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60세 이상 확진자 대상 격리기간 중 1회 유선 모니터링 

 

코로나 모니터링.jpg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8월 1일부터 코로나19 관리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고령층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평택시 자체적으로 건강모니터링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8월 1일 이전까지는 60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등은 집중관리군으로 분류해 격리해제 시까지 하루 1회 전화로 건강모니터링을 진행해왔지만, 정부는 8월 1일부터 집중관리군 재택치료자에 대한 건강모니터링을 중단하기로 했다. 


현재 평택시 60세 이상 코로나19 확진자는 7월 마지막 주 일일 평균 111명에서 8월 첫째 주 일일 평균 157명으로 전체 확진자 수와 비례하여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특히 고령층의 경우에는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보건소로부터 안내를 받고 있지만 격리 중에 증상이 악화될 경우 대처 방법 등에 대한 불안감이 큰 실정이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8월 2일부터 지난 7월 22일 개소한 ‘보건소 24시간 의료대응 및 행정안내센터’에 배치된 보건인력을 활용하여 약 8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전화 모니터링을 통해 응급 시 119 전화 및 대면진료, 자율입원이 가능한 의료기관을 안내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확진 판정을 받은 부모님께 하루에 2번 안부전화를 통해 수시로 건강상태를 확인해야 한다”며 “코로나19 증상이 악화될 경우에는 119 또는 보건소 24시간 의료대응 및 행정안내센터(☎ 031-8024-5930)로 바로 전화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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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코로나19 고위험군 자체 모니터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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