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합정동 조개터 일원 방범 시설물 설치해 범죄예방환경 조성

 

신평동 프로젝트.jpg

 

평택시 신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한상오)는 17일 평택경찰서 생활안전과와 협업해 합정동 조개터 일원의 범죄예방을 위한 안심밤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안심밤 프로젝트는 특수형광물질 도포, 솔라표지병 및 솔라LED큐브안내판 설치 등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대상지는 조개터 지역의 주거환경과 평택경찰서의 112 신고 건수 등 범죄발생 분석결과를 종합해 선정했다.


특수형광물질 도포 사업은 육안으로 식별이 불가능한 형광물질을 건물침입이 용이한 가스배관·방범창 등에 도포하여 범죄 발생 시 범인의 손과 옷에 묻은 형광물질을 통해 침입 흔적을 확인할 수 있으며, 도포 지역 인근에는 주민 불안감 해소와 범죄심리 사전 차단을 위해 경고 안내판 등을 설치했다.


또한 솔라표지병·솔라LED큐브안내판 설치 사업은 별도의 전기시설 없이 태양에너지로 작동하는 시설물을 각각 도로 중앙과 가로등주·보안등주에 설치해 야간에도 시인성을 확보하게 해주며, 특히 솔라LED큐브안내판 측면에는 112 신고 위치가 기재되어 있어서 112 신고 시 보다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김태종 평택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은 “다세대, 연립주택 등이 밀집한 합정동 조개터 일원에 범죄예방을 위한 방범시설물 설치로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택시, 시민들과 함께 시민중심의 지역별 맞춤형 범죄예방 환경조성을 통해 공동체 협력치안을 활성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상오 신평동장은 “이번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평택경찰서 생활안전과에 감사드린다”며 “사업성과에 대한 모니터링과 함께 평택경찰서와 협업하여 안전한 신평동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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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신평동, 평택경찰서와 안심밤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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