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소태영 센터장 “북한 이탈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 제공” 

 

하나센터 텃밭.jpg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센터장 소태영)에서는 11월 27일(토) 평택시 안중읍 송담지구 텃밭에서 ‘가족사랑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은 ‘가족사랑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에는 북한이탈주민 12가족과 남한주민 26가족이 참여해 한 해 동안 농작물을 심고 수확하면서 대화를 나누는 등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혔다. 


 북한이탈주민 김모씨는 “텃밭에서 만나 소통하고 함께 작물을 키우면서 남북 가족이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며 “건강한 먹거리를 나눠먹으면서 이웃사촌이 된 것 같아 고향의 그리움을 달래고 있다”라고 말했다. 


 경기남부하나센터 소태영 센터장은 “좋은 이웃으로 만나 함께 도시텃밭을 일구어 가는 값진 소통을 통해 하나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나센터는 북한 이탈주민들과 함께하면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남부하나센터는 평택시, 오산시, 안성시, 화성시의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지역적응 교육과 사후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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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하나센터, 남·북 주민 ‘가족사랑 텃밭 가꾸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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