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환경보호와 자원순환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한 친환경 가방

 

팽성노인 수거가방.jpg

 

평택복지재단 산하 팽성노인복지관(관장 이원형)에서는 27일(월)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에 위치한 팽성예술인창작공간(이하 팽성아트캠프)으로부터 ‘환경愛빠지다’ 환경지킴봉사단의 환경정화활동을 위한 폐현수막 활용 ‘쓰레기 수거가방’을 전달받았다.


‘환경愛빠지다’ 환경지킴봉사단은 팽성노인복지관의 실버봉사단이며, 그동안 환경미화활동 이외에도 사회적약자인 노인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유도하는 등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쓰레기 수거가방’은 팽성아트캠프 소속 구성원들이 기부를 목적으로 제작한 물품으로,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을 위해 폐현수막을 재활용하여 세탁과 재단 과정 등을 거쳐 제작된 친환경 가방이다. 전달된 물품은 복지관 ‘환경愛빠지다 환경지킴봉사단’이 환경정화활동 진행 시 활용할 예정이다.


평택시문화재단 이상균 대표이사는 “폐현수막으로 재활용한 친환경 가방을 쓰레기 수거가방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 여러모로 의미있다고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환경지킴봉사단 어르신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팽성예술인창작공간’은 2014년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의 문화 활성화를 위해 개관했으며, ‘마을브랜드 더 안정리 사업, 마토예술제’ 등의 사업과 함께 ‘목공교실, 재봉틀 교실, 원데이 클래스’ 등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만들어가는 주민 주도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작년 10월 15일 ‘사랑의 장바구니’ 나눔을 시작으로 올해 5월 6일(금)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캐리커처 재능기부 작품전시 등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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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성노인복지관, 팽성아트캠프 쓰레기 수거가방 기부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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