• 최종편집 2024-04-19(금)
 

2007년부터 미국, 프랑스, 독일, 호주, 영국 등에 총 211톤 수출

 

슈퍼오닝 수출.JPG

 

평택시는 지난 6일 안중농협(조합장 이계필) 임직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중농협 미곡처리장(RPC)에서 지역 대표 브랜드 ‘슈퍼오닝 쌀’ 미국 수출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미국 수출은 코로나 상황으로 수출이 중단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것으로, 최근 쌀 가격하락과 쌀 소비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택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첫 수출 물꼬를 튼 안중농협 ‘슈퍼오닝 쌀’은 평택시가 슈퍼오닝 쌀 재배단지를 운영해 철저한 품질관리와 엄격한 기준의 검수 과정을 거쳐 생산되고 있으며, 농산물 우수관리인증(GAP)과 경기도지사인증(G마크)을 받은 고품질 쌀이다.


안중농협은 2007년 미국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프랑스, 독일, 호주, 영국, 인도네시아 등에 총 211톤의 슈퍼오닝 쌀을 수출해 해외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아 왔으며, 이번 수출 선적 물량은 2톤 규모이다.


이계필 안중농협 조합장은 “평택쌀 수출이 농업인들에게 평택 농산물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한 수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평택 농식품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출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평택 우수 농산물이 해외에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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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슈퍼오닝 쌀’ 미국 수출 3년 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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