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 있는 보상 이루어지도록 시의회에서 역할 다하겠다”
평택시의회 이관우 의원은 18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북부지역(송탄) 군소음 보상 관련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관우 의원을 비롯해 이병배 의원, 평택시 한미국제교류과장, 주민지원과장, 진위면장 등 관계 공무원, 군소음 피해 발생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군소음으로 인해 생활에 불편을 겪는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군소음 보상 관련 민원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관우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군소음 보상 관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시의회, 집행부, 지역 주민이 서로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군소음으로 인해 쾌적한 삶을 영위하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내실 있는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1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군소음보상법’ 시행 및 소음대책지역 지정고시에 따라 국방부와 함께 주민 보상금 지급 절차를 진행 중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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