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시민 여러분 위한 지역화폐 사용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정장선 시장 챌린지.jpg

▲ ‘지역화폐 활성화 챌린지’에 동참한 정장선 시장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27일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화폐 활성화 챌린지’에 동참했다.


올해 평택시 지역화폐 발행 규모는 2,000억 원이며, 영세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평택사랑카드 소비지원금 지급을 위해 110억 원을 전액 시비로 투입한 바 있다. 


지역화폐 활성화 챌린지는 정부가 내년 예산안에서 국비지원을 전액 삭감한 것과 관련해 정부의 지속적인 보조금 지원을 촉구하고자 제안됐으며, 지역화폐 활성화에 대한 견해 또는 문구 등을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평택사랑상품권은 2019년 도입 이후 누적 발행액이 4,456억 원으로, 구입 시 소비자는 6~10%의 할인 인센티브를 받고 있으며, 골목상권 상인들도 매출을 올리는 등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지역 소상공인과 가계에 도움이 되는 지역화폐가 정부의 예산 삭감으로 인해 현 수준만큼 정책이 지속될 수 있을지 우려된다”며 “소상공인, 전통시장, 시민 여러분을 위한 지역화폐 사용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8월 29일~9월 6일까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평택시 지역화폐인 평택사랑상품권은 10명 중 8명이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지역화폐의 지속적인 사용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지속적으로 사용하겠다(95.5%)는 답변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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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지역화폐 활성화 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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