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통해 주민 건강수준 향상 도와
평택시 평택보건소(소장 김영호)는 2021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에서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을 통해 ICT를 활용한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돕는 사업이다.
특히 건강검진결과에 따라 건강위험 요인(비만, 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건강위험군을 가진 20~60세)이 있는 지역주민에게 모바일 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가(운동전문가, 영양사, 간호사 등)가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평택시는 2019년 사업을 시작으로 600명의 지역주민을 관리했으며, 운동·영양·건강 상담 10,820회, 건강랭킹 및 미션 257회 제공, 비대면 건강 교육 114회를 운영했다.
2021년 현재 서비스 등록율 100%, 건강행태 1개 이상 개선율 50%, 건강위험요인 1개 감소율 40%, 서비스 만족도 100% 달성 등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사업 추진의 원동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20~60세를 대상으로 매년 상반기에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평택보건소(☎ 031-8024-4415~6), 송탄보건소(☎ 031-8024-7266), 안중보건지소(☎ 031-8024-8665)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