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주민대표들, ‘미군 CPX훈련장’ 반환 시 공원 조성 요청

 

CPX훈련장 반환.jpg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1월 30일 팽성 국제교류센터에서 유승영·정일구·최은영 시의원, 지역주민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CPX훈련장) 활용방안 연구용역’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앞서 평택시에서는 CPX훈련장 활용방안으로 노송군락지를 활용하는 생태공원조성, 지하벙커를 활용한 역사공원조성, 역사공원 내 한미역사박물관 건립을 반영해 사업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주민대표들은 그동안 미군이 사용해 온 미군공여지 ‘CPX훈련장’이 반환되면 지역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을 조성해달라고 요청했다. 


시는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CPX) 활용방안 연구 용역’에 반영해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해당 2개 훈련장을 반환받기 위해 국방부와 지속해서 협의하고 있으나, 반환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한편 평택에 있는 미군 공여지 가운데 반환 예정인 곳은 CPX훈련장과 소총사격장 등 2곳으로, CPX훈련장은 송화리와 남산리 일원 27만4천여㎡ 규모, 소총사격장은 팽성읍 송화리 일원 4만㎡ 규모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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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반환 미군공여지 ‘CPX훈련장’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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