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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 2017년 1월 1일 평택호 해맞이 행사 개최
    새해 맞아 한 해의 소망과 행복 기원하기 위해 정유년 새해 첫날인 2017년 1월 1일 아침 7시 평택호관광단지 모래톱 공원에서 ‘2017 평택호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평택시 현덕면(면장 이용면) 평택호 해맞이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남)가 지난 2006년부터 주관하는 해맞이 행사는 올해로 11회를 맞았으며, 2017년 새해를 맞아 새 출발과 각오를 다짐하고 한 해의 소망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6년~2009년까지는 현덕면에 위치한 마안산(해발 126m) 정상에서 산신제 및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으나, 보다 많은 시민들이 해맞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2010년부터는 평택호로 장소를 변경했으며, 지난해에는 약 3,000여명의 시민이 해맞이를 보기 위해 모래톱 공원을 찾았다. ▲ 새해 평안을 염원하기 위한 기원제에 참석한 공재광 평택시장 평택호 해맞이 추진위원회는 이날 새해 해맞이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위해 풍물놀이 및 기원제와 함께 무료로 떡국을 제공할 계획이다. 평택호 해맞이 추진위원회 김기남 위원장은 “이번 평택호 해맞이 행사가 평택시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인 평택호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여러분들께서 해맞이 행사장을 찾으셔서 한 해의 소망과 행복을 기원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천문연구원이 운영하는 ‘천문우주지식정보(http://astro.kasi.re.kr/)’에 따르면 평택시 1월 1일 일출 시간은 아침 7시 45분이며, 일몰 시간은 오후 5시 25분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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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15
  • 평택경찰서, 제68대 최규호 신임 경찰서장 취임
    지역 치안에 정통하다는 평가 받아 평택경찰서 68대 서장으로 경기청 여성청소년과장을 지낸 최규호(崔圭浩, 51) 총경이 취임한다. 최규호 신임 서장은 광주고등학교, 경찰대학 행정과(3기)를 졸업하고, 일본 동북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울산청 경비교통과장, 충북청 홍보담당관, 경기청 성남중원경찰서장, 경기청 3부 정보과장, 경기청 부천오정경찰서장, 경기청 여성청소년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한편 최규호 신임서장은 꼼꼼한 업무처리와 인자한 성품으로 조직원들에게 신뢰가 두텁다는 평가와 함께 지역 치안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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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14
  • 평택시의회 박환우 의원 “평택 브레인시티, 다른 대학에도 참여 기회 줘야”
    학교용지에서 제외된 15만평 다른 대학 유치 추진 제안 “학과, 학부 이전 아닌 산학협력 연구 단지 조성” 밝혀 지난 13일(화) 평택시의회에서 열린 ‘평택 브레인시티 사업 추진설명회’에서 성균관대학교 이철우 전략기획 홍보팀장은 ‘성균관대학교 평택 사이언스파크’ 주제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평택시의회 김윤태 의장을 비롯한 전체 시의원, 평택시 한병수 신성장전략국장, 성균관대 직원 및 학생, 브레인시티 토지주와 주민들이 참석했다. 그동안 많은 논란을 불러왔던 성균관대 제3캠퍼스 이전에 대해 성균관대 이철우 팀장은 “학과와 학부가 이전하는 것이 아닌 17만 5천여평의 연구부지에 연구, 산학협력, 교육, 지원 시설 등 세부 용도를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팀장은 오는 2020년까지 ▶7대 전략 프로젝트 플랫폼 조성+방사광가속기 유치 ▶연구센터 설립 및 확대·개편 ▶정부 연구과제 수주 ▶기술이전센터, 창업보육센터 설립 ▶국책연구소 및 기업연구소 유치와 함께 ▶신산업 수요기반 교육과정 신설(학부, 대학원) ▶교육시설, 어학원 및 연수시설 조성 ▶자유학기제 운영 플랫폼 활용 등 분야별 계획을 설명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박환우 시의원은 본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성균관대는 기존 학과와 캠퍼스 이전이 아닌 사이언스파크 조성 입장을 공개하며, 학교용지·연구부지 15만평 축소 입장을 공개했다”며 “학교용지에서 제외된 15만평에 다른 대학과 연구단지 유치 추진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 브레인시티 투시도 이어 박 의원은 “평택시에서 가장 쾌적한 자연환경이 보존된 덕암산 자락의 도일동 일대에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산업단지 면적을 더 확대하는 계획 변경에 반대한다”며 “평택시가 제출한 산업단지 입주 공장 업종을 살펴보면 화학물질 제조업, 고무제품 제조업 등 환경오염 물질 배출 공장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브레인시티의 차별적 경쟁력이 떨어질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 의원은 “기존 학과 등 캠퍼스 이전 계획은 없고 산학협력 연구단지인 사이언스파크를 조성한다는 성균관대의 입장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땅 주고, 집까지 줘야 평택에 온다는 성균관대의 몸값 올리기 전략에 평택시가 대책 없이 끌려갈 수는 없는 것이다. 평택시의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대안으로 다른 대학에도 브레인시티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열어 줄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A 시의원은 “성균관대 측에서는 진작부터 평택시에 성균관대 제3캠퍼스 이전 명칭을 사이언스파크로 정정을 요구했는데 어떤 이유에서 제3캠퍼스 이전이라는 명칭을 고집해 왔는지 모르겠다”며 “이번 설명회에서 성균관대가 학과, 학부 이전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에 브레인시티 개발 사업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김윤태 시의장은 “브레인시티 사업의 가장 중요한 성균관대 이전의 출발점과 진행 중인 사항들을 중점 분석하여 잘못된 점은 시정하고, 평택시 숙원사업인 만큼 의회도 발 빠르게 지원 할 것이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업지연으로 고통 받는 주민들의 구제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브레인시티는 총 사업비 2조 4,213억원을 투입해 평택시 도일동 일원 482만4912㎡(약 150만평)에 대학, 산업단지, 주거시설 등을 갖춘 국내 최대 산·학·연 복합 도시를 오는 2021년까지 건설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10여년 동안 사업이 지연되어 해당 지역 주민들이 재산권 침해 등으로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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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14
  • 제3회 평택로컬포럼 ‘거버넌스와 평택’ 열띤 토론 이어져 ①
    “정책결정 초기단계에서 민간의견 수렴과정 있어야” “수원시 거버넌스 사례 눈길, 지속적으로 소통해야” ▲ 제3회 평택로컬포럼 ‘거버넌스와 평택’ 평택시와 평택자치신문을 비롯한 평택지역신문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평택시의회가 후원한 ‘제3회 평택로컬포럼’이 지난 12월 8일(목) 오후 2시 평택시립장당도서관 강당에서 열렸다. ‘거버넌스와 평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는 평택시와 평택시의회,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이 한자리에 모여 진정한 거버넌스를 위해 서로의 입장을 표명하고 필요한 사안들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본보는 2회에 걸쳐 이번 포럼 주제발표 및 지정토론을 보도한다. <편집자 말> ■ 주제발표1 <윤세홍 대외협력보좌관/수원시 소통기획관> “사람 중심 도시, 삶의 질 성장이 우선되어야”“유연한 행정조직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협치 필요” 민선 5기가 시작되면서 수원시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 삶의 질적 성장을 우선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미에서 ‘사람이 반갑습니다. 휴먼시티 수원’으로 시정방침을 정하고, ▶즐거운 일터, 활기찬 도시 ▶깨끗한 환경, 건강한 도시 ▶따뜻한 나눔, 소통의 도시 등 3대 분야 10대 전략, 37개 시민 약속사업을 선정했다. 거버넌스와 시민참여는 소통을 전제로 할 때 원활해지기 때문에 이를 위해 행정조직이 유연한 조직으로 먼저 변해야 한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시장 직속 ‘좋은시정위원회’를 먼저 만들어 수직적이고 권위주의적인 체계를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네트워크체계로 수정해 참여와 토론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조직으로 탄생했다. 수원시는 원탁토론을 통해 시민들의 자치능력을 이끌어냈고, 또한 ‘지방분권개헌 500인 원탁토론’을 통해서도 시민과 소통해왔다. 앞으로는 ‘좋은시정위원회’를 ‘지속가능발전좋은시정위원회’로 확대 변경하고, 이와 함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지표 개발 및 점검과 평가를 병행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저성장,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대한 고민, 수원의 먹거리를 위한 신성장 사업에 대한 고민, 국제 환경변화에 따른 수원시 대응방안 등에 대해 시민과 전문가, 공직자가 함께 고민하고 앞으로의 40년을 3년, 5년, 10년 단위로 나눠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 주제발표2 <이창언 교수/한국방송통신대학교> “사람 중심 도시, 삶의 질 성장을 우선으로”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방법으로 거버넌스가 잘 작동하기 위해서는 목표와 조직, 절차, 사람 모두가 변화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 시대적 환경변화에 따른 통합적 시각과 마인드를 위해서는 지역의 주요 행위자 간의 관계 맺기 방식이 전환될 필요가 있으며, 그것은 기존과의 단절이 아닌 지속적 연관성 차원에서 새로운 역동성을 찾는 과정으로 이해돼야 한다. 평택시 거버넌스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는 ▶개별영역에서 민관 협치를 우선적으로 실험하고 단계적으로 나아가는 단계적 접근방식 ▶거버넌스 위원회 조직 ▶필요에 따라 스스로 확대·발전하는 거버넌스 위원회의 지위와 역할 ▶장기적인 민간 파트너 준비 ▶민관 협치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수립 ▶영역별로 충분히 성숙된 단계에서 통합 거버넌스 시스템 설정 ▶개별 거버넌스 스스로 시스템을 확정할 필요가 있다. 진정한 지속가능성은 새로운 의사소통 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혁신의 잠재력을 이해하고 개발하는 노력을 하는 것이다. 서로 다른 주장들의 보다 많은 관계지점이 필요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사고하고 대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평택시 시정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해서는 평택시-시민사회-기업이 협동해 기본계획을 잘 수립해야 하며, 시정 거버넌스의 비전과 목표 설정, 중장기 구상과 기본방향 수립, 유형별·권역별·단계별 실천전략이 제대로 갖춰질 때 추진력을 확보할 수 있다. ■ 지정토론1 <김기성 부의장/평택시의회> “반대쪽 사람들의 비판도 수용해야”“정책결정부터 시민과 함께 해야” 평택에는 시민 참여공간이 차단돼 있고 구조도 마련돼 있지 않다. 이런 것을 행정이나 시의회에서 만들어내는 것이 필요하다. 시민단체를 바라보는 시의 상태는 때론 편 가르기를 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정치적으로 소통하고 차단하는 것은 없는지, 만일 그런 것이 있다면 진정한 거버넌스가 아니며 형식적이 될 수밖에 없다. 비판적인 소리도 들을 수 있어야 하고 비록 비판적이라 해도 함께 모아가고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하다. 정책 입안 과정에서 관이 먼저 결정하고 시민은 따라오라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제부터라도 입안 단계부터 함께 고민하고 사업추진과 예산반영도 시민과 함께 협의하는 구조로 해야 한다. 갈등은 언제든 생길 수밖에 없다. 그러나 갈등이 있을 때도 찬성 쪽의 의견만 듣고 반대쪽의 의견을 부정한다면 그것은 또 다른 분열을 야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찬성과 반대 입장을 수용하고 조종하는 역할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과 권한이 많아져야 한다. 현재 우리시는 시민단체, 시의회, 시 3자간의 신뢰가 형성돼 있지 않기 때문에 신뢰를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평택시의 주도적 역할과 시의회의 역할이 절실하다. 이러한 역할이 자리 잡을 때 평택이 원하는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이다. ■ 지정토론2 <박홍구 과장/평택시 총무국 자치교육과> “자기성찰·소통·신뢰관계 회복이 화두”“사람들의 생각 바꾸는 것이 가장 중요” 7월 평택시에 거버넌스팀 부서가 생기면서 고민이 많았다. 지역 시민사회에서 오피니언 리더를 찾아가 물었고 좋은 말씀도 많이 들었다. 그중 중요한 몇 가지 화두는 자기 성찰이 필요하다는 점, 소통이 중요하다는 점, 신뢰관계를 회복해야 한다는 점이었다. 평택시에서는 내부적으로 민관 거버넌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세 차례의 공직 내부 포럼을 실시한 바 있다. 당분간은 내부 공직자 중심으로 포럼을 이어가고 내년에는 시민사회까지 확대해 학습효과를 유도할 예정이다.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서는 자치단체장은 물론 시민단체도 생각을 바꿔야 하며, 기본개념이나 신념 바꾸는 일도 중요하다. 평택시는 시민들의 정책 참여 기반을 위해 체계나 시스템을 만드는데 집중할 것이며, 내년에는 수원시처럼 200인 토론회도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이 의견을 주는 제안제도를 처음으로 시작하고 전문가와 공무원이 서포터 하는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거버넌스는 결국 좋은 사회를 만드는 초석이다. 좋은 공무원이 좋은 정책 만들고 좋은 시민이 좋은 도시, 좋은 거버넌스를 만드는 것이다. ■ 지정토론3 <차동병 회장/평택시주민자치협의회> “거버넌스, 각 단체 기득권 내려놓아야”“주민참여 위한 역량강화 교육 필요해” 거버넌스를 하려면 바뀌어야 하는 것이 있다. 중요한건 시민이다. 평택시에도 단체가 많은데 거버넌스를 하려면 각 단체의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한다. 건물을 지을 때는 부지매입부터 설계까지 단계가 많은 것처럼 거버넌스에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야 한다. 주민참여를 위해서는 그에 따른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도 필요하기 때문에 행정에서는 주민교육도 실시해야 한다. 지난 4월부터 서울에서 1주일에 한번 씩 거버넌스와 협치에 관한 내용의 토론회에 참석했는데, 그때 알게 된 것이 많다. 향약, 두레 등으로 대표되는 조선시대 지방자치는 지금보다 훨씬 잘돼 있었다. 우리가 현재 노력하고 있는 마을공동체 사업도 그런 것이다. 주민들이 많이 참여했을 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길게 오래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듯이 평택시 거버넌스의 미래를 위해서는 평택시민 모두가 다함께 참여해야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 지정토론4 <문영일 취재부장/평택시민신문> “시민단체 기존 시스템 고집, 변화해야”“시장 바뀌어도 기본 협력시스템 필요” 거버넌스는 그동안 계속 있어왔지만 이제 조금 더 높은 단계를 위해 협력해야 하는 시점이라 생각한다. 이번 포럼에 시민사회 영역은 참여하지 않았으며, 이는 홍보의 문제도 있겠지만 거버넌스와 거리가 먼 불통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포럼과 같이 평택시와 행정, 시민, 시민사회단체 영역에서 신뢰구축 문제가 여실히 드러났으며, 자치단체장의 의지가 중요하지만 역설적으로 언제까지나 자치단체장 탓만 할 수도 없을 것이다. 이제는 선거를 통해 자치단체장이 바뀌더라도 유지될 수 있는 기본적인 협력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평택시는 행정적으로 복잡한 곳이고 공무원들도 과부하가 걸려있는데 더 높은 거버넌스를 요구하려면 조직적인 보완이 필요하다. 이와 맞물려 시민사회도 기존 시민단체가 새로운 유입 인구와 소통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고, 기존 원주민들의 문제에도 나서지 않는 점 등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언론도 지역사회 이끌어 가는 여론을 형성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 지역 언론은 일반적인 저널리즘과 달리 다른 차원의 활동가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중간지원조직은 단순한 연결고리가 아니라 네트워크망을 구축할 수 있어야 한다. 이제는 지역의 모든 구성원들이 한발씩 양보하고 함께 가야 한다. 김지영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다음호(399호)에서는 지정토론에 나선 최덕규 평택시민단체협의회장, 소태영 평택YMCA 사무총장, 방청객 토론이 이어집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헤드라인뉴스
    2016-12-12
  • 평택시 12월 둘째 주, 아파트 매매가·전세가 “보합세 유지”
    평균 매매가 3.3㎡당 689만원 “세교동 -5.97% 큰 폭 하락” 평택시 12월 둘째 주(전주 기준, 12.6~12.12) 기준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는 689만원으로 집계되었으며,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1만원 소폭 상승한 482만원으로 집계되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평택시 3.3㎡당 매매가격은 장당동 0.54%(4만원↑), 팽성읍 0.53%(3만원↑), 이충동 0.28%(2만원↑), 독곡동 0.24%(1만원↓), 합정동 0.13%(1만원↑) 소폭 상승했다. 반대로 세교동은 -5.97%(-42만원↓) 큰 폭으로 하락했고, 용이동 -0.12%(-1만원↓), 안중읍 -0.32%(-2만원↓), 청북읍 -0.93%(-6만원↓) 각각 소폭 하락했으며 나머지 지역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3.3㎡당 전세가격은 세교동 5.73%(30만원↑), 장당동 2.10%(12만원↑), 이충동, 1.47%(7만원↑), 안중읍 1.11%(5만원↑), 서정동 0.97%(4만원↑), 합정동 0.70%(3만원↑), 독곡동 0.35%(1만원↑), 비전동 0.20%(1만원↑) 소폭 상승했고, 포승읍 -0.75%(-3만원↓), 소사동 -1.68%(-10만원↓) 각각 하락했으며 나머지 지역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12월 첫째 주(전주 기준, 11.29~12.5)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은 0.11% 올랐다. 경기도는 0.08%, 서울은 -0.01%, 도 지역은 강원도 0.03%, 경상남도 0.05%, 경상북도 -0.07%, 전라남도 0.20%, 전라북도 0.00%, 제주도 0.00%, 충청남도 0.00%, 충청북도 0.00%로 집계되었다. 아울러 울산시 0.03%, 광주시 0.00%, 대구시 -0.05%, 부산시 1.05%, 대전시 0.05%, 인천시 0.33%, 세종시 0.00% 등 겨울 비수기를 맞아 거래량이 감소할 전망이다. 경기도는 여주시 0.79%, 의왕시 0.61%, 파주시 0.56%, 광명시 0.49%, 안성시 0.27%, 화성시 0.22%, 안양시 0.20%, 하남시 0.15%, 포천시 0.07%, 의정부시 0.06%, 성남시 0.05%, 평택시 0.03%, 용인시 0.03%, 오산시 0.03%, 광주시 0.03%, 시흥시 0.02%, 과천시 0.02% 올랐다. 한편 군포시 -0.05%, 수원시 -0.02%, 이천시 -0.02%, 부천시 -0.01%, 양평군 -0.01% 등의 순으로는 집값이 떨어졌다. 그 외 가평군, 고양시, 구리시, 김포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안산시, 양주시, 연천군은 모두 0.00% 보합이었다. ■ 12월 둘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매매가격 ▶평택동(918만원) ▶장안동(861만원) ▶용이동(824만원) ▶소사동(785만원) ▶군문동(776만원) ▶합정동(749만원) ▶서정동(746만원) ▶장당동(741만원) ▶이충동(696만원) ▶세교동(661만원) ▶비전동(658만원) ▶칠괴동(658만원) ▶칠원동(654만원) ▶고덕면(636만원) ▶청북읍(634만원) ▶동삭동(630만원) ▶가재동(623만원) ▶안중읍(609만원) ▶통복동(609만원) ▶지산동(572만원) ▶포승읍(559만원) ▶팽성읍(559만원) ▶오성면(471만원) ▶독곡동(405만원) ▶신장동(397만원) ▶진위면(360만원) ▶현덕면(324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 12월 둘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전세가격 ▶장안동(666만원) ▶소사동(582만원) ▶장당동(581만원) ▶용이동(577만원) ▶평택동(563만원) ▶군문동(560만원) ▶비전동(499만원) ▶칠괴동(484만원) ▶이충동(481만원) ▶동삭동(475만원) ▶통복동(459만원) ▶가재동(454만원) ▶세교동(453만원) ▶안중읍(445만원) ▶칠원동(436만원) ▶합정동(429만원) ▶지산동(422만원) ▶고덕면(416만원) ▶청북읍(415만원) ▶서정동(415만원) ▶포승읍(392만원) ▶팽성읍(324만원) ▶오성면(309만원) ▶독곡동(286만원) ▶진위면(220만원) ▶현덕면(170만원) ▶신장동(161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6-12-12
  • 평택기독교총연합회, 평택역 광장 성탄트리 점등식 가져
    시민들에게 희망의 불빛 전해 ‘1월 7일까지 불 밝혀’ ▲ 평택역 광장에 불을 밝힌 성탄트리 평택시 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윤문기 목사, 이하 평기총)는 12월 11일(일) 오후 5시∼6시 30분까지 평택역 광장에서 성탄절을 앞두고 ‘2016년 평택시 기독교연합 성탄트리 점등식 및 나라를 위한 기도회’를 갖고 시민들에게 희망의 불빛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재광 평택시장, 평택대학교 총장 이필재 목사, 천안나사렛대학교 총장 임승안 목사, 평택시 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강헌식 목사, 평택YMCA 이사장 정재우 목사, 전 국회의원 정장선 장로와 이계안 장로. 평기총 전 총회장 목사를 비롯한 평기총 각 지역회장, 목회자, 성도,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오프닝 스테이지에서는 그레이스관악단, 찬사평, 박현규 색소포너가 <고요한밤 거룩한 밤>, <저들 밖에 한밤중에> 등 캐롤송을 연주해 트리 점등식을 알렸다. ▲ 캐롤송을 합창하는 아이노스 어린이합창단 2부 성탄트리 점등식에서는 금관 5중주단의 <기쁘다 구주 오셨네>, 점등 팡파레와 함께 트리 점등식을 가졌고, 3부 순서에서는 안중나사렛교회 아이노스 어린이합창단이 출연해 <창밖을 보라>, <탄일종이 땡땡땡>, <기쁘다 구주오셨네> 등 성탄 캐롤송을 합창했다. 평기총 총회장 윤문기 목사는 “우리 인류를 구원하려 이 땅에 오신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절을 맞이하면서 평택역 광장에 평택시 지역 내 여러 교회와 기관들이 협력하여 성탄트리를 설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민 모두가 성탄트리의 불빛처럼 밝은 내일을 맞이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회지도자와 성도들은 나라를 위한 공동기도문에서 “우리나라가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이 되고, 국민들이 하나가 되어 대화와 화해를 통해서 소통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인사말에서 “성탄트리의 불빛처럼 따뜻한 연말과 희망찬 새해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오늘 밝게 켜진 불빛처럼 지역경제도 밝아져 시민들의 시름이 덜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역 광장에 설치된 성탄트리는 높이15m, 지름10m로 내년 1월 7일까지 매일 밤 불을 밝히게 된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6-12-12
  • [인터뷰] 이연흥 평택도시공사 사장에게 듣는다!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행복드림 공기업’ 만들겠습니다 “모두가 자랑스러워하고 경쟁력 갖춘 공사 만들고 싶어” ▲ 평택도시공사 이연흥 사장 자상하고 온화한 성품에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이 사장은 1978년 명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2006년 성균관대학교 국정관리대학원 행정학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1999년 서울특별시 시장실 정책보좌관, 2008년 국가청렴위원회 정책기획실 혁신인사기획관, 2013년 국민권익위원회 고충처리국장을 역임했고, 2011년에는 홍조근정훈장 수훈했다. 현재는 평택도시공사 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지난 8일(목) 이연흥 사장을 만나 ‘브라보 경영’, ‘직원과의 소통’, ‘청렴부문 수상’, ‘지역사회 공헌활동’과 남은 임기동안의 계획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이연흥 사장 취임 2년 ‘고객만족도 전국 2위’ “평택도시공사의 사장으로서 소임을 맡아온 지 어느덧 2년이 지났습니다” 이연흥 평택도시공사(이하 공사) 사장은 취임 이후 공사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어떻게 하면 공사를 발전시킬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하며 업무를 추진해 왔으며, 공사를 명문 지방공사로 만들고자 열과 성을 다해왔다. “우리 평택도시공사를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행복드림 공기업’으로 만들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달려 왔다”는 이 사장은 이를 위해 “성과창출, 청렴경영, 고객감동경영, 소통경영을 추진해 공사의 역량을 극대화 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사의 부채비율을 낮추고 전사적인 분양 촉진을 통한 토지의 미분양 해소에 초점을 맞춰 공사 경영을 추진해 왔다”며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공사가 행정자치부 주관 2016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특정공사 부문 1위, 고객만족도 조사 (전국) 2위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돌이켜보면, 이러한 성과는 우리 공사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이뤄낸 결실”이라고 겸손해 하며 “앞으로도 나날이 분발하며 새로워지는 평택도시공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겠다”고 다짐했다. ■ 이연흥 평택도시공사 사장 인터뷰 - 사장님이 취임하신지 이제 2주년이 다 되어갑니다. 취임 1주년 시 내세운 ‘브라보 경영’이 있는데 그 의미가 무엇인지, 그리고 계획대로 잘 진행되셨는지 궁금합니다. 2016년 한 해 동안 우리 공사는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 건설에 이바지하고 평택시민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BRAVO경영 선포를 통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BRAVO라는 영문을 활용해 1. 도전적인 경영으로 신규사업 개척(Brave challenge business) 2. 내·외부 고객과의 관계 증진(Relation management) 3. 선진경영(Advanced management) 4. 가치창조와 경영평가(Value based creation & performance evaluation) 5. 조직혁신(Organization innovation) 등 5가지 핵심가치(방침)를 수립했습니다. 이러한 핵심가치를 실행하기 위해 분야별로 중점과제를 설정하였고, 세부적인 실천계획을 수립해서 연간 지속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BRAVO경영은 말뿐인 내용이 절대 아닙니다. 우리가 행정자치부로부터 평가받는 경영평가와 BRAVO경영의 중점과제들이 짜임새 있게 연결되어 있고 실적에 대한 중간점검을 통해 평가하고 항상 발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직원들과의 소통은 어떤 방식으로 하십니까? 저는 식사를 하거나 차를 마시는 등 얼굴을 맞대고 직접 고민을 듣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허심탄회하게 직원들이 근무하면서 겪는 어려움이나 고민거리를 듣고, 직원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내부 고객만족도 조사라든가 호프데이 이외에도 사장과의 1:1 대화의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소통하고 있습니다. 또한 열린 사장실을 통해서 직원들이 불편한 것, 원하는 것을 알아내고 또 좋은 아이디어를 경영방침에 반영하며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직원 간 독서포럼, 창의리더 등을 통해 최대한 많은 의견을 나누고 서로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간부들과 긴밀하게 접촉하며 직원들의 다양한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직원들에게 말 못할 고충이 있다면 과연 그 직원들이 제대로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앞으로도 꾸준히 직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 청렴한 업무처리를 위한 평택도시공사 청렴명함 - 사장님의 여러 활동들을 보면 청렴을 굉장히 중요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에 청렴부문 수상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청렴은 제가 공사 사장으로 취임할 때 취임사에서도 강조했던 말입니다. 물론 제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근무했던 경력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분명한 것은 청렴은 정말 공직의 제1의 가치라는 것입니다. 다른 일들도 해야 될 일이 많지만 저는 제가 몸담은 이 기관에 청렴문화는 꼭 확산시켜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강사로서 직원들에게 청렴교육도 하고 있고 시나 외부기관에서 실시하는 교육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 사장으로서 청렴을 당부하는 내용의 청렴서한문도 직원들에게 보내기도 합니다. 이번에 9월 28일 청탁금지법 시행과 관련해서도 시행 당일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과 행동강령 실천 결의대회를 갖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반부패와 관련된 많은 프로그램으로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 평택시의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어떤 공헌들을 하고 계신가요? 저는 직원들에게 이야기합니다. “우리 월급은 사장이 주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주는 것이다”라고 말입니다. 지역사회 공헌은 지방공기업의 임무 중에 하나입니다. 개발사업을 하고 그 이익을 주민들에게 되돌려주는 것이 공사의 존재 이유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개발되는 개발단지를 통해 마을의 진입로 확보 및 체육시설 또는 쉼터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기여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불우이웃돕기 등은 수년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으며, 특별히 임직원 모두가 개인별 1인 1구좌 갖기 운동으로 기부활동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가나 지자체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 즉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찾아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생활비로 고통 받는 분들에겐 생활비 지원을, 의료비가 없어 고통 받는 분들에겐 의료비 지원을 해드리고, 주거환경이 좋지 않아 개선이 필요하면 저희 직원들이 직접 도배를 하고 집을 고치고 재능기부를 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저희가 할 수 있는 공헌활동을 찾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지난해 9월 18일 열린 신사옥 이전식 - 사장님이 생각하시는 평택도시공사의 강점과 앞으로 보완해야 할 점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평택시는 서해안 시대의 중심도시로 각종 우수한 개발여건이 있고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이 있는 도시입니다. 이것이 우리 공사가 가진 최대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리적 여건뿐만 아니라 직원들도 역량을 더 향상시키고 업무능력을 갖춰 공사의 사업추진과 당면한 여러 일들을 해결해 나가야 될 것입니다. 우리 공사의 임직원 모두는 평택시가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역할의 한 가운데에 자리하고 있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 남은 임기동안 반드시 해야 할 어떤 계획이나 구상하신 부분이 있으신지? 지속적인 경영환경의 개선을 통해 기반을 잘 닦아서 앞으로 평택도시공사가 나아갈 방향을 우리 직원들에게 제시해 주고 싶습니다. 즉 구성원 모두가 자랑스러워하고 경쟁력을 갖춘 평택도시공사를 만들고 싶습니다. 그리고 내년도에도 경영평가 1위를 해서 2년 연속 1위 달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남은 1년도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행복드림 공기업’이라는 비전을 향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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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11
  • 평택시체육회, ‘2016 평택시 체육인의 밤’ 성료
    각종 대회 수상자와 공로자 표창 및 격려 ▲ 공재광 평택시장상을 수상한 수상자들과 공재광(왼쪽 네번째) 시장 평택시체육회(회장: 공재광 시장, 수석부회장: 고복수)는 지난 8일(목) 오후 6시 30분 JnJ 아트컨벤션 웨딩홀 5층에서 올 한해를 되돌아보고 힘찬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2016 평택시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평택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공재광 평택시장, 김윤태 시의장, 이병배 시의원, 유영삼 시의원, 김혜영 시의원, 고복수 체육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체육인,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2016대회결과보고, 유공자시상, 홍보대사위촉, 인사말, 시루떡 커팅 및 건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체육인의 밤 행사는 올 한해 시 체육 발전을 위해 애써준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각종 대회 수상자와 공로자를 표창함으로써 체육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공재광 시장은 인사말에서 “평택시는 삼성 반도체공장 입주, 고덕신도시 개발, 수서-평택 고속철도 개통 등 대한민국 경제 중심 도시로 우뚝 서고 있다”며 “평택시가 신성장 경제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체육인 여러분들의 지혜와 열정을 하나로 모아달라”고 말했다. 이어 체육유공자 시상식에서 공재광 평택시장상에는 박미란 평택시청 볼링선수, 유다영 송탄고 볼링선수, 한성용 효명고 테니스선수, 이민주 은혜중 우슈선수를 비롯해 총 20명이 선정되어 수상했고, 김윤태 평택시의장상에는 고보금 평택시청 역도선수, 정진호 경기체고 육상선수, 남균호 평택시태권도협회 심사위원장, 우용운 평택시하키협회 총무, 최선희 장애인유도협회 선수, 황재구 장애인배드민턴협회 선수 등 6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아울러 원유철 국회의원상에는 유현호 효명고 테니스선수, 김승환 태광고 역도선수, 유용석 평택시게이트볼연합회 분회장, 임종구 평택시검도연합회 부회장, 이원경 평택시대한인디아요가협회 지도자, 황창용 평택시장애인탁구협회장 등 6명이 선정되어 수상했으며, 유의동 국회의원상에는 오세찬 포승중 선수, 윤영한 평택시택견연합회 부회장, 양승문 평택시국무도연합회 경기이사, 정현정 평택시국선도연합회 이사, 신현성 평택시장애인육상연맹 선수, 이원배 평택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이 선정되어 수상했다. ▲ 홍보대사로 위촉된 최민호 전 국가대표 선수 한편 이날 평택시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는 현역 시절 한국 경량급의 대표적 선수였으며, 2004년 아테네올림픽 남자 60kg급에서 동메달과 4년 뒤 베이징올림픽에서 같은 체급에 출전해 5경기 모두 한판승으로 승리하며 ‘한판승의 사나이’로 불렸던 최민호 전 국가대표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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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9
  • 평택 지제역, ‘평택-수서 고속철도’ 개통식 개최
    1일 상행 10회, 하행 10회 ‘총 20회 정차’ 지제역에서 동탄 7,500원, 수서역 7,700원 9일(금) 오전 10시 수서-평택 고속철도 사업자인 ㈜SR은 평택 지제역사에서 ‘지제역 고객행사 및 화합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평택-수서 고속철도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공재광 평택시장, 김윤태 시의장, 권영화·김수우·김혜영·양경석·이희태·김인식·박환우·이병배·김재균·최중안·정영아 시의원, 최호·이동화·염동식·김철인 도의원, 원유철 국회의원, 김복환 ㈜SR 대표이사, 이성재 지제역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 내외빈 소개, SR 홍보동영상 상영, 경과보고, 축사, 환영사, 첫 승차고객 기념품 증정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 출처=국토교통부 ㈜SR 김복환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3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마침내 최고의 고속철도인 SRT가 오늘부터 운행을 시작하게 됐다”며, “10~14%의 저렴한 운임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행복하고 안전한 SRT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축사를 통해 “평택-수서 고속철도 개통을 47만 평택시민과 함께 환영한다. 고속철도 개통은 삼성 반도체공장 입주, 고덕 신도시 개발과 함께 평택시가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에 서는 시작”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개통준비 과정에서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연계교통체계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수서-평택 고속철도의 성공적인 개통은 세계 각국에 우리 철도 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평택시에 위치한 지제역은 부지면적 35,890㎡, 건축물 연면적 3,605㎡, 지상 3층 규모로 건설됐으며, 대중교통 접근성 제고로 시민 이용편의를 위하여 역사 앞 버스 및 택시 회차로 개설과 기존 주차장 개선을 통해 고속철도역사 광장 내 주차장 119면, 후면에 주자창 100면을 마련했다. 지제역은 기존 1호선 지제역사와 나란히 지어져 경기 남부의 새로운 관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1일 상행 10회, 하행 10회 등 총 20회 정차 예정이며, 요금은 성인 기준으로 지제역→동탄 7,500원, 지제역→수서역 7,700원이다. 한편 SRT는 기존 KTX보다 저렴한 요금, 넓은 좌석 환경을 비롯해 편리한 열차 내 환경과 서비스를 갖추고 있으며, 수서에서 동탄까지 15분, 평택 지제역까지 18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서울 강남과 경기 남부 지역이 동일 생활권에 놓일 전망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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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9
  • 평택시, 2040 장기 발전 종합 계획 ‘100대 전략사업’ 제시
    2040년까지 세부과제 마련 ‘총 6조 4천억 투입’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2040년까지 평택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총 100대 전략사업을 제시했다. 이번 평택시 장기발전종합계획은 단기 71개, 주기 24개(연속 57개), 장기 5개(연속 41개) 등 시기별 세부과제로 마련되었으며, 전체 사업비는 단기 1조 2천억원, 중기 3조 7천억원, 장기 1조 5천억원 등 총 6조 4천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지난 7일(수)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공재광 시장 주재로 실·국·소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40 평택시 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용역을 수행한 경기연구원은 ‘기회와 희망이 있는 열린 도시, 평택!’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사회복지, 보건의료 ▶환경, 재난, 안전 ▶교육 ▶문화, 체육, 관광 ▶산업, 경제 ▶도시 계획 및 개발 ▶교통 ▶행·재정 등 8개 부문에 대해 전략적이고 실현 가능한 미래 발전계획을 제시했다. 8개 부문 100대 전략사업에는 ‘사람과 지역이 빛나는 지속가능한 평택 공동체’ 세부과제 12개, ‘전원·녹지·시가지의 조화’ 세부과제 19개, ‘지속발전 가능한 학습도시’ 세부과제 10개, ‘문화관광 평택’ 세부과제 14개, ‘경기도 남부권 비즈니스 허브’ 세부과제 15개, ‘다핵형 거점도시’ 세부과제 9개, ‘글로벌 교통도시’ 세부과제 10개, ‘주민중심 열린 행정도시’ 세부과제 11개로 나뉘어져 있다. 특히 행·재정 부문에서는 ‘주민중심 열린 행정도시’를 위해 ▶주한미군 이전에 따른 지원방안 및 책임분담 체계에 대한 상설법 제정 ▶지역 내 민·관 거버넌스 상시기구 구축 ▶인구 증가에 대비한 종합행정타운 추진 ▶100만 이상 대도시 대비 행정체계 개편 등이 제시되었다. 또한 교통 부문에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 ▶구도심 종합교통체계 개선 추진 ▶서정리역 환승센터 건설 ▶지제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포승-평택 여객선 철도 적기 개통 ▶한·중 열차페리 단계별 추진 등 경기도 대표 글로벌 교통도시를 위한 평택시 비전을 제시했다. 아울러 사회복지·보건의료 부문에서는 수요자 중심 양방향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출산 및 보육·돌봄서비스 확대 ▶시립의료원 설립과 대형병원 확대를 해나갈 예정이며, 예방적 보건복지 실현을 위해 ▶취약계층의 소득 및 일자리 지원 강화 ▶초고령사회 대비 고령친화 한경 조성 등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2016년을 기준으로 2040년까지의 평택의 미래비전을 담은 이번 2040 평택시 장기발전종합계획은 도시성장과 발전을 위한 기초가 되는 계획으로 마지막 보완을 거쳐 12월말 최종 성과물이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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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8
  • 평택시발전협의회, 서부권역 발전방안 학술심포지엄 개최
    서부권역 발전 방안 및 평택호관광단지 활성화 방안 토론 (사)평택시발전협의회는 지난 6일(화) 오후 2시 평택시남부문예회관 2층 소공연장에서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시 서부권역 발전방안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평택시발전협의회 이동훈 회장, 김찬규 전 회장, 회원을 비롯해 공재광 평택시장, 김윤태 시의장, 염동식 도의원, 김숭호 유의동 국회의원 사무국장, 인효환 평택호관광단지개발주민대책위원장, 평택시 한병수 신성장전략국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사, 축사, 주제 발표, 주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동훈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평택호관광단지 활성화 전략제안 및 황해경제 자유구역 현덕지구 개발계획 등 평택 서부지역의 다양한 면들을 되짚어보고, 이에 따른 활발한 토론을 위해 마련되었다”며 “알찬 지식을 함께 공유하는 유익한 학술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주제 발표 ‘평택호관광단지 활성화’, ‘황해경제자유구역 현덕지구 개발’ ◇ 평택호관광단지 활성화 전략 제안(부숙진 원광디지털대학교 웰니스문화관광학과 교수) 장정민 평택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주제 발표에서 부숙진 원광디지털대학교 교수는 평택호관광단지 활성화 전략제안을 통해 기존의 현덕면 권관리, 기산리, 대안리, 신왕리 일원 274만 3천㎡(약83만평) 개발계획을 권관지구 20만평으로 축소 개발해야 한다고 밝히고, 예산 역시 1조 8천억원에서 3,500억원으로 축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평택호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 ▶국제비즈니스도시 평택을 위한 컨벤션센터 건립 및 MICE 프로그램 강화 ▶내외국인이 함께 할 수 있는 글로벌 축제 및 문화예술프로그램 개발 ▶평택관광브랜드로서의 평택호관광단지 홍보강화를 위한 집중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황해경제자유구역 현덕지구 개발사업(양재완 대한민국중국성개발 회장) 양재완 회장은 세계에서 가장 가까운 나라인 한국과 중국은 이제 한중 FTA 체결에 따라 원·위안화 직거래가 가동되었고, 100% 비자면제협정까지 체결되면 두 나라 유동인구는 유럽 국가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 회장은 수도권에 CHINA CITY가 위치해야 하고, 경기도 평택시, 화성시와 인천직할시 등은 수도권에 있으면서 국제항구 및 기존 관광단지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자격을 충족하고 있다고 밝히며, 특히 쇼핑허브단지는 토지가격이 낮은 황해경제자유지역 현덕지구가 후보지로 적합하다고 말했다. ■ 주제 토론 ‘차이나 문화 특구조성’, ‘서부지역 개발’, ‘평택호관광단지 활성화’ ◇ 성공적인 차이나 문화특구 조성 방안(김기홍 평택대학교 교수) 김 교수는 성공적인 차이나 문화특구 조성을 위해 인재경쟁력 확보를 위한 교육제도특화를 통해 중국어 교육 및 중국문화 체험을 위한 교육시스템 도입과 차이나교육문화특구 지정 및 한·중 교육문화 관련 전문기관 유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인을 배려한 사회제도 특화를 통해 대중국 종합 안내센터 설치 및 대중국 수용태세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국내 중국관련 단체 유치 및 한·중 복합 음식거리 조성, 한·중상징공원 조성, 한·중 문화예술교류 활성화, 평택의 문화 순환 콘텐츠 발굴, 식품교류를 통한 음식문화산업 구축, 대중국 특화작물 발굴재배 등 다양한 방안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평택시 서부지역 개발사업 현황과 과제(염동식 경기도의회 부의장) 염동식 부의장은 지난 1989년부터 다가오는 2022년까지 평택항 개발(5조 327억원), 평택호 관광단지(1조 5,602억원),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8,004억원), 황해경제자유구역 현덕지구(7,500억원), 평택항 국제여객부두 건립(2,022억원), 평택호 횡단도로 건설(2,427억원), 서부복지타운 건립(378억원), 농촌테마공원 조성(353억 9,000만원) 등 평택시 서부지역에는 많은 개발사업이 진행 완료 및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가운데 평택항 국제 여객부두는 2016년 12월 27일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17년 상반기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평택호 횡단도로의 경우 2016년 12월 일반구간(평택항~장수리 L = 202㎞의 공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서부복지타운은 통합설계공모를 통해 2017년 하반기에 착공해 2019년 하반기 준공 계획이며, 농촌 테마공원은 2016년 12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조성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는 2017년 하반기부터 부지공급이 가능하도록 공사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며, 황해경제자유구역 현덕지구는 2016년 12월 부지조성공사 설계 완료, 2016년 12월~2017년 6월 토지 보상, 2017년 11월부터 부지조성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0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평택호관광단지 활성화 방안(인효환 평택호관광단지개발주민대책위원장) 인효환 위원장은 ‘부의재정제도’를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사업에 적용시키는 등 평택시의 안일한 행정 탓에 사업자가 부담을 느껴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사업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며, 현재 평택시는 사업자에게 의무만 강요하고 있기 때문에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사업에 기업이 참여하기 힘들 실정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인 위원장은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은 축소개발이 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현덕면 대안리와 신왕리 65만평의 고시지역을 해제시켜 주민들이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있도록 평택시가 앞장서 주선해야 할 것이라고 요청했다. 이어 인 위원장은 관광사업은 평택시의 성장과도 직결되는 숙원사업으로, 경기도와 평택시가 힘을 합쳐 반드시 평택호관광단지를 명품 관광단지로 탄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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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7
  • 평택시 기독교총연합회, 평택역 ‘성탄트리 점등식’ 개최
    평택시민들의 건강과 은혜, 평화 기원하기 위해 ▲ 지난해 평택역 광장에서 열린 성탄트리 점등식 평택시 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윤문기 목사, 이하 평기총)는 오는 12월 11일(일) 오후 5시~6시 30분 평택역 광장에서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점등식에는 평기총 산하 각 교회 목회자와 공재광 평택시장, 평택대학교 총장 이필재 목사, 시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찬양을 사랑하는 평택사람들’이 청소년들과 함께 성탄축하 공연을 진행하며, 평택성결교회 그레이스협주단, 아이노스찬양팀, 박현규 색소폰 연주자가 출연해 <저들 밖에 한밤중에>, <기쁘다 구주오셨네> 등 성탄 캐롤송을 부를 예정이다. 평기총 관계자는 “평택역에서 개최되는 성탄트리 점등식을 통해 평택시민들의 건강과 은혜, 평화를 기원한다”며 “이번에 불을 밝히게 될 성탄트리 점등식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세상 모든 이들에게 행복과 기쁨을 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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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5
  • 평택 브레인시티 “성균관大, 학과·학부·대학원 이전 없다” 밝혀
    “알 수 없는 기획부동산들이 삼성과 성균관대 들먹여” “제3캠퍼스 설립 관련 언론보도·광고 보면서 깜짝 놀라” ▲ 브레인시티 조감도 성균관대학교는 지난 12월 2일(금) 오전 11시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삼성학술정보관에서 열린 ‘평택 사이언스파크(평택 브레인시티) 학교-학생 간담회’에서 평택 브레인시티 제3캠퍼스에 대한 입장표명을 통해 학과, 학부, 대학원 이전은 추진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간담회에서 성균관대 이모 전략기획팀장은 “최근 일부 언론의 평택 브레인시티 성대 제3캠퍼스 설립과 관련한 보도와 광고들을 보면서 깜짝 놀라고 있다”면서 “확인해보니 알 수 없는 기획부동산들이 삼성과 성균관대를 들먹이고 있다. 이에 현혹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팀장은 “평택 브레인시티는 크게 산업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는 택지, 대학을 유치할 수 있는 연구단지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아직 사업 승인이 나지 않아 학교의 입장에서는 (제3캠퍼스 신설과는 다른)연구용지 부분을 분양받을 수 있는지 검토하는 단계에 있기 때문에 나돌고 있는 (브레인시티)조감도는 상상의 허구”라고 말했다. 특히 이 팀장은 “평택시가 추진하고 있는 브레인시티사업이 승인을 받은 후 분양 조건이 맞는다할지라도 연구단지인 사이언스파크를 계획하고 있을 뿐 학과, 학부 이전은 검토 대상 자체가 아니다”라며 “브레인시티 총 482만여㎡(약 150만평) 가운데 그 중 연구용부지인 17만5천평은 학교 교지가 아닌 연구부지인 관계로 단과 대학이 이전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 평택시가 밝힌 브레인시티 사업 단계별 추진 계획도 아울러 이 팀장은 “브레인시티사업이 성공해 산업단지가 만들어지고 분양이 되어서 수익금이 나온 후 평택시에서 우리 학교와 분양 조건을 맞춰서 협상을 해야 한다”며 “사업이 종료된 2022년 이후 직원, 학생들의 의견을 모아 사이언스파크 부지를 분양받을 수 있을지를 결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평택시는 지난 2007년 6월 학교 유치 의사를 밝히고 MOU를 체결했으나, 2014년 4월 경기도는 사업지연과 사업 타당성이 없다는 이유로 사업을 취소해 학교 차원에서 논의를 중단했다”며 “평택 브레인시티사업의 성공 가능성은 많아야 20~30%로 보고 있다. 2017년 4월까지 사업승인고시가 나지 않으면 저절로 폐기되는 절차를 밟을 것이며, 분양 시기와 조건이 맞지 않으면 (사이언스파크)분양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재학생들로 구성된 ‘더 나은 성균관대 만들기’는 페이스북을 통해 “학우들이 큰 불안을 느낀 사안에 대해 학교본부의 명확한 입장표명을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평택 브레인시티와 관련해 학교 측이 약속을 잘 지키는지 지켜보는 동시에 학우들의 권리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성균관대학교 관계자가 학과, 학부, 대학원 이전 불가 입장을 밝혔지만 아직 단정 지을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라며 “앞으로 성균관대학교와 협의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김윤태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공재광 평택시장, 이연홍 평택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실상 브레인시티 개발 사업을 위한 현물출자인 ‘평택도시공사 공유재산 현물출자건’의 ‘(구)군청사부지 처분목적 변경의 건’, ‘(구)송탄보건소, 설해대책 야적장 나대지’, ‘이충동 학교부지’등 수정된 ‘2017년 공유재산관리(변경) 계획안’을 수정 가결해 630억 원이 현물출자 됐다. 안태현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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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5
  • 평택애향회, 제13대 이유영 신임회장 취임식 개최
    이유영 회장 “장학사업·봉사활동 이어 나갈 터” ▲ 김정옥 이임회장에게 기념패를 전달하는 이유영(왼쪽) 신임회장 사단법인 평택애향회는 12월 2일(금) 저녁 6시 30분 평택시 평택동 소재 세이 웨딩홀에서 ‘2017 제12대~1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재광 평택시장, 김윤태 시의장, 이병배·김수우·유영삼·권영화·김인식 시의원, 이동화 도의원을 비롯해 애향 회원 및 가족 800여명이 참석해 이·취임을 축하했다. 김범주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역대회장 소개, 내빈소개, 각 기수 회장단 소개, 공로패 수여 및 시상, 이임사, 신임회장 추대패 전달, 취임사, 애향회기 이양, 이임회장 및 사무총장 재직기념패 전달, 취임 임원 임명장 수여, 기념 케이크 커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옥 전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평택애향회는 더불어 살아가는 평택을 만들기 위해 서로 힘이 되어주며 함께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회원 모두가 하나가 되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스한 온기를 전할 수 있는 평택애향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왼쪽부터 김법주 사무총장, 김정옥 이임회장, 박준호 애향 회원 이유영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평택애향회는 35살 나이의 왕성한 젊은 청년이라고 볼 수 있다. 이에 걸맞게 회원 모두의 관심과 참여로 평택을 위한 애향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가자”며 “앞으로도 평택애향회가 꾸준히 공들여온 장학사업과 봉사활동을 더욱 발전시켜 어려운 계층에 온정이 스며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공재광 평택시장상: 박준호, 정종필 회원 ▶김윤태 평택시의장상: 조은상 회원 ▶원유철 국회의원상: 이준영, 최용수 회원 ▶유의동 국회의원상: 이영헌, 홍대의 회원이 각각 수상했으며, 김정옥 이임회장에게는 평택애향회 회원 일동이 추대패를 전달했다. 아울러 2017년 평택애향회를 이끌어 갈 임원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오세옥 수석부회장, 전상호·정수일·유운형 부회장, 김법주 사무총장, 김종철·유승현 사무국장, 지성민 사무1차장, 민경택 사무2차장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 한편 평택애향회는 그동안 독거노인, 고아원, 소년소녀가장 돕기 등 봉사활동 및 환경운동과 연계한 각종 정화운동 캠페인을 펼쳐 왔으며, 이외에도 인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장학사업, 시민들의 애향 사랑을 위한 시민체육대회 개최, 향토문화 발굴 및 특산물 발굴 브랜드화 적극 추진 등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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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5
  • 평택시의회, 제188회 정례회 2차 본회의 ‘조례안 24건’ 가결
    각 상임위 심사 거쳐 원안가결 19건, 수정가결 5건 ▲ 제188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평택시의회(의장 김윤태)는 2일(금) 2016년 마지막 의사일정인 제188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별 심사를 거친 조례안 등 총 24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시의회는 지난 11월 21일 개회된 제1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심사 및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2차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 가운데 ▶평택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평택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평택시 원효대사 깨달음 체험관 운영 조례안 ▶2017년도 평택시 애향장학재단 출연 승인안 ▶평택시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평택시 긴급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평택시 영유아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평택시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안 등 19건이 원안가결 되었다. 아울러 ▶평택문화원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 ▶2017년도 공유재산관리(변경) 계획안 ▶평택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평택시 주택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평택시 공동주택관리 감사 조례안 등 5건은 수정가결 되었다. ▲평택시의회 김윤태 의장 특히,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라 김인식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가결됨에 따라 금품 등의 수수 금지에 관한 사항, 수수 금지 금품 등의 신고·처리 및 지방의회의원은 직계 존속·비속에게 수수 금지 금품 등을 제공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지방의회 의원에 대하여 청렴의무를 강화했다. 또한, 이병배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수난구호 및 예방활동 참여자 비용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가결되어 앞으로 평택시 관내 해수면에서 발생한 조난사고에 대하여 수난구호에 참여한 민간인(민간해양구조대원 포함) 및 조난사고 예방활동에 참여한 민간인 등에게 경비가 지원된다. 한편 제188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는 오는 12월 21일까지 개회된다.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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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2
  • 평택시의회 김기성 의원, ‘삼성·LG 입주 시민 취업’ 시정질문
    평택시의회 김기성 의원은 12월 2일(금) 열린 제188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삼성, LG전자에 지원된 예산 및 행정행위 ▶평택시민의 취업에 대한 추진 내용 및 방안 ▶삼성, LG 전자에 대한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 등 삼성, LG 입주에 따른 평택시민 참여방안에 대해 서면으로 시정질문을 가졌다. ■ 김기성 의원 ‘삼성, LG 입주에 따른 평택시민 참여방안’ 시정질문 [질문: 김기성 의원] 삼성, LG전자에 지원된 예산 및 행정행위 진행사항은? [답변: 평택시] 김기성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삼성, LG 입주에 따른 평택시민 참여방안 강구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현재 삼성전자가 입주하는 고덕산단과 LG전자 및 협력업체 등이 입주하는 진위2 산단은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입주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고덕 및 진위 2산단 예산 및 행정지원입니다. 고덕산단은 폐수시설, 용수공급시설,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설치비에 지원되는 국비규모는 2,785억 원으로 2016년까지 2,184억 원이 지원되었습니다. 또한 진위2 산단은 폐수시설, 용수공급시설 건설에 총 209억 원이 지원될 계획으로 2016년까지 139억 원이 지원되었으며, 사업이 마무리되는 2017년까지 차질 없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기업 입주와 관련한 행정지원 사항에 대해 말씀드리면 삼성전자 조기 가동 지원을 위해 2015년 2월부터 12회 TF회의를 통해 도로, 용수, 전력 등 기반시설과 크고 작은 현안을 해소해 왔으며, 현재 산단 준공절차 이행 중에 있습니다. 진위2 산업단지는 2015년 12월부터 2회 TF를 개최하였으며, 이와 별도로 매주 현안사항 점검회의를 통해 LG전자 및 입주업체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진위2 산단은 10월 말 현재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질문: 김기성 의원] 평택시민의 취업에 대한 추진 내용 및 방안은? [답변: 평택시] 평택시민의 취업에 대한 추진 내용 및 방안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삼성 및 LG전자 지원 TF회의, 기업 임원 간담회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우리 시민 우선채용 등에 대해 지속 협의해 왔습니다. 기업에서도 시민 우선채용 확대, 재래시장 활성화, 지역교육 기관 협업 등 지역상생 분야에 대해 깊이 고심하고 있으며, 적극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기업 인사 채용기준이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우리시민을 우선 채용하고 우량 협력사 등의 채용 계획 시에도 이러한 사항을 공유하겠다는 의견입니다. 본격적인 공장 가동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세부적인 사항을 기업과 논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삼성, LG 등 입주에 따라 채용된 시민은 2016년 10월 말 현재 184명입니다. [질문: 김기성 의원] 삼성, LG전자에 대한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은? [답변: 평택시] 삼성, LG전자에 대한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삼성전자가 입주하는 고덕산단은 2008년 5월 30일 지구지정 승인 후 2013년 5월 14일 부지조성공사 착공, 2015년 5월 7일 반도체 공장인 FAB동을 착공한 바 있습니다. 금년 9월 29일 부지 조성공사를 마무리하고 11월 말 준공 인가 완료 추진 중입니다. 삼성전자 본 건물인 FAB동이 83%의 공정률로 정상 추진 중으로 금년 말 건축사용승인을 거쳐 2017년 상반기 본격 가동 예정입니다. LG전자 및 협력사 등이 입주하는 진위2 산단은 2013년 12월 5일 산업단지계획 승인 후 2015년 3월 23일 부지조성공사 착공하고, 현재 70%의 공정률로 정상 추진 중이며, 2017년 12월 준공 예정입니다. LG전자 칠러공장(대형시설 냉난방 시스템 공장)은 2016년 9월 20일 건축 임시사용승인을 득한 후 가동 중에 있습니다. 삼성전자 및 LG전자가 건축 중인 부지는 세계 경제상황 등을 고려하여 기업이 투자시기를 지속 검토하고 있습니다. 고덕산단 가용면적 ‘958,349㎡(29만평)’과 진위2산단 미분양 용지 ‘74,300㎡(약 2만2천평)’는 신수종사업 유치를 위해 기업CEO 등 의사결정권자 면담을 통해 신수종사업을 적극 유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의 삼성, LG 입주에 따른 시민의 취업 등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향후 시민들의 기대감이 현실로 다가올 수 있도록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사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아울러 관내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정리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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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2
  • 평택시민들, 지제역 점검 및 ‘평택-수서 고속철도’ 시승
    지제역, ‘상행 10회·하행 10회’ 1일 20회 정차 예정 ▲ 시승식에 참가한 시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 (주)SR은 ‘평택-수서 고속철도’ SRT(Super Rapid Train) 개통을 앞두고 지제역과 열차의 설비 및 서비스 등에 대한 미비점을 점검하기 위해 11월 30일(수) 오후 4시 30분 시민, 시민단체, 지제역 인근 주민 230여명을 대상으로 ‘지제역↔수서역’ 시승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시승식에는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해 평택시새마을지회,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통리장협의회, 대한노인회평택시지회, 평택시발전협의회, 평택문화원,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 주민자체위원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 시민들에게 지제역 현황을 설명하고 있는 지제역장 시승식 참가자들은 오후 4시 10분~30분까지 지제역장으로부터 지제역에 대한 설명을 듣고 4시 30분 ‘지제→수서’ 상행선에 승차, 약 25분 후인 4시 59분 수서역에 도착해 수서역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시승식에 참여한 평택시발전협의회 이동훈 회장은 “소음과 진동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 편안한 느낌이었다. 평택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평택-수서 고속철도의 개통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공재광 시장은 “지제역 고속철 개통은 고덕국제신도시, 삼성전자 입주 등 대한민국경제 신도시의 중심지로 평택시의 미래를 견인할 지역의 미래성장 동력”이라며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완벽한 개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제역에 정차한 SRT 오는 12월 9일 개통예정인 ‘평택-수서 고속철도’는 평택 지제역에 상행 10회, 하행 10회 등 1일 총 20회 정차 예정이며, 요금은 성인 기준으로 지제역→동탄 7,500원, 지제역→수서역 7,700원이다. 한편 지제역은 부지면적 35,890㎡, 건축물 연면적 3,605㎡, 지상 3층 규모로 건설됐으며, 대중교통 접근성 제고로 시민 이용편의를 위하여 역사 앞 버스 및 택시 회차로 개설과 기존 주차장 개선을 통해 고속철도역사 광장 내 주차장 119면, 후면에 주자창 100면을 마련했다.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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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1
  • 평택시 고덕면 ‘AI 의심 오리 4,500마리’ 예방적 살처분
    AI 의심농가 출입금지 및 외부인 차단 조치 ▲ AI 의심신고가 접수된 고덕면 농가 오리 살처분 작업현장 지난 28일(월) 평택시 고덕면 두릉리 소재 가금사육농가에서 AI(조류 인플루엔자) 의심신고가 접수돼 평택시는 해당 농장의 오리 4,500마리(8개동)를 예방 살처분했다. 시에 따르면 AI 의심농가는 지난 27일 오리 20마리, 28일 40마리가 폐사했으며, 시료를 채취해 간이검사를 한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이후 정밀검사에서 H5 항원 양성반응이 검출됐다. 이에 따라 ‘고병원성 AI(H5N6)’ 감염여부를 밝히기 위해 정밀검사 중이며 2~3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는 AI 의심농가 보호지역(500m~3km 이내, 닭 26,000마리, 오리 11,500마리), 예찰지역(3km~10km, 닭 1,675,200마리, 관상조 2,160마리)을 대상으로 출입금지 조치를 하고 있으며, 가금류 반출 시 이동승인서를 발급 받도록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의심신고 농장을 대상으로 출입금지 표지판을 설치하고 외부인 차단조치를 실시하고 있다”며 “AI 의심신고 접수 이후 가금사육농가에 대한 일제 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28일부터 팽성 석근리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AI 의심농가 인근 10km 이내 위치한 농가에 대해서도 간이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오면 예방적 살처분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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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29
  • 평택 현덕지구, 1조7천억원 규모 중국기업 투자유치
    호텔·컨벤션, 쇼핑시설, 테마파크, 힐링센터 등 서비스 산업 개발 약 1조7,209억원 투입, 1만 9천명 이상 신규 일자리 창출 기대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황해청)이 평택 현덕지구에 1조7천억 원(FDI 5억불 포함) 규모의 중국기업 투자를 유치했다. 황해청은 지난 24일(목) 오전 11시 황해청 9층 하모니홀에서 중국 초영실업그룹과 투자유치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재광 평택시장, 전태헌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 백연표(바이윈뱌오) 중국 초영실업그룹 회장, 양재완 대한민국중국성 개발㈜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초영실업그룹은 총 1조7천209억원을 투자해 현덕지구 내 상업지구 16만8,000㎡(5만1000평) 부지에 호텔, 컨벤션센터, 상업시설, 오피스시설 등으로 구성된 복합단지를 직접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 현덕지구 조감도<제공 = 대한민국중국성 개발㈜> 중국 서안에 본사를 두고 있는 초영실업그룹은 중국을 비롯해 홍콩, 대만, 태국, 미국, 호주 등지에 22개 자회사와 3개의 합작기업을 운영하고 4만 명의 임직원을 거느린 총자산 300억 위안(5조4천억 원) 규모의 기업으로, 최근 화장품, 미용, 바이오산업에서 부동산과 관광산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한편 다년간 미용산업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추진해 오고 있다. 황해청은 이번 투자로 약 3조8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만9천여개의 고용유발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평택시는 현덕지구의 유통단지와 문화, 관광, 의료를 결합한 서비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관계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경기도와 함께 지속적으로 행정적인 모든 지원을 약속드린다”며 “오늘 투자 협약식을 발판 삼아 앞으로 더 많은 우수한 기업들이 현덕지구에 투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태헌 황해청장은 “이번 투자협약은 현덕지구 지정 이후 최초의 투자로 서비스 부문에 대규모의 외국인 직접투자가 이뤄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현덕지구에 복합서비스 단지가 조성됨으로써 도내 서비스 산업 발전과 관광산업이 크게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태현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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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29
  • 평택 평화의 소녀상 “내년 3월 1일 건립 예정”
    11월말 현재 목표 모금액의 약 80% 모금 지난 11월 23일(수) 오전 9시 평택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참석 상임대표: 소태영·이은우·최재철, 이하 건립추진위)와 공재광 평택시장의 면담이 진행되었다. 이날 면담에서 건립 추진위 상임대표단은 지금까지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해 시민들이 약 4천여만원 모금에 참여하는 등 소녀상을 건립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뜻이 매우 높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소녀상 건립 부지 마련에 평택시의 협조를 요청하였다. 이에 공재광 평택시장은 소녀상 건립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부지 마련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고, 이후 실무 회의를 통해 소녀상 건립 장소 선정 등 세부 내용을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평택 평화의 소녀상 건립 모금액은 11월말 현재 5천여만원(약정 1천만원 포함)이다. 이는 최종 목표 모금액(6천 5백만)의 약 80%가 모금된 상태로 60개 단체와 6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건립 추진위는 오는 12월 까지 모금운동을 완료할 예정이다. 건립 추진위는 모금이 완료된 후 2017년 1월 중 ‘(가칭)평택 평화의 소녀상 건립 장소 선정을 위한 공청회’를 열어 소녀상 건립 장소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2017년 3월 1일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건립 추진위 관계자는 “지금까지 평택 평화의 소녀상 건립 운동에 함께 해 주신 많은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모금이 최종 목표액에 도달할 때까지 조금 더 참여를 해 주시기 바란다”며 “평택 평화의 소녀상이 좋은 장소에 건립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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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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