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1880년~1890년까지 제작한 약 60여점 작품 시기별로 만날 수 있어 

 

문화재단 전시.jpg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6월 14일(화)부터 7월 31일(일)까지 <반 고흐, 그 위대한 여정>을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인상주의의 대표작가로 알려진 네덜란드 출신의 「빈센트 반 고흐」는 ‘불멸의 화가’, ‘태양의 화가’로도 불리는 서양 미술사상 가장 위대한 화가 중 한 사람이다. 약 10년의 짧은 작품 활동 기간에도 불구하고 반 고흐는 900여 점의 회화와 1,100여 점의 스케치를 남겼다. 


그는 살아있는 동안 극심한 가난과 정신질환에 시달리는 등 불행한 삶을 살았지만 특유의 선명한 색채와 격렬한 붓터치로 불꽃같은 열정을 쏟아 부었던 그의 작품들은 현대미술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으며 지금도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인상주의의 거장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의 크기, 색감, 질감을 원작처럼 재현한 레플리카 전시로, 반 고흐가 1880년부터 1890년까지 제작한 약 60여 점의 작품을 시기별로 만날 수 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자화상’, ‘별이 빛나는 밤’, ‘카페 테라스’, ‘해바라기’의 작품과 더불어 「반 고흐」가 머물던 프랑스 아를의 다양한 풍경, 그의 친구들의 초상화, 초기의 정물화 작품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사한다.

  

또한 <반 고흐, 그 위대한 여정> 전시는 감상과 더불어 어린이와 성인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인 ‘나도 반 고흐!’, ‘함께 완성하는 고흐의 방’,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반 고흐 엽서에 자기만의 색으로 완성하는 ‘나도 반 고흐!’와 스티커로 반 고흐의 방을 꾸며보는 ‘함께 완성하는 고흐의 방’은 관객들이 감상 후에 직접 작품에 참여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며, 전시해설사가 함께하는 ‘도슨트 프로그램’은 수요일~일요일까지 하루 3회(오전 11시/오후 2시/오후 4시) 운영한다. 


전시 기획자는 “이번 전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반 고흐」의 작품을 레플리카로 만나며, 시민 여러분들께서 미술감상에 대한 즐거움과 서양미술사에 대한 지식을 얻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는 무료관람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문화재단 문화사업팀(☎ 031-8053-351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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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문화재단, ‘반 고흐, 그 위대한 여정’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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