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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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 현화고등학교, 다양한 학교 자율과정 운영
    조종문 교장 “학생 위한 다양한 진로·적성 교육과정 개발하겠다” ▲ 학교 자율과정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 평택시 현화고등학교(교장 조종문)에서는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수업량 유연화에 따른 학교 자율과정을 실시했다. 학교 자율과정이란 1단위(50분 수업을 17회 이수하는 수업량)의 수업 중 1회를 타 교과 융합형의 프로젝트 수업, 진로 집중 수업, 동아리 활동 연계 수업, 과제 탐구 수업 등으로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과정이다. 현화고는 1~3학년을 대상으로 총 31개의 융합 프로젝트 수업과 5개의 예술 창작 수업을 개설하여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 학업 수준에 따른 탄력적인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으며, 특히 5개의 예술 창작 수업 중 3개 수업은 마을 공동체와 함께하는 수업으로 진행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의 장을 만들었다. 아울러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해 1, 2학년 대상으로 ‘진로의 날’을 개최하여 20개의 직업특강 및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20개의 스터디 콘서트형 학과체험 교실을 열어 진학하고자 하는 학과를 주도적으로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학교 자율과정 기간에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사회 문제를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진로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현화고 조종문 교장은 “앞으로 고교학점제를 실현하기 위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진로·적성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학생 주도형 수업 운영으로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안중읍에 소재한 현화고는 경기도 혁신학교로 지정되어 학생의 적성과 진로에 따른 각종 동아리 활동 활성화, 교과별 프로젝트 탐구학습, 문제해결 능력 학습, 독서 토론 논술 교육 강화 등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07-07
  • 평택시 청북읍 새마을부녀회, 헌옷 모아 사랑 나눔
    각 마을 주민 지난해 11월부터 6월까지 약 7개월 동안 약 3톤 수집 평택시 청북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연숙)는 지난 5일 청북읍 새마을부녀회 헌옷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모아진 헌옷은 각 마을 주민들이 지난해 11월부터 6월까지 7개월 동안 약 3톤을 수집했다. 헌옷들은 상태에 따라 분류되어 재활용 판매할 계획이며, 판매 금액은 새마을부녀회를 통해 각 마을의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기 위한 활동 기금으로 쓰여진다. 청북읍 새마을부녀회 임연숙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쉽게 버려지던 헌옷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헌옷 모으기를 포함한 여러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승호 청북읍장은 “자원순환과 환경보호를 위해 솔선수범하시는 청북읍 부녀회 및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부탁드리고 청북읍에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2-07-07
  • 청북읍 해아뜰어린이집, 아나바다 수익금 이웃돕기 성금 기탁
    홍옥분 원장 “원아들이 이웃 사랑 실천하는 추억 만들었다” 평택시 청북읍(읍장 박승호)에 소재한 해아뜰어린이집 홍옥분 원장과 원생들은 지난 5일 청북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아나바다 수익금 65만7,000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아이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모아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해아뜰어린이집 홍옥분 원장은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재활용의 의미를 배우고, 수익금을 기부하면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추억을 만들었다”며 “원아들이 훗날 우리 지역을 빛내줄 인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박승호 청북읍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아이들이 직접 마련한 후원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마음을 잘 담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2-07-07
  • 송탄보건소,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감염취약시설 컨설팅
    확진자 발생 시 신속대응 위해 요양원·요양병원과 핫라인 구축·운영 ▲ 보건소에서 제작한 감염예방관리 안내서 평택시(시장 정장선) 송탄보건소(소장 서달영)에서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평택 북부지역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등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감염예방관리 교육 및 맞춤형 현장방문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시설별 신청에 따라 방문교육과 컨설팅 7개소, 서면교육 25개소로 총 32개 기관을 대상으로 7월 4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컨설팅에서는 보건소에서 직접 제작한 감염예방관리 안내서, 올바른 감염관리, 개인보호구 착탈의 방법 등 포스터 3종 홍보 및 종사자 교육과 함께 코로나 확진자 발생 시 격리구역 설정, 환경소독 방법, 환기 등 각 시설별 공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확진자 발생 시 신속대응을 위한 관내 요양원, 요양병원 등과 상시 핫라인을 구축·운영하여 위중증 발생률이 높은 고위험군의 선제적 감염병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2-07-07
  • 평택교육지원청, 주민참여예산 소그룹 간담회 개최
    지역 주민과 학생 지방교육재정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 주민참여예산 소그룹 간담회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주)은 6일 평택대 창의채움교육센터에서 경기도교육청 정책자문위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 소그룹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제란 지역 주민이 지방교육재정의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여 지방교육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평택교육지원청은 2023년 경기도교육청 예산편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지난 6월 7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전자우편 등 여러 방식으로 360여 건의 의견을 모았으며, 이날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과 공유하면서 경기도교육청 예산에 반영할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올해는 학생참여율을 활성화하기 위해 평택청소년교육의회 의장(한광고 학생)이 대표로 참석하여 청소년교육의회에서 협의가 이뤄진 의견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교육청 김우석 정책자문위원은 “수렴된 의견들은 경기도교육청 2023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전달하겠다”며 “평택지역 실정에 맞는 예산 반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07-07
  • [세상사는 이야기] 에덴동산에 숨은 비밀 ‘천상의 계시를 의심하다’ (2회)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한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먼저 뱀에게는 모든 가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살아있는 동안 흙을 먹을 것이며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라고 하시고, 하와에게는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여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원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라고 하시고, 아담에게는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들어야 하며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을 수 있다는 형벌을 패키지로 내리십니다. 이제 땅은 가시덤불과 엉겅퀴로 뒤덮여 얼굴에 땀을 흘려야 하고, 너희는 흙에서 왔으니 흙으로 돌아갈 거라고 무섭게 예고하십니다. 아뿔싸, 자범죄(自犯罪)의 대가는 던져진 주사위처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애통하게도 돌이킬 수 없는 원죄의 족쇄가 되고 말았습니다. 현재 우리가 사는 세상의 문제점은 무엇입니까? 태초에 아담과 하와가 겪은 원죄의 상황과 어떤 점이 다른가요?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할 때 마음속으로 따먹은 선악과는 과연 없나요? 솔직히 누구도 자유롭지 않을 겁니다. 남몰래 감춰놓은 죄의 찌꺼기들이 여기저기 널려 있을 테니까요. 가령 십계명을 들어 하나씩 살펴보아도 매일 몇 개씩은 어기고 살지 않나요? 가령 자식이든 돈이든 권력이든 하나님보다 위에 두는 게 있다면 제1계명을 어긴 겁니다. 실제 형상이 아니어도 마음속에 버리지 못하는 우상단지가 있다면 제2계명도 어긴 겁니다. 혹여 은연중에 하나님의 이름을 팔지는 않았나요? 어쩔 수 없이 주일성수를 빼먹은 적은 없어요? 그밖에 부모님의 속을 썩인 일, 화가 치밀어 나도 모르게 살기를 품은 일, 배우자 모르게 연인을 그리워한 일, 공적인 영역을 사적으로 이용한 일, 작게라도 거짓을 고한 일, 남의 것을 탐낸 일 등이 죄다 십계명을 어긴 사례들이잖아요. 알게 모르게 지은 죄의 실상은 그칠 줄 모르고 이어지는 것이 어쩔 수 없는 우리의 현실입니다. 왜일까요? 그것이 다 원죄로 인한 죄성 때문입니다. 우리 주위를 둘러보십시오. 연일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말입니다.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가 맞닥뜨린 상황보다 몇십 배는 더 유혹이 많지 않습니까? 세상이 그만큼 복잡해졌고 갈수록 살기 어려운 가계 사정도 한몫합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행동해서는 안 되잖아요? 종말에 우리가 심판대 앞에 섰을 때 이웃을 위해 얼마큼 양보했고 얼마나 손해를 감수했는지 예수님께서 물으실 테니까요. 요즘 거세게 불어닥친 투기 바람만 해도 그렇습니다. 터무니없이 오른 집값으로 인해 돌아온 사회적 폐해가 결국 누구에게 되돌아오고 있나요? 청년세대의 희망을 빼앗고 세금이 오르고 물가 앙등으로 도처에서 아우성치는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까? 만약 여러분이 거기에 원인을 제공했다면 하늘에서 어떻게 바라보실까요? 바로 이런 것들이 우리가 뼈아프게 회개할 지점인 것입니다. 가느다란 죄에 대하여 민감해지는 것이 믿음입니다. 크고 작은 문제가 생겼을 때 남이 아닌 나의 치부를 먼저 들여다보는 눈길이 신행일치로 가는 길목입니다. 성경의 메시지는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이 없으니까요. 물론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그러니까 대충 살아도 되고 적당히 죄를 지어도 상관없다는 말씀은 아니잖아요? 선악이 맹렬히 충돌하는 곳에서 과감히 용기 있게 돌아섰을 때 하나님께서는 “아무개야, 네가 참으로 정직한 자로구나!”라고 하시며 칭찬을 아끼지 않으실 겁니다. 역사에 가정이란 없지만 만일 그때 에덴동산에서 하와가 사탄의 속임수에 말려들지만 않았다면 인류의 운명은 어찌 되었을까 상상할 때가 있답니다. 나아가 하와가 아담에게 선악과를 권할 때 아담이 거절했더라면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었을까 상상하다가 고개를 흔든 적도 있답니다. 우습게도 그들이 범죄에 노출되어 있을 때 하나님께서 부리는 천사를 보내 냉큼 돌아서게 했거나 “네 이놈, 지금 무슨 짓이더냐?”하고 크게 나무라셨던들 인류 최대의 비극은 막을 수 있지 않았나 되뇌면서 부질없이 상상할 때가 있다는 푸념입니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저의 자유로운 사고의 비통사적 영역일 뿐입니다. ■ 프로필 - 고교생에게 국어와 문학을 가르치며 수필집·시조집·기행집 등을 펴냈습니다. - 평택에서 기고 활동과 기독교 철학박사(Ph.D.) 과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블로그 “조하식의 즐거운 집” http://blog.naver.com/johash 꾸립니다. - <평택자치신문>에 “세상사는 이야기”를 13년째 연재하는 중입니다. ※ 다음호(640호)에는 ‘에덴동산에 숨은 비밀 - 지상의 본분을 망각하다’가 이어집니다.
    • 시민광장
    • 조하식의 이야기
    2022-07-07
  • 평택시, ‘군공항 주변지역 고도제한 완화’ 본격 추진
    시 면적 약 38% 비행안전구역 지정해 시민 재산권 피해 장기간 받아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6일 고도제한 완화 목적의 ‘평택시 군공항 비행안전영향 검토 및 원도심 활성화 방안 수립 용역(이하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해당 지역 시의원, 고도제한 완화 추진단, 자문위원이 참석하여 고도제한 완화를 통한 구도심 활성화를 논의했다. 이번에 진행하고 있는 용역은 미군기지 내 군공항으로 인해 비행안전구역으로 지정된 구도심의 건축 높이 제한을 극복하여 신·구도심 균형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는 용역이다. 그동안 평택시는 6.25 한국전쟁부터 주둔하고 있는 미군기지 K-6(캠프 험프리스), K-55(오산에어베이스) 내 군공항으로 인해 평택시 면적 487.8㎢의 약 38%가 ‘군사기지법’에 의한 비행안전구역으로 지정되어 건축 높이 제한 등 시민의 재산권 피해를 장기간 받아왔다. 특히, 신장동·팽성 안정리 지역 대부분은 비행안전 제5구역으로 사업성이 확보되지 않아 각종 개발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기반시설 부족 및 도심 노후화로 인해 고덕신도시 등 주변 신도심에 밀려 점차 쇠퇴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고도제한 완화를 통해 송탄, 팽성지역의 개발여건을 개선하여 시민재산권 보호와 함께 신·구도심의 균형발전을 이끌어 ‘지속가능하고 살기 좋은 평택’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2-07-07
  • [국민연금 바로알기] 60세 일시불, 반납 후 매월 연금 지급받을 수 없나요?
    본지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2022년 새로운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60세가 되어 국민연금을 일시불로 받은 경우, 반납하고 매월 연금으로 지급받을 수 없나요? (답) 예, 60세(~65세) 도달을 사유로 반환일시금을 지급받은 경우에는 반납할 수 없습니다. 1953년생 이후부터는 출생연도별로 61~65세에 반환일시금이 지급되나,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60세에도 가능합니다. 연금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최소 10년 이상이어야 합니다. 그렇지만 연금수급연령이 되어도 그 기간을 못 채워 연금으로 지급받지 못하는 경우에는 60세 이후 일시금으로 드립니다. 하지만 이렇게 일시불로 받는 것은 국민연금과의 법률관계를 모두 정리하는 것으로, 본인의 청구로 일시금으로 지급받으면 다시 가입할 수 없고 결국 반납도 불가능합니다. 다만, 60세가 되어 국민연금 가입자격이 자동 상실되어도 일시금으로 지급받지 않아 가입기간이 남아있는 경우에는 65세 전까지 재가입(임의계속가입)을 신청하여 가입기간을 늘릴 수 있으며, 최소가입기간(10년)을 채우면 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상담 전화 ☎ 1355)
    • 생활/의학
    202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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