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7월 15일(금)까지 유선 신청 후 상담 통해 무료로 참여 가능

 

송탄보건소 로봇재활.JPG

▲ 통합 재활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시민

 

평택시 송탄보건소(소장 서달영)에서는 장애인 및 허약 어르신의 효율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맞춤형 로봇 재활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로봇 재활사업 대상자는 소아를 포함한 관내 장애인 및 치매 등 허약 어르신이며, 오는 7월 15일(금)까지 유선 신청 후 건강평가 및 상담을 통해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사업 참여자는 7월 말부터 9월 말까지 12주 과정으로 가상현실 보행로봇(Walkbot) 재활 훈련과 다양한 통합 재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가상현실게임, 3D보행 분석 등 다양한 로봇 기능을 활용하여 균형 능력, 전신 근력 및 지구력 강화 등 건강수준에 맞춰 단계별 로봇 재활운동을 실시한다. 


또한 작업치료사, 물리치료사의 운동지도를 통해 재활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다양한 재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 및 허약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로봇 재활사업을 통해 조기 보행을 경험하고 건강 증진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 시민의 복합적인 건강요구를 반영하여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재활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봇 재활사업 관련 문의는 송탄보건소 건강증진과 만성질환팀 로봇재활운동실(☎ 031-8024-7292)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로봇 재활사업은 작년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최한 ‘사회적 약자 편익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약 2억7천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전후 건강평가 비교치에서는 장애인·어르신의 일상생활 동작능력과 보행속도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도출됐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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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탄보건소, 장애인·어르신 위한 ‘로봇 재활사업’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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