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 청소년들에게 멋진 음악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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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 팽성초에서 열린 ‘해설이 있는 음악회’ 연주 모습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장 이병기, 악장 유예경, 지휘자 이찬우)는 2일 오전 10시 평택시 팽성초등학교(교장 최중필) 솔빛마루체육관에서 전교생 90명을 대상으로 ‘2021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된 이날 음악회에는 이찬우 지휘자를 비롯해 유예경·송미화·정윤경·임채정·인순애·김문정·정영은·손정·이미소·김윤지 바이올리니스트, 변경록·강민정 비올리스트, 이수진·이서주 첼리스트, 박지영·이병기·김수영·이경은·손명숙·이현숙·오미숙·심은영·김정애 플루티스트, 김경숙 클라니네스트, 유웅 타악기 연주자, 이소현 피아니스트가 무대에 올랐다. 


무대에 오른 단원들은 ▶작은별 변주곡(VARIATIONS ON A MOZART THEME) ▶문리버(Moon River) ▶왈츠(Jazz Suite Waltz No.2) ▶냉정과 열정사이 O.S.T ▶카쟈브(Kazabue) ▶헝가리무곡(Hungarian Dance No.5) ▶퍼햅스러브(Perhaps Love) ▶사운드오브뮤직(The Sound of Music) 등 멋진 음악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평소 어렵다고 생각하는 클래식을 쉽게 편곡하여 학생들이 다가서기 쉽게 진행됐으며, 유예경 악장이 연주되는 곡마다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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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인회 및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유예경(가운데) 악장

 

음악회를 마친 후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유예경 악장의 사인회 및 기념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병기 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힘든 청소년들을 위해 이번 음악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평택지역의 청소년, 소외계층, 시민들을 위한 음악회를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지난 2014년 ‘평택프라임앙상블’이라는 이름으로 창단했으며, 2016년 현재의 ‘평택필하모닉 오케스트라’로 이름을 변경했다. 


그동안 정기연주회, 청소년을 위한 협주곡의 밤, 별밤 진로캠프, 송탄·안중·평택·팽성 거리공연, 찾아가는 음악회,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음악여행, 해설이 있는 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평택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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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팽성초 ‘해설이 있는 음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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