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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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농구대회 참가자 모집
    북부, 서부, 남부 권역별로 예선 거친 후 5월 25일 본선 진행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는 제8회 평택시청소년농구대회의 참가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평택 북부·서부·남부 권역별로 5월 11일, 18일 각각 예선을 치른 후 5월 25일 본선이 진행된다. 평택시에 생활 기반을 둔 14~19세 청소년 중 대한민국농구협회에 등록된 선수(선수 출신)를 제외한 모든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경기 진행 방식은 5:5 경기로 진행되며, FIBA(국제농구연맹) 규정을 적용해 M리그(09~11년생)와 H리그(06~08년생) 별로 각각 8개 팀(팀당 5~10인)이 권역별로 리그를 진행해 예선과 본선을 거치게 된다. 곽지숙 센터장은 “남부에서 주로 열리던 농구대회를 권역별로 열어 청소년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면서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경기를 치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8회 평택시청소년농구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4월 22일(월)까지 온라인(ptycc5400@naver.com)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 031-646-542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03
  • 평택시, 경기도 자체감사활동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시민 불편사항 해소 위한 적극행정 평가 지표 신설… 우수성 인정받아 ▲ 이미애(왼쪽 3번째) 평택시 감사관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경기도 주관 2024년도(2023년 실적)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에서 도민 고충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에는 시·군 자체감사활동 개선과 시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적극행정 평가 지표가 신설돼 평가가 진행됐다. 이러한 평가지표 변화에서도 평택시는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특히 신설된 자체감사활동 개선 노력 분야에서 감사 담당자 역량 강화 운영 및 시민 생활과 밀접한 대규모 공공 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분야가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기존 감사체계와 제도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감사기법을 발굴해 내실 있는 감사 활동을 통해 적극행정을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평택시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4-03
  • [제27회 평택로컬포럼] 송탄상수원보호구역, 어떻게 할 것인가?
    “정부와 협의해 평택시 발전 도움 돼야” vs “시민에게 희생 강요 말아야” 평택시와 평택지역신문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평택시의회가 후원한 제27회 평택로컬포럼이 ‘평택시 상수원보호구역 현안,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3월 28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로컬포럼은 지난 3월 정부가 발표한 용인 국가산단 사업대상지 일부가 송탄상수원보호구역에 저촉돼 문제가 제기되면서 평택시가 상수원보호구역을 조정하거나 정부가 산단 구역 변경 등을 통해 진행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시, 언론, 학계, 시민단체가 한 자리에 모여 상수원보호구역 존치 및 조정·해제에 대한 장점과 단점을 발표했으며, 이외에도 삼성전자 관계자가 참석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수질오염물질 관리 및 고도화된 오염 제거 기술, 방류수 포함 물질 및 수질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고덕공공페수처리장 수온저감시설 설치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편집자 말> ■ [좌장] 김기수 평택시민신문 대표 최근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이 지역사회 주요 현안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3월 정부가 발표한 용인 이동·남사 첨단반도체 국가산단 부지가 송탄상수원 공장설립 승인지역에 포함되면서 평택시는 존치·조정·해제의 장단점을 검토해 해제가 불가피하지 않냐는 쪽으로 가닥을 잡는 모양새다. 평택시민의 건강권·생존권을 위해 해제를 반대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제27회 로컬포럼에서는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존치에 관해 짚어보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평택시민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반도체 폐수, 수질개선 등의 물관리대책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까지 이 자리에서 논의하고자 한다. ■ [기조 발제 1] 송탄상수원보호구역 규제 개선 방향과 대책(오영귀 평택시 항만기획실장) “존치해도 정부가 해제 강행 가능성… 평택시 발전에 도움 주는 방향으로” 지난해 3월 정부가 발표한 용인 첨단 반도체 국가산단 부지 예정지에 송탄상수원보호구역 공장설립 승인 지역이 포함돼 있다. 현행법상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는 해당 지자체장인 평택시장에게 조정할 권한이 있다. 이에 정부는 평택시에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관련 지속해서 요구하는 상황이다. 그동안 평택시는 존치·축소·해제 3가지 방안을 상정해 대응계획을 마련해 왔다. 존치의 경우 정부가 대통령령·시행령 등을 개정하면 현재 취수지점에서 14.7km 반경인 공장설립 승인 지역의 대폭 축소가 가능해진다는 문제가 있다. 조정 역시 용인지역만 규제가 풀려 공장설립과 각종 개발 행위가 가능해지고 송탄상수원보호구역 일부만 남아 늘어난 상류 오염수를 우리가 그대로 떠안게 된다. 전면 해제할 경우를 보면 정부가 직접 수질관리대책을 추진하고, 삼성전자가 5·6기 공급분을 평택시에 이관하는 방식으로 2035년 하루 15만 톤으로 추정된 수량 부족분의 해결이 가능하다. 또 해제 지역에 주민 의견을 반영한 개발계획을 추진할 수 있다. 세계 최대 반도체 단지가 있는 평택시로서는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이라는 국가 시책을 외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주민 의견과 여론을 적극 수렴하고 정부와 적극 협의해 평택시·국가 발전에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결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 [기조 발제 2] 국가 반도체산업과 평택호 수계 물환경 개선 방안(김경섭 한경국립대 환경공학부 교수) “체계적인 물 안전 관리 매우 중요… 규제·개발 조화로운 발전모델 구현” 환경정책은 1992년 리우 선언을 뼈대로 하고 있으며 ‘인간이 자연과 조화를 이룬 건강하고 생산적인 삶을 향유한다’를 목표로 한다. 물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2010~2020년 안성천 유역 3곳과 진위천 궁안교, 안성천 군문교, 평택호 등에서 조사한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 총유기탄소(TOC), 총인(TP)농도의 평균값을 살펴보면 안성천에서 TP가 대부분 4등급 수준으로 높아지는 등 수질이 갈수록 나빠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평택호의 경우도 수질이 굉장히 안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평균 PH 농도를 보면 궁안교 지점이 군문교 지점보다 0.2 정도 낮게 나타난다. 물환경정보시스템(WEIS)에 공개된 자료를 분석할 결과 궁안교 지점이 군문교 지점보다 1.8배 높게 나타나고 수온이 1.6배 정도 높았다. 이런 변화를 면밀하게 분석해 수질개선 종합대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유천취수장 인근 상수원보호구역 BOD는 6.1mg/l로 전체 63개 취수장 평균 1.4mg/l보다 매우 높다. 송탄취수장 인근 BOD도 2.0mg/l으로 평균보다 다소 높았다. 안성천 수계의 수질개선 방안으로는 수질개선협의회 운영, 환경관리 모니터링위원회 운영, 수질오염총량제 확대, 소권역 물환경관리계획 수립과 이행, 수질측정센터 유치 등을 제안한다. 상수도 보호구역 규제 완화 합리화를 위해 규제와 개발이 조화를 이루는 지역발전 모델을 구현하는 데 힘써야 한다. ■ [기조 발제 3] 평택시 지방상수원 필요성과 보존방안(박성복 평택시사신문 사장) “해제 이유인 수도법 개정 가능성 희박… 반도체 방류수 반영 종합대책 강구해야” 평택호로 유입되는 안성천 수질개선은 평택만의 문제가 아니다. 정부는 지난해 3월 15일 용인 반도체국가산단 조성을 발표하고 이후 5개월간 송탄상수원보호구역과 관련해 행정권자인 평택시와 협의하지 않았다. 그런데 지난해 7월 평택시가 무방류 원칙이던 입장을 바꾼다. 수도법이 개정될 가능성이 높고 현행 유지는 국가산단을 조정해야 해 어렵다. 해제로 가야만 평택시가 얻어낼 게 있다며 급선회한다. 평택시의 주장을 짚어보면 수도법 개정 가능성은 희박하다. 여러 국회의원이 발의했지만 상임위조차 통과하지 못했다. 전국에 상수원보호구역이 있는 지자체가 많고 각각 상황이 다른데 평택의 송탄상수원보호구역만을 대상으로 개정할 수 없다. 환경부와 경기도·평택시·용인시·안성시·한국농어촌공사는 2021년 6월 ‘평택호 유역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30년까지 평택호 수질 3등급(TOC 기준)과 상수원 규제 합리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그런데 평택시가 국가와 광역·기초지자체가 체결한 협약을 이행하지 않고 다시 정부와 협약을 체결하겠다고 한다. 평택시를 불신하게 하는 이율배반적 행정이다. 중점관리저수지 지정을 자꾸 얘기하는데 이미 평택 남양호가 지정돼 있으며 관련 예산을 확보하기가 힘들다는 것을 언론보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되면 수질이 개선될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정부 지원을 명확히 문서화하지 않으면 받아들일 수가 없다. 용인 반도체국가산단과 용인SK하이닉스가 가동되면 평택으로 반도체 방류수 규모가 하루 150만 톤으로 추산된다. 이런 변화를 반영해 다양하고 종합적인 수질개선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상수원보호구역 존치·조정·해제만 다루는 것은 단편적인 논의라 할 수 있다. ■ [토론1] 최선자 평택시의원 “환경적 가치 분석 없어… 투명한 공개와 심도 있는 논의 필요” 오영귀 실장의 기조발제를 보면 상수원보호구역의 환경적 가치가 얼마인지에 관한 분석이 없다. 이러한 분석이 없는 상황에서 존치·조정·해제 3가지 방안을 제대로 검토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 불안이 있는 것이 현실인 만큼 상수원보호구역 현안 해결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대책을 시민에게 설명하고 투명하게 공유하고 소통해야 한다. 최근 관리천 화학물질 유출사고를 보면 오염된 환경·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몇 배의 노력이 필요하다. 물 부족, 수생태계 보존 등의 문제까지 심도 있게 논의할 필요가 있다. ■ [토론2] 이강희 평택시 환경국장 “중점저수지·수질측정망 등 제도적 장치 만들어 나갈 것” 평택호는 안성천·진위천·오산천·황구지천에서 유입되고 있어 상류 수질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환경부 등 중앙부처와 유역 지자체의 진단·개선을 통해 수질을 개선해야 하기 때문에 법적 근거를 마련해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 가겠다. 먼저 평택호 현재 수질 4등급을 3등급으로 상향하도록 중점관리저수지 지정이다. 둘째, 평택호 수계 내에 수질자동측정망을 설치해 중금속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오염사고를 예방하면서 사고 발생 시 선제적 대응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 셋째로 민·관·산·학 협의체를 통한 협업체계 마련이다. 주민·학계·관이 함께하는 수질데이터 공유, 합동 모니터링, 하천 건강성 조사 연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덧붙여 평택에 유입하는 반도체 방류수를 배출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수질개선에 기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 ■ [토론3] 김훈 평택환경행동 공동대표 “평택시민에게 희생 강요 말고 국가가 안전한 수계 만들어야” 안성천 수계에는 600만 명의 국민이 살고 있으며 그 말단에 평택시가 있다. 평택호·안성천 수계 관리는 평택시민의 건강권과 생존권이 걸린 문제다. 평택호를 중점 관리 저수지로 지정해 수질을 관리하고 반도체회사는 반도체 폐수를 줄이기 위한 무방류시스템을 적극 도입해야 하며, 안성천 수계 수질보전·관리를 위한 (가칭)안성천수계환경청을 설립할 필요가 있다. 반도체 폐수로부터 안전한 수질 확보를 위한 특별법 제정도 필요하다. 이런 전제들을 충족시켜야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논의할 수 있다. 그렇지 않고서 해제는 안 될 일이다. 국가는 평택시민의 희생을 강요하지 말고 안전한 안성천 수계 만들기를 책임지고 해결해야 한다. 평택시가 떠안을 문제가 아니다. ■ [토론4] 김사욱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 대표 “공업용 기준 수질검사 의미 없어… 평택시와 정부·기업 협력 가능할까?” 기후위기로 우려되는 가뭄 등 각종 자연재해에 대비해 비상용 식수공급원인 상수원보호구역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 국가가 수질을 관리하더라도 공업용 폐수 기준의 수질검사는 큰 의미가 없다. 2021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보고서를 확인해 보니 같은 해 1월 유출 사고로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한 수산화테트라암모늄(TMAH)에 대한 기준이 없다. 이 물질은 반도체 공정 중 표면 식각과 세척제 용도로 사용하는데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유해성을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회사가 문제없다고 하면 문제없는 걸로 치부해선 안 된다. 반도체 폐수에 어떤 유해물질이 포함돼 있고, 이 물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기준을 세우고, 앞으로 어떻게 감시할지 등을 분명히 해야 한다. 용인 삼성반도체 클러스터는 환경영향평가 없이 추진된다. 국가가 절차를 공개적으로 무시하고 ‘초법적’ 형태다. 이런 경우 평택시가 정부·기업과 상호 협력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 [토론5] 구태완 삼성전자 수처리 환경공학박사 “배출허용기준 30% 이하로 방류… 최종 배출물질 10여 종에 불과” 삼성전자는 수질오염물질의 배출허용기준 30% 이하로 엄격하게 관리해 방류하고 있다. BOD와 총인(TP) 기준으로 수질 등급을 약 1등급 상승하는 데 기여했고, 오산천의 경우 수생태계가 개선돼 멸종위기 1등급인 수달이 돌아오기도 했다. 반도체 공정 중에 증착·식각 과정에서 화학물질이 많이 쓰이는데 액체가 아닌 가스 형태이며 고도화된 오염 제거 기술로 분해·제거해 배기가스 형태로 배출된다. 재활용이 가능한 물질은 별도 분리해 수계로 배출하지 않고 재활용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최종 수계로 배출되는 물질은 10여 종 이내에 불과하다. 이는 한국뿐 아니라 미국·중국 사업장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앞서 언급된 전기 전도도는 수질오염물질 지표가 아니라 액체 안에 이온성 물질이 얼마나 있는지를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삼성전자 방류수에 포함된 전기 전도물은 대부분 소금 물질 혹은 칼슘으로, 수질과 수생태계에 영향을 준다고 보기 어렵다. 마지막으로 방류 수온에 관해 설명하겠다. 평택사업장의 경우 고덕공공폐수처리장을 거쳐 방류하다 보니 온도 등을 임의대로 조절할 수 없다. 평택시와 긴밀하게 협조해 고덕공공폐수처리장에 수온저감시설을 2026년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4-02
  • [평택시 갑을병 제2차 여론조사] 3개 선거구 민주당 모두 앞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58.0% VS 국민의힘 한무경 38.1%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54.8% VS 국민의힘 정우성 37.5% 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50.6% VS 국민의힘 유의동 40.8% 제22대 총선을 10여 일 앞두고 3월 30~31일 진행한 평택지역신문협의회 공동 2차 여론조사 결과 평택시갑·을·병 선거구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에게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16~17일 진행한 1차 여론조사와 비교해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 간 격차는 대체로 좁혀지지 않고 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의 지지도 급등이 눈길을 끈다. 민주당은 1차 조사와 비교해 갑 36.9→48.2%, 을 39.2→49.3%, 병 39.5→48.9%로 큰 폭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소폭 상승하는 수준에 그쳤다. 새로 추가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 여부를 묻는 항목에서는 ‘반대한다’는 응답이 갑 56.4% 을 63.0% 병 60.6%로 나타나 ‘지지한다(갑 35.9%, 을 28.0% 병 32.3%)’보다 최대 30% 이상 높게 조사됐다. 2차 조사는 1차와 마찬가지로 평택지역신문협의회 소속 3개 지역신문(평택자치신문·평택시민신문·평택시사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 의뢰해 갑·을·병 선거구 거주 18세 이상 유권자 각 700명을 대상으로 하고 ARS 휴대전화 조사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이며, 응답률은 갑 선거구 8.1%, 을 선거구 8.0%, 병선거구 8.4%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자치신문 누리집(http://ptlnews.kr)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www.nesdc.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평택갑 가상대결, 홍기원 58.0% vs 한무경 38.1% 평택갑 선거구(진위면, 서탄면, 신장1동, 신장2동, 지산동, 송북동, 서정동, 중앙동, 송탄동, 세교동, 통복동)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후보가 58.0%의 지지도를 얻어 38.1%에 그친 국민의힘 한무경 후보를 19.9%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1차 조사 대비 지지도는 홍기원 5.9%p, 한무경 3.2%p 각각 상승했으며 후보 간 격차가 2.7%p 더 벌어졌다. 두 후보 간 지지도 격차는 연령별·지역별 지지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홍기원 후보는 50대 이하 연령대에서 54.0~67.1%의 지지를 얻었으며 70대 이상에서 48.7%로 한무경 후보(45.9%)와 접전을 펼쳤다. 한무경 후보는 60대에서 50.5%로 홍 후보(48.0%)를 소폭 앞섰다. 지역별로는 홍기원 후보는 1권역 57.6%, 2권역 58.2%의 지지를 얻었고 한무경 후보의 지지도는 1권역 39.9%, 2권역 37.2%였다. 당선 가능성은 홍기원 후보가 58.8%로 33.2%의 한무경 후보를 25.6%p 앞섰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1차보다 11.3%p 급등한 48.2%로 나타났으며 국민의힘은 36.4%로 1차보다 2.0%p 소폭 올랐다. 비례대표 정당지지도는 ▶국민의미래(30.2%) ▶조국혁신당(23.8%) ▶더불어민주연합(22.7%) ▶새로운미래(4.7%) ▶개혁신당(4.4%) ▶녹색정의당(3.8%) 순이었으며, 기타 정당 2.0%, 없음/모름 8.4%로 조사됐다. ■ 평택을 가상대결, 이병진 54.8% vs 정우성 37.5% 평택을 선거구(고덕면, 고덕동, 팽성읍, 오성면, 현덕면, 안중읍, 청북읍, 포승읍)는 더불어민주당의 후보 지지도와 당 지지도가 국민의힘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이병진 후보가 1차보다 6.8%p 상승한 54.8%의 지지를 얻었으며, 국민의힘 정우성 후보는 1.2%p 오른 37.5%의 지지를 얻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차보다 5.6%p 더 벌어진 17.3%였다. 연령별로는 50대 이하는 이병진, 70대 이상에서는 정우성 후보가 각각 우위를 보였다. 60대에서는 정우성 후보가 50.2%로 48.0%의 이병진 후보를 소폭 앞섰다. 지역별로도 이병진 후보가 과반이 넘는 지지율을 기록했다. 당선 가능성 역시 이병진 53.8%, 정우성 33.6%로 20.2%의 격차를 보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9.3%로 1차보다 10.1%p나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0.1%p 하락한 33.7%로 조사됐다. 비례대표 정당지지도는 ▶조국혁신당(32.2%) ▶국민의미래(24.6%) ▶더불어민주연합(19.2%) ▶새로운미래(4.5%) ▶녹색정의당(4.4%) ▶개혁신당(4.2%) 순이었으며, 기타 정당 2.5%, 없음/모름 8.3%로 조사됐다. ■ 평택병 가상대결, 김현정 50.6% vs 유의동 40.8% vs 전용태 3.1% 평택병 선거구(동삭동, 비전1동, 비전2동, 용이동, 신평동, 원평동)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후보가 50.6%의 지지를 얻어 40.8%에 그친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를 9.8%p 앞섰다. 새로운미래 전용태 후보는 3.1%의 지지를 얻었고 무응답은 5.5%였다. 1차 조사와 비교해 김현정 후보는 1.1%p, 유의동 후보는 2.7%p, 전용태 후보는 1.7%p 각각 상승했으며, 1~2위 격차가 11.4%p에서 9.8%p로 소폭 줄었다. 연령별로는 김현정 후보는 40대 65.6% 등 30~50대에서 우위를 보였으며, 유의동 후보는 60대와 70대 이상에서 우위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비전1동·비전2동·용이동·동삭동에서는 김현정 후보가 50%가 넘는 지지를 얻었고 신평·원평동에서는 유의동 후보가 46.3%로 2.2%p 앞섰다. 당선 가능성은 김현정 53.2%, 유의동 38.1%로 두 후보 간 격차는 15.1%p였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8.9%, 국민의힘 34.5%, 녹색정의당 2.2%, 개혁신당 1.7%, 새로운미래 1.6%, 진보당 0.4%였으며, 기타 정당 3.3%, 없음/모름 7.4%로 조사됐다. 1차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 지지도는 9.4% 상승했고 국민의힘 지지도는 0.2% 오르는 데 그쳤다. 비례대표 정당지지도는 ▶조국혁신당(29.0%) ▶국민의미래(28.5%) ▶더불어민주연합(19.3%) ▶새로운미래(4.8%) ▶개혁신당(4.6%) ▶녹색정의당(3.3%) 순이었으며, 기타 정당 2.2%, 없음/모름 8.4%로 조사됐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4-02
  •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야외활동 시 주의해야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 3월 말부터 발생해 8~9월 정점 평택시(시장 정장선)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3월 29일 전라남도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돼 질병관리청이 3월 30일자로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정점을 보인다. 일본뇌염에 감염된 모기에 물린 후 대부분 5~15일 이후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난다.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착란, 경련, 마비 등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가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뇌염의 경우 회복돼도 환자의 30~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백신이 있으므로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 아동(2011년 이후 출생자)의 경우 표준 예방접종일에 맞춰 접종해야 하고,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18세 이상의 성인도 예방접종(유료)이 가능하다. 평택시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모기가 활동하는 4~10월까지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물림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 아동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일본뇌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간 야외활동 자제 ▶야간 외출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및 모기 기피제 사용 ▶모기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 및 화장품 사용 자제 ▶실내 모기 침입 예방 위해 방충망 정비 및 모기장을 사용해야 한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4-02
  • 평택시 3월 넷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소폭 하락”
    합정, 칠원, 독곡, 통복, 장당, 청북, 안중, 비전, 이충, 용이동 하락해 ▲ 평택시 동삭동 아파트 밀집 지역 평택시 3월 넷째 주(3월 26일~4월 1일)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882만1천 원,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584만6천 원으로 집계돼 지난주보다 소폭 하락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세교동 0.10%(1만 원↑), 동삭동 0.08%(1만 원↑) 상승했으며, 합정동 -10.69%(110만 원↓), 칠원동 -0.83%(9만 원↓), 독곡동 -0.82%(6만 원↓), 통복동 -0.63%(5만 원↓), 장당동 -0.45%(4만 원↓), 청북읍 -0.25%(2만 원↓), 안중읍 -0.24%(2만 원↓), 비전동 -0.12%(1만 원↓), 이충동 -0.11%(1만 원↓), 용이동 -0.08%(1만 원↓) 하락했다.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이충동 -1.06%(7만 원↓), 장안동 -1.00%(7만 원↓), 서정동 -0.36%(2만 원↓), 안중읍 -0.33%(2만 원↓), 장당동 -0.31%(2만 원↓), 세교동 -0.15%(1만 원↓), 용이동 -0.13%(1만 원↓) 하락했으며,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평균 매매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한 합정동 소재 아파트 3.3㎡당 매매가격은 ▶주공4단지 1,441만 원 ▶주공2단지 1,335만 원 ▶주공1단지 1,076만 원 ▶SK2차합정 957만 원 ▶참이슬 790만 원 ▶평택합정SK뷰(주상복합) 723만 원 ▶한미 109만 원으로 집계됐다. 평균 전세가격이 가장 많이 하락한 이충동 소재 아파트 3.3㎡당 전세가격은 ▶이충e-편한세상 734만 원 ▶주공 729만 원 ▶정암마을뜨란채 722만 원 ▶추담마을휴먼시아 663만 원 ▶부영2단지 648만 원 ▶이충부영1단지 639만 원 ▶현대 639만 원 ▶대진 636만 원 ▶이충마을미주3차 636만 원 ▶이충부영3단지(원앙부영) 634만 원 ▶LIG 606만 원 ▶평택장당우미이노스빌5차 573만 원으로 조사됐다.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8% 하락했으며, 서울 -0.11%, 경기도 -0.04%, 인천시 -0.18%, 광주시 -0.01%, 대구시 -0.15%, 대전시 0.11%, 부산시 -0.16%, 울산시 -0.02%, 강원도 0.13%, 경상남도 -0.11%, 경상북도 0.09%, 전라남도 0.00%, 전라북도 0.02%, 제주도 0.00%, 충청남도 -0.01%, 충청북도 0.01%, 세종시 -0.09%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김포시 0.23%, 성남시 0.14%, 고양시 0.07%, 수원시 0.05%, 부천시 0.03%, 안산시 0.02%, 여주시 0.02%, 오산시 0.02%, 시흥시 0.01% 순으로 상승했으며, 평택시 -0.54%, 용인시 -0.34%, 이천시 -0.29%, 하남시 -0.24%, 양평군 -0.14%, 구리시 -0.14%, 포천시 -0.09%, 의왕시 -0.08%, 안양시 -0.08%, 과천시 -0.05%, 광주시 -0.03%, 의정부시 -0.01% 순으로 하락했다. 가평군, 광명시, 군포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안성시, 양주시, 연천군, 파주시, 화성시는 가격변동이 없었다.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매매가격 ▶고덕동 1,724만 원 ▶죽백동 1,263만 원 ▶동삭동 1,233만 원 ▶용이동 1,223만 원 ▶소사동 1,173만 원 ▶평택동 1,145만 원 ▶칠원동 1,080만 원 ▶장안동 1,056만 원 ▶세교동 1,011만 원 ▶서정동 946만 원 ▶이충동 932만 원 ▶군문동 928만 원 ▶합정동 919만 원 ▶장당동 884만 원 ▶칠괴동 846만 원 ▶안중읍 837만 원 ▶비전동 821만 원 ▶가재동 794만 원 ▶청북읍 789만 원 ▶통복동 783만 원 ▶지산동 760만 원 ▶독곡동 725만 원 ▶고덕면 715만 원 ▶포승읍 636만 원 ▶팽성읍 625만 원 ▶오성면 500만 원 ▶진위면 473만 원 ▶현덕면 386만 원 ▶신장동 375만 원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전세가격 ▶고덕동 816만 원 ▶죽백동 802만 원 ▶용이동 793만 원 ▶평택동 787만 원 ▶소사동 777만 원 ▶동삭동 747만 원 ▶칠원동 711만 원 ▶장안동 696만 원 ▶세교동 677만 원 ▶이충동 655만 원 ▶장당동 648만 원 ▶군문동 648만 원 ▶안중읍 611만 원 ▶비전동 610만 원 ▶통복동 600만 원 ▶지산동 597만 원 ▶독곡동 563만 원 ▶서정동 559만 원 ▶청북읍 552만 원 ▶가재동 549만 원 ▶칠괴동 529만 원 ▶포승읍 519만 원 ▶고덕면 486만 원 ▶팽성읍 448만 원 ▶합정동 423만 원 ▶진위면 326만 원 ▶오성면 286만 원 ▶신장동 271만 원 ▶현덕면 269만 원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4-02
  • [정재우 칼럼] 남해살이
    필자의 고향 진해는 4월이 아름답다. 따뜻한 훈풍이 불어오면 벚꽃 소식을 맨 먼저 알려 준다. 올해는 기후변화로 지난 겨울이 따뜻해 봄이 일찍 찾아와 고향의 벚꽃 개화 소식도 어제 뉴스에서 보았다. 만개한 벚꽃이 도시를 가득 채울 때는 다른 화사한 도시로 변모한다. 지금은 지자체마다 지역 특성에 맞는 축제를 계절마다 많이 열고 있다. 외지 사람들이 찾아오는 이벤트를 준비하고 지역민의 수익을 창출한다. 이런 이벤트를 잘하는 지역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이 중에 남해군이 실시하고 있는 ‘남해살이’라는 프로젝트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필자의 절친 중에 복지 기관 실무를 거쳐 대학 교수직에서 은퇴한 사회복지 전문가가 있다. 그는 은퇴한 후 얼마 동안 귀농해 포도나무를 심고 농장을 운영했다. 그리고 한 해 전에 아내와 함께. ‘남해살이 한 달 살기 프로젝트’에 도전했다. 그 기간에 남해를 두루 섭렵하듯 여행과 둘레길 걷기 등을 했다. 한려수도가 지나가는 잔잔한 호수 같은 바다와 해변, 소나무와 숲길을 걸으며 자연에 매료되었다고 했다. 지자체에서 잘 조성해 놓은 국립해양공원과 관광 명소도 많이 다녀 보았다고 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은 건 한 달살이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지역민과 사귐을 가지면서 남해에 더 살아볼 마음을 가졌다고 한다. 그렇게 살다 보니 일 년이 지났고, 부부는 결심하고 아예 남해에서 살기로 하고 최근 서울 집을 정리하고 남해바다가 보이는 집을 매입해 보수를 하고 이사했다. 아주 어릴 적에 입양한 이제는 삼십 대 청년이 된 아들에게 전셋집도 구해주고서. 친구 부부에게 남해살이를 가능하게 한 이유는 무엇일까. 사실 귀촌에 가까운 시골살이를 결심하게 한 사연은 따로 있어 보였다. 그들이 살게 된 지역민과의 사귐이었다. 동네 사람과 친밀해지고 소통을 잘하게 되었다. 동네 사람들이 금세 반갑게 그들을 맞이해 주어 결심하게 되었단다. 그리고 친구 부부는 무엇보다 한마음으로 오래전부터 섬 투어를 다니며 노후에 정착할 곳을 찾아다녔다고 했다. 제주도에도 가서 정착할 뻔 했지만 결정은 남해살이 후에 그곳을 낙점했다. 그들이 함께하는 부부 취향과 최종 결정하는 과정이 부러웠다. 최근에 있었던 일은 남해살이 일 년을 지나면서 친구는 오랫동안 미루어 두었던 서양화 유화를 위해 다시 붓을 들었다. 그 지역의 동호회원들과 취미를 함께 나누다가 작품 발표회도 가졌다. 그리고 서울 한국미술대상전에 작품을 출품해 특선을 하면서 서울 종로에서 입상작품 전시회를 가졌다.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하 회식을 나누며 부러운 남해살이를 들었다. 아내는 남해 관광 명소를 안내하는 공식 해설자가 되었다고 은근히 자랑했다. 김형석 교수의 ‘백 년을 살아보니’라는 책에서 이런 글을 접했다. “사람은 성장하는 동안 늙지 않는다. 노력하는 사람들은 75세까지 정신적으로 인간적 성장이 가능하다. 지금 우리 사회는 너무 일찍 성장을 포기하는 젊은 늙은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60대가 되어서도 진지하게 공부하며 일하는 사람은 성장을 멈추지 않는다.” 친구 부부처럼 노년에도 자기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멋지지 않은가. 부부가 같은 생각을 가지고 같은 방향으로 마음을 함께 하는 것이. 남해살이가 그렇게 살게 해주는 모양이다.
    • 오피니언
    2024-04-02
  • 평택시문화재단, 팝핀현준&박애리 ‘벚꽃 위에 나빌레라’ 개최
    전통과 현대, 춤과 음악으로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무대 (재)평택시문화재단(이사장 이상균)은 4월 13일(토) 오후 3시 평택호에 위치한 한국소리터 지영희홀에서 ‘팝핀현준&박애리 <벚꽃 위에 나빌레라>’ 공연을 개최한다. <벚꽃 위에 나빌레라>는 전통과 현대, 춤과 음악의 만남을 상징하는 팝핀현준과 박애리의 공연으로,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봄철 문화 나들이를 계획하는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티켓 오픈과 동시에 높은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팝핀현준은 공연예술가이자 가수로서 국내 팝핀댄스 및 스트릿댄스계 선구자로, 여러 대중 매체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박애리는 드라마 대장금 OST와 쑥대머리 등의 음악으로 친숙한 국악인이다. 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공연에 대해 높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공연을 선정해 시민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티켓가 전석 1만 원이다. 인터파크 티켓(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4002791)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소리터(☎ 031-683-389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02
  • 배다리생태공원, 2023년 생태계 핫이슈 Top10
    배다리저수지를 찾았던 큰부리큰기러기가 지난 3월 16일, 120여 일 동안의 짧지 않은 여정을 끝내고 그들이 태어난 시베리아 동부와 동아시아 타이가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예상치 못했던 물상추의 폭발적인 증가와 이를 제거하기 위해 등장한 수륙양용 수초제거선의 등장으로 예년에 비해 녹록지 않았던 부분도 있었지만, 찾는 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 등과 함께 내년을 기약하게 되었다. ‘도시생태현황지도 평가’를 통해 절대적으로 보전이 필요한 1등급으로 평가된 유형 중에서 희소성, 생물다양성 등 생태적 가치가 특히 뛰어나 ‘우수비오톱’에 선정된 배다리생태공원의 ‘2023년 생태계 Hot issue Top10’을 뒤돌아보면서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는 것을 독자들과 함께 마음에 담아보고자 한다. ▲ 수욕을 위해 배다리 실개천을 찾은 천연기념물 제323-1호 참매(2023.1.23. 실개천) 1. 생태계의 변화를 읽게 하는 참매의 출현 작년 설 연휴 기간인 1월 23일, 배나무근린공원의 함양지로부터 시작되는 실개천 중간지점에서 물을 찾은 참매(천연기념물 제323-1호)를 처음 확인하였다. 유럽에선 이미 오래전부터 비둘기를 쫓아 도시 맹금류로 진출하였으며, 서울 올림픽공원과 배다리생태공원 등이 ‘숲의 유령’ 참매의 먹이터에 들어선 것이다. ▲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배다리마을숲에서 관찰되고 있는 동박새(2023.12.22. 마을숲) 2. 서식지를 평택까지 넓힌 동박새 2023년 2월 27일, 실개천 주변 산책로 대왕참나무의 주변 가지 위에서 처음 만났던 동박새(국가 기후변화 생물지표종)를 12월 22일, 배다리마을숲 샘물 주변에서 두 번째로 볼 수 있었다. 눈 주위에 분명하게 돋보이는 흰색 고리가 특징이며, 노란색과 녹색이 혼합된 듯한 깃털의 신비로움과 함께 우리 고장에서의 출현이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 ▲ 북쪽으로 귀향하지 못한 채 배다리저수지에서 머물렀던 큰부리큰기러기(2023.5.24. 저수지) 3. 귀향을 잊은 채 배다리에 남은 큰부리큰기러기 가족 2016년부터 시작된 큰부리큰기러기(멸종위기Ⅱ급)와 배다리의 인연은 벌써 10여 년이 다 돼가며, 12월을 전후해 배다리저수지를 찾았다가 3월 중순쯤이면 북쪽으로 돌아가는 겨울철새다. 2023년은 3월 말까지 상당수의 개체가 북쪽으로 돌아가지 않았으며, 한 무리(5마리)가 오랫동안 이곳에 자리를 잡았다가 8월 이후에 모습을 감추었다. ▲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실개천에서 번식을 마치고 먹이활동 중인 금개구리(2023.7.30. 실개천) 4. 우리나라 고유종 금개구리의 실개천 번식 2014년 평택소사벌지구에서 포획하여 배다리저수지로 이주한 금개구리(멸종위기Ⅱ급, 성체 5, 당년생 435마리)를 시작으로 모두 세 차례에 걸친 금개구리의 이주가 있었고, 습지에서 실개천까지 모니터링을 하던 중 7월 13일, 실개천에서 변태 직전의 올챙이를 발견함으로써 배다리실개천에서의 번식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 함양지에서 번식이 확인된 잠자리 중 독점력이 강한 부채장수잠자리♂(2023.7.26. 함양지) 5. 함양지에서 부채장수잠자리, 왕잠자리 번식 확인 7월에서 8월에 이르는 한여름, 배나무근린공원에 있는 함양지는 밀잠자리, 나비잠자리, 고추잠자리, 아시아실잠자리 등 다양한 잠자리의 터전으로 모습을 바꿔 가는데, 이 중 독점력이 강한 부채장수잠자리와 영어로도 Emperor dragonfly라고 할 정도로 덩치가 커다란 왕잠자리가 번식을 위해 찾아들었다. ▲ 수생태계에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의 교란성을 지닌 외래종 물상추(2023.9.17. 저수지) 6. 배다리저수지를 점령한 외래종 물상추 부엽식물인 마름이 지속해서 수면을 덮은 이래 외래종인 물상추가 저수지를 점령한 것은 처음 있었던 일이다. 관련 부서에서 의도를 갖고 물 위에 띄운 것은 아니지만 물상추 한 포기의 유입이 배다리습지는 물론이고 평택호물줄기 전역의 생태계에 교란을 끼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 무리에서 떨어져나와 함양지를 찾은 천연기념물 제327호 원앙♂(2023.12.22. 함양지) 7.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 원앙 등 국가보호종의 출현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생물들을 보존 및 보호하기 위하여 환경부, 해양수산부, 문화재청, 산림청 등이 관련 법률에 따라 지정·보호하는 국가보호종이 점차 늘어가고 있다. 2023년 한 해 동안 배다리생태공원에서 맹꽁이와 금개구리로부터 큰부리큰기러기,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 원앙, 황조롱이, 참매 등이 확인되었다. ▲ 2023년 12월부터 마을숲에 터를 잡은 겨울철새 유리딱새♂(2024.2.14. 마을숲) 8. 유리딱새, 상모솔새, 굴뚝새 등 새로운 서식종의 발견 산이란 표현을 사용하기에는 부족한 배다리마을숲을 중심으로 박새, 딱새, 멧비둘기, 직박구리 등 30여 종의 산새들이 몇 년에 걸친 탐조활동을 통해 정리되었지만, 2023년에만 동박새를 시작으로 겨울새인 유리딱새와 상모솔새 그리고 몸길이 10cm 정도의 굴뚝새에 이르기까지 일상에서 보기 어려운 다양한 산새들을 만날 수 있었다. ▲ 달콤한 수액을 먹기 위해 단풍나무과의 복자기를 찾은 오목눈이(2023.2.26. 산책로) 9. 때를 기다려 수액을 찾는 야생조류 꿀벌과 넓적배사마귀와 같은 곤충에서 팥배나무, 회화나무, 산수유나무 열매는 물론이고 심지어는 풀잎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적응력을 보이는 직박구리는 봄이 오기 전 복자기의 나무줄기를 쪼아 흐르는 수액을 먹기까지 한다. 직박구리의 이러한 노력은 주변 산새들에게도 영향을 미쳐 오목눈이, 박새, 쇠박새 등의 겨울나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 저수지변 능수버들을 타고 올라 세력을 넓힌 생태교란식물 가시박(2023.11.6. 저수지) 10. 생태계교란 식물 가시박의 세력 확장 생태계교란 생물은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외래생물 중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있는 생물로 정의된다. 배다리에 서식하고 있는 가시박, 환삼덩굴, 단풍잎돼지풀, 도깨비가지, 미국쑥부쟁이 4종 중에서 가시박과 환삼덩굴, 단풍잎돼지풀이 문제가 되고 있으며, 특히 가시박의 세력이 크게 확장되었다.
    • 헤드라인뉴스
    2024-04-02
  • [평택시병 2차 여론조사] 김현정 50.6% vs 유의동 40.8% vs 전용태 3.1%
    1차, 김 49.5% vs 유 38.1%… 1차보다 민주당 김현정 후보 1.1% 상승 제22대 총선을 10여 일 앞두고 3월 30~31일 진행한 평택지역신문협의회(평택자치신문,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사신문) 공동 2차 여론조사 결과 평택시 병선거구(동삭동, 비전1동, 비전2동, 용이동, 신평동, 원평동)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에게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16~17일 진행한 1차 여론조사와 비교해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 간 격차는 대체로 좁혀지지 않고 있었다. 2차 조사는 1차와 마찬가지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 의뢰해 병선거구 거주 18세 이상 유권자 각 700명 대상 ARS 휴대전화 조사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이며 응답률은 8.4%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자치신문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평택병 가상대결, 당선 가능성 김 53.2% vs 유의동 38.1% “15.1%p차” 평택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후보는 50.6%의 지지를 얻어 40.8%에 그친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를 9.8%p 앞섰다. 새로운미래 전용태 후보는 3.1%의 지지를 얻었고 무응답은 5.5%였다. 1차 조사와 비교해 김현정 후보는 1.1%p, 유의동 후보는 2.7%p, 전용태 후보는 1.7%p 각각 상승해 1~2위 격차가 11.4%p에서 9.8%p로 소폭 줄었다. 연령별로는 김현정 후보는 40대 65.6% 등 30~50대에서, 유의동 후보는 60대와 70대 이상에서 각각 우위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비전1동·비전2동·용이동·동삭동에서는 김현정 후보가 50%가 넘는 지지를 얻었고 신평·원평동에서 유의동 후보가 46.3%로 2.2%p 앞섰다. 당선 가능성의 경우 김현정 53.2%, 유의동 38.1%로 두 후보 간 격차는 15.1%p였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8.9%, 국민의힘 34.5%, 녹색정의당 2.2%, 개혁신당 1.7%, 새로운미래 1.6%, 진보당 0.4% 순이었다. 1차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 지지도는 9.4% 상승했고 국민힘 지지도는 0.2% 오르는 데 그쳤다. 한편 비례대표 정당지지도는 ▶조국혁신당(29.0%) ▶국민의미래(28.5%) ▶더불어민주연합(19.3%) ▶새로운미래(4.8%) ▶개혁신당(4.6%) ▶녹색정의당(3.3%) 순이었으며, 기타 정당 2.2%, 없음/모름 8.4%로 조사됐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4-02
  • [평택시을 2차 여론조사] 이병진 54.8% vs 정우성 37.5%
    1차 여론조사 이 48.0% vs 정 36.3%… 이 후보 1차보다 6.8%p 상승 제22대 총선을 10여 일 앞두고 3월 30~31일 진행한 평택지역신문협의회(평택자치신문,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사신문) 공동 2차 여론조사 결과 평택시 을선거구(고덕면, 고덕동, 팽성읍, 오성면, 현덕면, 안중읍, 청북읍, 포승읍)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에게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16~17일 진행한 1차 여론조사와 비교해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 간 격차는 대체로 좁혀지지 않고 있었다. 2차 조사는 1차와 마찬가지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 의뢰해 갑 선거구 거주 18세 이상 유권자 각 700명 대상 ARS 휴대전화 조사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이며 응답률은 8.0%이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자치신문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평택을 가상대결, 당선 가능성 이 53.8% vs 정 33.6% “20.2%p차” 평택을 선거구도 더불어민주당의 후보 지지도와 당 지지도가 국민의힘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이병진 후보가 1차보다 6.8%p 상승한 54.8%의 지지를, 국민의힘 정우성 후보는 1.2%p 오른 37.5%의 지지를 각각 얻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차보다 5.6%p 더 벌어진 17.3%였다. 연령별로는 50대 이하는 이병진, 70대 이상에서는 정우성 후보가 각각 우위를 보였다. 60대에서는 정우성 후보가 50.2%로 48.0%의 이병진 후보를 소폭 앞섰다. 지역별로도 이병진 후보가 과반이 넘는 지지율을 기록했다. 당선 가능성 역시 이병진 53.8%, 정우성 33.6%로 20.2%의 격차를 보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9.3%로 1차보다 10.1%p나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0.1%p 하락한 33.7%로 조사됐다. 한편 비례대표 정당지지도는 ▶조국혁신당(32.2%) ▶국민의미래(24.6%) ▶더불어민주연합(19.2%) ▶새로운미래(4.5%) ▶녹색정의당(4.4%) ▶개혁신당(4.2%) 순이었으며, 기타 정당 2.5%, 없음/모름 8.3%로 조사됐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4-02
  • [평택시갑 2차 여론조사] 홍기원 58.0% vs 한무경 38.1%
    1차 여론조사 홍 52.1% vs 한 34.9%… 민주당 1차보다 당 지지율 11.3%p 급등 제22대 총선을 10여 일 앞두고 3월 30~31일 진행한 평택지역신문협의회(평택자치신문,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사신문) 공동 2차 여론조사 결과 평택시 갑선거구(진위면, 서탄면, 신장1동, 신장2동, 지산동, 송북동, 서정동, 중앙동, 송탄동, 세교동, 통복동)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에게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16~17일 진행한 1차 여론조사와 비교해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 간 격차는 대체로 좁혀지지 않고 있었다. 2차 조사는 1차와 마찬가지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 의뢰해 갑 선거구 거주 18세 이상 유권자 각 700명 대상 ARS 휴대전화 조사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이며 응답률은 8.1%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자치신문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평택갑 가상대결, 당선 가능성 홍 58.8% vs 한 33.2% “25.6%p차” 평택갑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후보가 58.0%의 지지도를 얻어 38.1%에 그친 국민의힘 한무경 후보를 19.9%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1차 조사 대비 지지도는 홍기원 5.9%p, 한무경 3.2%p 각각 상승했으며 후보 간 격차가 2.7%p 더 벌어졌다. 두 후보 간 지지도 격차는 연령별·지역별 지지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홍기원 후보는 50대 이하 연령대에서 54.0~67.1%의 지지를 얻었으며, 70대 이상에서 48.7%로 한무경 후보(45.9%)와 접전을 펼쳤다. 한무경 후보는 60대에서 50.5%로 홍 후보(48.0%)를 소폭 앞섰다. 지역별로는 홍기원 후보는 1권역 57.6%, 2권역 58.2%의 지지를 얻었고 한무경 후보의 지지도는 1권역 39.9%, 2권역 37.2%였다. 당선 가능성은 홍기원 후보가 58.8%로 33.2%의 한무경 후보를 25.6%p 앞섰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1차보다 11.3%p 급등한 48.2%로 나타났으며 국민의힘은 36.4%로 1차보다 2.0%p 소폭 올랐다. 한편 비례대표 정당지지도는 ▶국민의미래(30.2%) ▶조국혁신당(23.8%) ▶더불어민주연합(22.7%) ▶새로운미래(4.7%) ▶개혁신당(4.4%) ▶녹색정의당(3.8%) 순이었으며, 기타 정당 2.0%, 없음/모름 8.4%로 조사됐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4-02
  • [포토뉴스]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 평택시발전협의회와 소통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과 김영주·이윤하 의원은 3월 29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평택시발전협의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해 평택시 민관협치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4-01
  •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포승산단 안전보건관리체계 점검
    김태영 지청장 “산업안전대진단으로 중대재해 예방” 당부 ▲ 포승산단을 현장 방문한 김태영(왼쪽 네 번째) 지청장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지청장 김태영)은 3월 28일, 50인 미만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처법) 확대 적용에 따른 현장의 애로·건의 사항 청취 및 현장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포승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입주기업 현장 방문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택지청은 산업안전대진단에 참여하면 중·소규모 사업장에서 간편하고 쉽게 안전상태를 자가 진단할 수 있으며, 중처법에서 요구하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아울러, 올해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을 통해 추진되는 ‘위험표지판 부착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당부했다. 김태영 평택지청장은 입주기업과의 간담회에서 “산업안전대진단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중·소규모 사업장의 안전수준을 높여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면서 “현장의 적극적인 산업안전대진단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4-01
  • 평택대학교, 봄맞이 ‘벚꽃거리’에 초대합니다!
    3월 29일부터 낙화 시까지… 야간 벚꽃 점등 저녁 10시까지 평택대학교(총장 이동현)는 3월 29일(금)부터 낙화 시까지 ‘2024년 평택대학교 봄맞이 개방 벚꽃거리’ 행사를 진행한다. 평택대학교는 2023년 ‘PTU3.0 비전’을 선포한 이후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벚꽃거리 행사를 기획했다. 이에 따라 지역 시민을 위해 캠퍼스에서 벚꽃 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편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편의 시설을 제공한다. 특히 즐길거리로 푸드트럭, 각종 버스킹, 야간 점등, 놀이기구, 드론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행사 기간 동안 야간 벚꽃 점등은 일몰 시간부터 22시까지이다. 평택대 관계자는 “평택대 벚꽃축제는 평택지역의 벚꽃 명소로 자리매김한 만큼 많은 방문객이 예상된다“며 ”2023년 벚꽃 행사 기간 중 하루 최대 방문 예상인원이 1만 명을 초과한 점을 감안해 자차 방문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동현 평택대 총장은 “지역과 함께 하는 대학을 선포한 평택대는 이번 벚꽃 행사로 시민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장을 마련하고, 앞으로도 평택지역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대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평택대 직원으로 구성된 안전관리 요원과 ROTC학생들로 구성된 캠퍼스 패트롤을 운영하며, 평택시청,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 등과 협업해 인근 도로 차량 통제, 주차관리, 교내순찰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4-01
  • 평택직할세관, 2024년 2월 자동차 수출입 감소
    전년 동기 대비 수출 15.0%↓… 승용차 총 수출액 97% 차지 ▲ 평택항 자동차 부두 전경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양승혁)은 2024년도 2월 평택직할세관(이하 평택세관) 자동차 수출입 집계 결과, 평택세관을 통한 자동차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0% 감소한 14억6천만 달러, 수입은 2.1% 감소한 8억4천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세관에 따르면 2월 주요국별 자동차 수출은 영국 36.6%, 호주 34.8%, 네덜란드 28.8% 증가했으며, 미국, 독일, 프랑스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종류별로는 승용자동차가 총 수출액의 97%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화물자동차 2.8%, 트랙터 0.2% 순으로 나타났다. 연료 구분별로는 전기 자동차가 총 수출액의 42.5%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휘발유 차량 35.2%, 하이브리드 차량 11.9%, 경유 차량 10.5% 순으로 집계됐다. 승용자동차의 배기량별 수출 실적을 보면, 대형 자동차의 수출액은 전체 승용자동차 수출액의 52.0%를 차지하면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고, 그 뒤를 이어 중형 자동차 19.9%, 소형 자동차 14.9%, 경형 자동차 13.1% 순으로 집계됐다. 2월 주요국별 자동차 수입 실적은 중국 443.5%, 이탈리아 984.4% 등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미국, 독일, 일본 등에서의 수입은 감소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4-01
  • 평택상공회의소,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 성료
    청우코아 이보영 대표, 기가비스 오제환 부사장 대통령표창 수상 평택상공회의소(회장 이강선, 이하 평택상의)는 3월 25일 오전 11시 6층 의원회의실에서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제51회 상공의 날을 맞이하여 평택의 경제 성장과 지역 발전, 일자리 창출에 공헌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기업인 10인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제51회 상공의 날 수상자는 ▶대통령표창 ㈜청우코아 이보영 대표이사, 기가비스㈜ 오제환 부사장 ▶국무총리 표창 ㈜신세기알테크 방승근 대표이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디에이치㈜ 조치원 상무, ㈜두산테스나 김기문 전무 ▶경기도지사 표창 ㈜메카로 하문무 상무이사, 보고에이피㈜ 박지훈 대표이사, 삼영잉크&페인트제조㈜ 조용숭 전무이사, ㈜아인스 이진영 대표이사, ㈜유라코퍼레이션 성경일 팀장이 각각 수상했다. 평택상의 이강선 회장은 인사말에서 “제51회 상공의 날을 맞이하여 이 자리에 모인 모든 분들께 축하 인사를 전한다”면서 “평택상의는 기업인이 사회적으로 우대받고, 마음껏 사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조성해 기업인이 존경받는 평택의 오피니언 리더로 성장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평택상의 포상제도도 우리나라 중부권 반도체의 중심, 환황해권 평택항, 글로벌 평택시 성장에 맞추어 다양한 계층, 직종, 지역을 망라하여 포상 규모와 포상 방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4-01
  • 평택시, RE100 비전 및 모델개발 연구용역 착수
    RE100 추진 여건 분석 및 지역 내 기업의 대응 전략 마련 위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월 26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의 지역 특성에 적합한 RE100(Renewable Energy 100) 전략을 제시하고 평택형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평택시 RE100 비전 및 모델개발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착수 보고회에는 임종철 부시장, 오영귀 기획항만경제실장, 박창희 일자리경제과장 등 시 관계자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 평택지사, 평택상공회의소, 평택산업단지공단 등 관계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용역수행기관인 지속가능발전연구소의 연구용역 착수 보고 후 질의 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RE100이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력의 100%를 태양광이나 풍력 등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겠다는 캠페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애플, 구글, 페이스북,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글로벌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이 급속도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평택시는 국내 산업에도 재생에너지 사용 여부가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서 RE100 추진을 위한 여건 분석과 지역 내 기업들의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본격 대응 준비에 나서고 있다. 주요 연구 내용은 ▶평택시 RE100 추진을 위한 환경 분석 ▶기업, 공공, 시민, 항만 RE100 등 평택시 지역적 특성에 맞는 RE100 모델 개발 ▶평택시 주요 에너지 사업과 RE100 이행 연계 방안 수립 등이며, 올해 7월 말까지 연구용역을 완료할 방침이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관내 주택, 상가 등 민간 분야와 공공청사 등 공공 분야에 대한 재생에너지 보급 실태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설치 가능 공유지 조사를 진행 중이며, 이 조사 결과를 연구용역에 반영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대한 추진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임종철 부시장은 “평택시의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RE100 추진 전략 및 모델 개발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기후 위기 대응과 에너지전환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4-01
  • 평택시 이충고, 발명·특허 고등학교 지원 사업 선정
    이은록 교장 “창의적 인재 양성 위해 발명·지식재산 교육 집중하겠다” ▲ 이충고등학교 외경 평택시 이충고등학교(교장 이은록)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운영하는 교과 단위 ‘발명·특허 고등학교 지원 사업’에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발명·특허 고등학교 지원 사업’은 전문교육을 통해 발명·지식재산(IP) 분야의 소양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충고등학교는 ‘미래 기술 중심의 융합 지식재산 교육’이라는 주제로 지원금을 받아 ▶교과 운영 ▶출원 동아리 운영 ▶특허 출원 교육 ▶교사 연구회 ▶창의 융합 교육 과정 운영 ▶강사 초청 강의 ▶교외 체험 및 대회 출품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은록 교장은 “본교는 2020년부터 지식재산 일반 선도 학교로 선정돼 지식재산 일반 교과를 운영하면서 지식재산 교육에 중점을 두었다”며 “특히 지난해에는 10명의 학생이 특허를 출원하는 성과를 냈기 때문에 지원 사업에 선정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발명과 지식재산 교육에 더욱 집중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발명·특허의 중요성을 인지하면서 해당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창의성 및 혁신이 강조되는 무형 자산이 중심이 될 미래 사회에 적응할 유연한 사고 능력을 가진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9년 3월 개교한 이충고등학교는 1학년 341명, 2학년 302명, 3학년 243명 등 총 886명이 재학 중이며, ‘바른 인성과 즐거운 배움으로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를 교육 비전으로 삼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3-30
  • 비전도서관, 백승종 교수 ‘제국의 시대’ 인문학 강연
    1강-사상 최초의 초강대국 로마 제국, 2강-현대 세계 제국들 평택시립비전도서관은 4월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4월 23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백승종 교수의 <제국의 시대> 강연을 시청각실에서 총 2회 운영한다. 역사 인문학 강연 <제국의 시대>는 4월 23일 ‘1강, 사상 최초의 초강대국 로마 제국’, 4월 30일 ‘2강, 현대 세계 제국들’을 세부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2천 년 세계사를 주도한 여러 제국을 통해 역사를 움직이는 힘과 원리를 통찰하고 무엇이 제국의 운명을 결정하는지, 최초 초강대국 로마의 멸망을 초래한 위기부터 미·중 패권 경쟁의 전망까지 과거와 미래를 가로지르는 역사의 동력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연자 백승종 교수는 국내·외 여러 대학교에서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고 강의해 온 정치, 사회,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역사학자로, 현재 한국기술교육대 대우교수로 재직 중이며, 제52회 한국출판문화상과 한국출판 평론상 수상, EBS 내:일을 여는 인문학에 출연했다. 주요 저서로는 ‘도시로 보는 동남아시아사(2022)’, ‘제국의 시대(2022)’, ‘문장의 시대, 시대의 문장(2020)’, ‘생태주의 역사 강의(2020)’ 등이 있다. 강연 신청은 평택시 도서관 누리집(www.ptlib.go.kr)에서 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비전도서관(☎ 031-8024-547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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