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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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권익위, 보조금·지원금 부정 수급자 최대 3년 징역
    법개정안 국회 통과… 부정청구 신고 시 ‘비실명 대리신고’ 도입 <제공 = 국민권익위원회> 앞으로 공공재정지급금을 부정하게 수급한 자는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또한 공공재정지급금 부정청구 신고 시 신고자의 인적 사항을 밝히지 않고 변호사가 대리 신고하는 ‘비실명 대리신고’를 활용할 수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공공재정 부정청구 금지 및 부정이익 환수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 2월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 공공재정지급금은 정부 보조금, 지원금 등 법령 또는 자치법규에 따라 공공기관이 상당한 반대급부를 받지 않고 제공하는 금품 등을 칭한다. 이번에 통과된 개정안에서는 공공재정지급금 부정수익자에 대한 제재를 더욱 강화하고 부정수급 신고자에 대한 지원은 확대했다. 주요 내용은 ▶공공재정지급금 부정수익자 형사처벌(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 신설 ▶공공재정지급금 부정이익 환수 때 공공재정환수법에 따른 이자 가산 규정 신설 ▶자진신고자 책임감면 범위 축소 등이다. 한편 이번 개정에서는 공공재정지급금 부정청구 신고 시 ‘비실명 대리신고 제도’를 도입했다. 또한 부정청구 등의 신고자의 친족 또는 동거인에 대한 구조금 지급 규정 신설 등 부정수급 신고자에 대한 두터운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도 함께 이뤄졌다. 김응태 국민권익위 심사보호국장 전담 직무대리는 “이번 법 개정으로 공공재정 부정수익자에 대한 제재를 한층 강화하고, 부정수급 신고자에 대한 지원은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20
  • 경기도, 대기 중 다이옥신 농도 5% “낮은 수준”
    보건환경연구원, 지난해 평택·김포·포천·이천·안산·동두천 조사 ▲ 평택시 안중읍행정복지센터 옥상에 설치된 대기측정소 경기도 대기 중 다이옥신 농도가 환경 기준치의 5% 수준으로 매우 낮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평택시를 비롯해 김포, 포천, 이천, 안산, 동두천 등 6개 시에서 다이옥신 농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12일 밝혔다. 평균 다이옥신(PCDD/Fs) 농도는 0.031 pg I-TEQ/m3으로 연평균 농도는 국내 다이옥신 대기환경기준(연평균 0.6 pg I-TEQ/m3)의 5% 수준이다. 2020년 이후 최근 4년간(2020년 0.041, 2021년 0.035, 2022년 0.024, 2023년 0.031. 단위 생략)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꾸준한 다이옥신 배출원 관리 강화 및 불법 노천 소각 금지 등 적절한 환경관리 정책의 결과로 추정했다. 또한 도내 산업단지 및 공장 지역, 어린이놀이시설 등 토양 11개 지점을 대상으로 한 다이옥신 농도 검사도 진행한 결과, 평균 1.654 pg I-TEQ/g으로 토양오염정화기준(160 pg I-TEQ/g)의 1% 정도로 매우 낮은 수준의 오염도를 확인했다. 다이옥신은 무색, 무취의 맹독성 화학 물질로, 주로 쓰레기 소각장에서 발생하는 환경호르몬이다. 기형아 출산 등의 원인으로 확인되며 1992년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유전 가능한 1급 발암물질로 규정됐다. 이번 ‘잔류성오염물질 및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 실태조사’는 2001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세부 자료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www.gg.go.kr/gg_health) 자료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성연국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대기환경연구부장은 “대기오염 물질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유해대기 배출원 등의 영향 여부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조사를 통해 도민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20
  • 주유소에서 흡연 시 ‘과태료 500만 원’… 7월 31일부터
    ‘위험물안전관리법’ 개정… 위험물 저장·취급 장소 흡연금지 신설 앞으로 주유소 등 위험물 저장·취급 장소에서 담배를 피우면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방청은 이 같은 내용의 ‘위험물안전관리법’이 지난 1월 30일에 개정되어 오는 7월 3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또한 관계인의 금연구역 알림표지 설치 의무화 및 미설치 시 시정 명령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주유소 등 위험물 저장·취급 시설의 관계인은 물론 이용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해 셀프 주유소에서 운전자가 흡연하면서 주유하는 영상이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특히 휘발유 증기 등이 체류하는 장소에 흡연 불꽃이 노출되면 대형화재·폭발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에, 정부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법 개정을 추진했다. 이에 소방청은 개정 ‘위험물안전관리법’에 주유소 등 위험물을 보관하거나 사용하는 장소에서의 흡연 금지에 관한 조항 신설 등을 포함시켰다. 먼저 흡연이 금지되는 장소에서 흡연했을 때는 최대 500만 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하되, 위반 횟수별 과태료 액수도 따로 정하도록 했다. 제조소 등의 관계인은 금연구역 알림표지를 설치해야 하고 이를 위반했을 때는 소방서장이 그 시정을 명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제조소 등은 제조소·저장소·취급소를 일컫는 말로 주유소가 포함된다. 한편 그동안 위험물안전관리법 시행규칙상 가연성 가스가 체류할 우려가 있는 장소에서 불꽃을 발하는 기구 등의 사용 금지 규정에 따라 흡연을 금지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번에 이를 더욱 명확히 하기 위해 위험물안전관리법에 흡연 금지를 명시했고, 이를 통해 해당 규정의 대국민 집행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원섭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이번 개정 법률은 흡연 행위 금지를 법률상 구체적으로 명시해 주유소의 화재·폭발 사고를 예방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며 “주유소 관계인은 물론 이용자도 숙지하고 화재 예방에 협조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통해 널리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개정 법률은 향후 흡연구역 지정 기준, 금연구역 알림표지 설치 기준과 위반 횟수별 과태료 액수 등 구체적 사항을 하위법령으로 마련해 오는 7월 3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20
  • [4.10 총선 평택병] 국민의힘 유의동 예비후보 인터뷰
    “지속가능한 발전 이뤄낼 적임자… 평택의 질적 성장 위해 4선 국회의원 필요” ▲ 국민의힘 평택병 선거구 유의동 예비후보 평택지역신문협의회(평택자치신문,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사신문)와 미디어평택은 14일 오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예비후보, 국민의힘 한무경 예비후보 ▶평택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예비후보, 국민의힘 정우성 예비후보 ▶평택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예비후보, 국민의힘 유의동 예비후보를 만나 출마 배경과 장점 및 경쟁력, 지역구 최대 현안 및 해결 방안, 22대 국회의원선거 의미 등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시 병선거구 출마 배경? 많은 분이 왜 병선거구로 출마하는지에 대한 우려와 의아함을 표했다. 제가 태어나고 자랐던 곳이고 정치적으로 많은 도움을 줬던 팽성이라는 지역이 평택을로 분구됐는데 그 팽성을 버리고 왜 이쪽으로 왔냐는 의견도 있었다. 또 병지역의 역대 선거 결과를 보면 민주당이 훨씬 유리한 곳인데 너무 어려운 곳으로 왔다는 우려도 있다. 저는 평택시민의 선택으로 평택에서 세 번의 국회의원을 지냈고 네 번째 도전하는 데 있어서 정치적으로 유불리를 따지는 것은 옳지 않다고 판단한다. 특히 병지역이 단위 면적당 인구가 제일 많고 행정기관이나 주요 기관이 집중된 곳이며, 실질적으로 평택의 중심이기 때문에 이 지역에 출마해 4선 의원이 되어 평택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가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 후보자가 국회의원이 되려고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현재 평택은 매우 빠르게 양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단순히 성장을 넘어 팽창이라는 표현이 적합할 정도로 변화 속도가 빠르다. 이러한 성장이 지속 가능해지려면 질적 성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양적 성장과 달리 질적 성장은 더 많은 역량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하다. 3선 의원으로 필요한 역량들을 쌓아왔기 때문에 평택시의 질적 성장을 이루기 위해 제가 4선에 도전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 후보의 가장 큰 장점과 경쟁력은? 국회 의정활동과 국정에 대한 경험과 이해가 상대 후보들보다는 제가 조금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지 않겠는가. 또한 지역 현안에 대한 풍부한 이해와 경험이 있어 평택이 원하는, 평택이 나아가려는 방향의 터를 닦는 데 한결 수월할 것으로 생각한다. ■ 만약 제22대 국회에 입성한다면 가장 먼저 제정 또는 개정하고자 하는 법률은? 아동 기본법을 제정할 것이다. 여태까지 아동복지법은 있었는데 아동에 대한 기본법이 없다 보니 여러 문제가 생겨났다. 아동 기본법을 기초부터 재정립하고 싶다. 미군기지이전에 따른 평택지원특별법 일몰 시한이 다가오고 있다. 이 법을 일반법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21대 국회 내에서 관련 부처와 함께 논의하면서 어느 정도의 가닥을 잡아놓은 상태다. 22대 국회에 들어간다면 일반법인 미군기지주둔에 따른 평택지원법을 반드시 제정함으로써 평택시와 평택시민이 불이익을 받지 않게 하겠다. ■ 후보자가 출마하는 지역구의 최대 현안은 무엇이며, 현안 해결 방안은? 평택이라는 도시가 너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기에 이 성장을 어떻게 지속가능하게 이끌고 나갈 것이냐가 가장 큰 고민이다. 평택처럼 급성장하는 도시에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문제 중 하나가 교육 문제다. 학교 근거리 배정으로 안전한 통학권을 어떻게 확보할지가 시급하다. 지금 근거리에 학교를 두고 있음에도 통학 시간이 20~30분 이상 걸리는 학교로 배정되고 통학로 자체가 안전하지 않은 상황에 노출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 또 하나는 철도 지하화다. 지난 1월 국회에서 철도부지 지하화 및 철도부지 활용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되면서 철도 지하화로 남는 부지를 상업적으로 활용하고 매각할 수 있는 법적 틀이 만들어졌다. 철도 지하화를 실천한다면 평택이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지게 되고 훨씬 더 역동적인 도시로 거듭날 것이다. ■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갖는 의미는? 첫 번째는 민주당에 180석에 가까운 거대 의석을 허락하는 것이 과연 대한민국에 도움이 되었는가에 대해 평가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지역적 측면에서 평택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려면 누가 적임자인지를 결정하는 것이다. 이번 선거는 이 두 가지를 평가하고 결정하는 의미가 있다고 본다. ■ 끝으로 평택시민 여러분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집권 여당의 정책위의장으로서 이번 선거가 앞으로 평택의 50년 100년을 결정지을 수 있는 중요한 선거라고 생각한다. 1번이 할 수 없는 일을 2번 유의동은 할 수 있다.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나은 평택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김다솔·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20
  • [4.10 총선 평택병]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예비후보 인터뷰
    “정상적인 대한민국으로 돌려놓는 심판… 평택의 미래 위해 새 인물 필요” ▲ 더불어민주당 평택병 선거구 김현정 예비후보 평택지역신문협의회(평택자치신문,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사신문)와 미디어평택은 14일 오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예비후보, 국민의힘 한무경 예비후보 ▶평택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예비후보, 국민의힘 정우성 예비후보 ▶평택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예비후보, 국민의힘 유의동 예비후보를 만나 출마 배경과 장점 및 경쟁력, 지역구 최대 현안 및 해결 방안, 22대 국회의원선거 의미 등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시 병선거구 출마 배경? 21대 총선 때 평택을에 출마해 낙선한 이후, 그 다음날부터 낙선 인사를 드리고 지난 4년 동안 평택시민과 동고동락하면서 이번 총선을 준비해 왔다. 이에 당이 전략적 검토를 통해 이번에 분구된 병선거구에 저를 단수공천했다고 생각한다. 병선거구는 기존 을선거구 일부와 갑선거구에서 분구된 동삭동·비전1동으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지난 활동의 연장선에 있다고 생각한다. ■ 후보자가 국회의원이 되려고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저는 20년 동안 노동운동을 하면서 대한민국을 관통하는 가장 큰 문제는 불평등 양극화라고 보았다. 대한민국 국민이 골고루 행복해지려면 이런 불평등과 양극화 문제를 해소해야 하고 노사민정이 함께하는 사회연대운동이 그 방법이라고 확신한다. 정치를 시작한 이유도 이 사회연대운동을 대한민국 전역에 더 크고 넓게 퍼뜨리려는 데 있다. 만약 원내에 들어가면 이런 사회연대운동을 주도하는 의원이 되겠다. ■ 후보의 가장 큰 장점과 경쟁력은? 지난 20년 동안 산별노조 위원장을 맡아 법과 제도의 개선을 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정치인으로서의 소질과 자질을 갖출 수 있게 됐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큰 조직을 이끌어 본 경험이 평택병을 잘 이끌어가는 데 기본 토대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산별노조 위원장 시절에 거창한 구호나 말보다는 실제로 성과를 내는, 성과주의 리더십의 소유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정치인으로서도 책임정치를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 ■ 만약 제22대 국회에 입성한다면 가장 먼저 제정 또는 개정하고자 하는 법률은? 2004년에 제정된 미군기지이전에따른평택지원특별법을 상시법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 평택지원특별법의 상시법 전환은 평택지역 국회의원 후보가 가장 첫 번째로 풀어야 할 과제다. 이 법에 따라 추진되는 많은 사업이 이 법이 한시법이다 보니 곧 일몰을 앞두고 중단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 있기 때문에 상시법으로 전환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가족수당법도 제정하겠다. 인구 소멸 문제가 대단히 큰 국가적 과제다. 이를 막으려면 프랑스의 사례처럼 각종 수당을 지급해 젊은이들이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싶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게 필요하다. ■ 후보자가 출마하는 지역구의 최대 현안은 무엇이며, 현안 해결 방안은? 평택시 인구가 63만이 됐다. 급성장하고 급팽창하는 성장 속도를 교통·문화·교육 등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시민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교통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정부가 GTX A·C 노선을 평택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지만 그 모든 재원을 지자체에서 부담해야 한다. 국회의원이 되면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게 하겠다. 광역교통체계 정비와 주차장 증설도 필요하다고 본다. 이밖에 고교 평준화와 학교 근거리 배정은 협의체 기구를 구성해 함께 풀어나가겠다. ■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갖는 의미는?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이다. 윤 정권이 들어선 이후 지난 1년 10개월 동안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민생과 경제가 파탄 났고 검찰독재국가로 전락했다. 윤 정권은 이를 해결하려고 하기는커녕 이번 총선에서 오로지 이념논쟁을 통해 다수 의석을 차지하려는 정치공학적 접근만 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정상적인 대한민국으로 돌려놓는 심판의 성격을 갖는다. 이제 평택은 새로운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새로운 미래를 위한 새로운 인물로, 새로운 관점에서 평택을 바라보면서 균형 있게 발전시킬 수 있는 자가 적임자라고 생각한다. ■ 끝으로 평택시민 여러분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4년 전에 낙선한 이후에 평택을 떠나지 않고 시민과 함께 평택을 지켜왔다. 시민과 소통한 경험, 당에서 쌓아온 정치적 자산과 능력 등으로 평택이 100만 특례시로 나아가는 데 큰 성과를 보여줄 적임자가 김현정이라고 말씀드린다. 그동안 저를 키워준 평택시민의 바람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김다솔·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20
  • [4.10 총선 평택을] 국민의힘 정우성 예비후보 인터뷰
    “교육·교통·산업 현안 우선 해결… 과학기술 정책연구 실적 현장에서 실현” ▲ 국민의힘 평택을 선거구 정우성 예비후보 평택지역신문협의회(평택자치신문,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사신문)와 미디어평택은 14일 오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예비후보, 국민의힘 한무경 예비후보 ▶평택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예비후보, 국민의힘 정우성 예비후보 ▶평택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예비후보, 국민의힘 유의동 예비후보를 만나 출마 배경과 장점 및 경쟁력, 지역구 최대 현안 및 해결 방안, 22대 국회의원선거 의미 등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시 을선거구 출마 배경? 국가적으로 평택의 무한한 가능성과 가치를 생각해서 평택으로 오게 됐다. 평택을 지역은 앞으로의 미래가 담긴 지역구라고 생각한다. 평택은 다양한 신산업, 최근 조성되는 반도체 허브를 중심으로 해서 넓은 바다를 향해 뻗은 항구,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넓은 땅을 갖고 있다. 우리나라 산업화를 이끈 선배들의 뒤를 이어 앞으로 50년 이상 발전해 나갈 산업과 도시의 미래를 평택을에서 그려보고 싶다. ■ 후보자가 국회의원이 되려고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저는 지금까지 과학을 공부했고 과학기술 정책을 연구했다. 산업발전, 산업과 연결된 도시 성장정책을 지난 20년 동안 연구했는데 그 실적을 바탕으로 이제는 실현하고 싶어서 출마하게 됐다. 머릿속에 있고 책 속 지식만으로는 시민의 삶을 바꾸는 데는 부족함을 느낀다. 이제는 직접 뛰어다니면서 미래를 바꿔보고 싶다. ■ 후보의 가장 큰 장점과 경쟁력은? 다른 분들에 비해 정책 고민을 많이 한 것이 장점이다. 장점만으로 시민의 삶을 바꿀 수는 없을 것이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평택시민의 삶과 평택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지금까지 자라면서 많은, 다양한 교육을 받아왔다. 배웠고 가르쳤다. 이런 것들을 평택의 교육과 연결해서 실현하고 싶은 꿈이 있다. 내가 배운 중고등학교 교육, 대학이나 인근 고등학교, 중학교와 연계한 특성화 교육으로 학생들이 더 많이 경험하고 진로를 고민하고 주도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그릴 수 있는 활동을 많이 해왔다. 평택을 지역구에 교육 현장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 ■ 제22대 국회에 입성한다면 가장 먼저 제정 또는 개정하고자 하는 법률은? 현대사회는 국가와 사회 모두 과학기술의 발전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특히 평택의 미래는 첨단 전략산업의 발전이 중요하다. 이는 기술 경쟁력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데 우리나라 과학기술 연구개발 활동에는 시스템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있다. 과학기술 예산은 다양한 정부 부처들이 벽을 높게 쌓아서 따로따로 연구하는 모습을 보인다. 제가 제일 먼저 하고 싶은 것은 부처 간 벽을 깨는 예산 운용제도, 그리고 1년 단위 편성이라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여러 해 단위의 묶음 예산 편성, 그리고 필요할 때는 당겨쓰고 지금 당장 쓰지 않아도 되면 뒤로 미뤄버리는, 예산 운용에 좀 더 유동성이 있는, 즉 밀고 당기는 ‘밀당예산제’, 이런 재정 운용과 관련된 법률을 1호 법안으로 제안하고 싶다. ■ 후보자가 출마하는 평택시 을선거구의 최대 현안은 무엇이며, 현안 해결 방안은? 저는 3대 공약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는 교육, 둘째는 교통, 셋째는 산업이다. 평택이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려면 우수 인재가 필요하고 많은 주민이 모여 살려면 좋은 교육 환경을 갖춰야 한다. 그래서 교육 글로벌 특구를 비롯해 다양한 특성화 교육이 이뤄지는 교육 정책을 펼치고 싶다. 평택이 급속하게 발전하면서 교통망에서도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다. 새롭게 도로를 뚫는 것뿐만이 아니고 신도시에서도 스마트 신호등이라든지 이런 시스템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첨단 교통 시스템으로 이 흐름을 더 쾌적하게 만들어서 도시 발전의 원동력을 삼고자 한다. 또 오랫동안 살펴본 반도체 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친환경 산업이나 미래형 산업에 대한 발전 전략을 평택의 주요 공약으로 펼치고 싶다. 평택이 작은 도시가 아니다. 인구 수십만이 되는 도시고 더 발전한다면 100만 이상의 도시로 성장할 것이다. 그래서 일부 한두 개의 고등학교나 좋은 학교만으로 전체 시민의 교육의 질을 올리지는 못할 것이다. 최근 교육 현장이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일, 가정 양립 교육도 있고 고교 학점제로 대표되는 입시제도와 고교 교육 현장에 변화가 많다. 이 고교 학점제가 내년부터 시행된다면 도시뿐 아니라 읍면 지역에 있는 고등학교들이 제대로 된 시스템을 갖추지 못하면 교육의 질이 지역에 따라 큰 편차를 가지게 될 것이다. 특히 읍면 지역 고등학교가 고교 학점제에 대비해 연합 강의를 개설하고 카이스트 평택캠퍼스를 비롯해 삼성전자, LG전자, 그 외 다양한 기업과 연계된 특성화 교육을 통해 읍면 지역 학생들도 다양한 교육을 받고 대학에 진학해 본인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정책이 평택에서는 당장 필요하다. ■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갖는 의미는? 이번 선거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선거다.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뿐만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후보가 나와야 한다. 반드시 그에 맞는 인물이 나와야 한다. 실행이 가능한 정책, 이를 실천할 수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 이런 후보를 선택해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선거라고 생각한다. ■ 끝으로 평택시민 여러분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저는 그동안 배우고 경험했던 것들을 바탕으로 평택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고자 평택에 왔다. 새로운 평택의 미래를 열어가겠다. 평택시민들께서도 힘 있고 역량 있는 후보를 선택하셔서 함께 평택의 미래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우리 함께 가면 길이 된다고 했다. 저를 꼭 선택해 주시길 바란다. 김다솔·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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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4.10 총선 평택을]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예비후보 인터뷰
    “현 정부는 권위를 잃고 경제는 나날이 어려워져 국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선거구 이병진 예비후보 평택지역신문협의회(평택자치신문,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사신문)와 미디어평택은 14일 오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예비후보, 국민의힘 한무경 예비후보 ▶평택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예비후보, 국민의힘 정우성 예비후보 ▶평택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예비후보, 국민의힘 유의동 예비후보를 만나 출마 배경과 장점 및 경쟁력, 지역구 최대 현안 및 해결 방안, 22대 국회의원선거 의미 등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시 을선거구 출마 배경? 더불어민주당의 이번 전략공천 기본 원칙은 적합한 지역에 적합한 인재를 발굴해 지역 밀착형 인재로 승리를 담보한다는 대원칙 아래 추진된 ‘적소적재(謫所適材)’이다. 4년 전 우리가 180석을 획득해서 다수당이 됐지만, 우리 지역구에서는 안타깝게도 한 석을 잃어버렸다. 그것이 반면교사가 되었고, 평택 내외에서 인재를 찾는 과정에서 운 좋게 전략공천을 받았다. 그 근원은 제가 20년 전에 민주당 계열로 정치를 하면서 직간접적으로 꾸준히 중국과 관련된 조언도 드리고 보고서도 썼고 그런 게 받아들여지면서 저의 외교 통상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이번에 당 대표 외교 안보 특보로 임명받았다. ■ 후보자가 국회의원이 되려고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국회의원은 헌법상 두 가지 성격을 갖고 있다. 첫째 대의기구 역할이고, 두 번째는 지역민의 의견을 받들어 반영하는 성격이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입법기관이기 때문에 나름의 전문성이 있어야 한다. 저는 대학교 때부터 평생 중국을 공부했고, 박제화된 논문을 통해 소수의 전문가만 이해하는 글이나 연구가 아닌 대중도 이해할 수 있는 중국 관련 글들을 많이 썼다. 그러다 보니 중국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는 많이 어필됐고, 대중성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 국회의원이 된다면 우리 지역에 있는 미군 부대, 평택항, 삼성반도체가 삼위일체가 되어 대한민국의 심장부 역할을 할 수 있는 대표성을 갖고 중앙에서도 실질적으로 평택의 잠재성과 실체성을 알리는 역할을 할 것이다. 그 역할이 구호로만 끝나지 않고 실현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 ■ 후보의 가장 큰 장점과 경쟁력은? 우리 주변에는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가 있는데 중국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숙명적인 관계다. 미국의 영향을 받은 것은 70~80년 정도밖에 안 된다. 상보성, 대대성, 상호 의존성이 있는 국가가 중국이기 때문에 중국을 많이 아는 사람이 앞으로 중국을 극복할 역량까지 키우는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 중국에 대한 경쟁력은 현존하는 국회의원 중 제가 탁월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 평택은 저의 능력을 견인할 가장 귀중한 자산이다. 평택은 대한민국의 심장부이고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다. 세계적 도시는 항구를 끼고 발전하는데 우리는 평택항을 끼고 있다. 정치는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다. 한국의 발전과 반도체가 어우러져 발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는 것은 실천과 전문성이 담보될 때 가능하다. 중국을 알고, 중국 자본과 투자자를 유치할 수 있는 누구보다 뛰어난 북경대 인맥을 갖고 있다. 저와 같이 공부한 친구들이 우리나라 차관보 정도의 위치가 돼 있는 친구들이 많다. 또한 평택의 잠재성 중 하나인 반도체는 산업의 쌀이면서 국가안보의 근간이다. 바이든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가장 먼저 간 곳도 삼성반도체 공장이다. 평택은 반도체와 항구라는 두 가지 성장 잠재 요소를 가진 곳이기 때문에 저는 등원한다면 처음에는 농림해양수산위원회에 가서 평택항 발전에 이바지하고, 두 번째로는 산업 분야인 반도체 관련 상임위원회에 가서 평택을 욱일승천(旭日昇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역할에 밀알이 되겠다. ■ 제22대 국회에 입성한다면 가장 먼저 제정 또는 개정하고자 하는 법률은? 첫째는 평택항 지원에 관한 법률안, 둘째는 반도체 지원에 관한 법률안, 셋째는 평택 국립해양대학교 설립에 관한 법률안, 네 번째는 양곡관리법 재개정에 관한 법률안을 계획하고 있다. ■ 후보자가 출마하는 평택시 을선거구의 최대 현안은 무엇이며, 현안 해결 방안은? 평택은 교통, 교육, 의료 세 가지로 축약해서 말씀드릴 수 있다. 각론에서는 국도 45호선과 국도 38호선 확충이 해결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교육은 부모가 지역을 떠나지 않고, 양질의 고등학교와 대학교 때문에 떠나지 않도록 국립해양대학교를 유치하는 법률안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서부지역은 대형 종합병원을 유치하고 싶다. ■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갖는 의미는? 윤석열 정권의 중간평가와 준엄한 심판 성격이 강하다. 정치는 유한한 자원을 합리적으로 배분하는 과정이다. 현 정부는 권위를 잃고 경제는 나날이 어려워져 국민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견제와 균형의 대의민주주의 원칙을 구현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국민이 선택해 줄 것으로 믿는다. ■ 끝으로 평택시민 여러분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저는 1964년 팽성읍 노양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미군 부대를 다니며 농사를 지으셨다. 평택지역 보수의 근거지인 팽성읍에서 계성초등학교, 청담중학교, 평택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쳤다. 중위로 임관해서 최전방에서 근무했고, 중국에서 유학했다. 유학 후 첫 직장도 평택대학교 중국어과였다.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한 것이 정치였기 때문에 평택에서 지역을 알고 난 후 업그레이드해서 중앙무대로 진출하려고 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고 결국 20여 년 만에 기회가 왔다. 시민이 저를 선택해 주신다면 시민이 원하는 모든 걸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 평택 토박이, 전문성과 열정과 건강을 두루 갖춘 이병진을 선택해 달라. 김다솔·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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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4.10 총선 평택갑] 국민의힘 한무경 예비후보 인터뷰
    “평택갑 지역 오랜 규제 해소하고 첨단경제특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 ▲ 국민의힘 평택갑 선거구 한무경 예비후보 평택지역신문협의회(평택자치신문,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사신문)와 미디어평택은 14일 오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예비후보, 국민의힘 한무경 예비후보 ▶평택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예비후보, 국민의힘 정우성 예비후보 ▶평택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예비후보, 국민의힘 유의동 예비후보를 만나 출마 배경과 장점 및 경쟁력, 지역구 최대 현안 및 해결 방안, 22대 국회의원선거 의미 등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시 갑선거구 출마 배경? IMF시절 인수한 영세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킨 배경에는 평택 세교공단에 쌍용차 납품 부품공장을 설립한 것이 큰 보탬이 됐다. 이를 바탕으로 314만 여성 기업인을 대표하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에 당선됐다. 이후 21대 총선에서 직능대표로 비례대표가 되어 산업계와 기업계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기업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굉장히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저는 ‘경제는 민생’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평택은 제 삶의 든든한 터전이자 고향과도 같은 곳으로, 평택이 키운 실물경제 전문가로서 평택을 키우고자 평택갑 출마를 결심했다. ■ 후보자가 국회의원이 되려고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21대 국회에서는 기업인 출신, 실물경제인 출신인 만큼 중소벤처기업과 여성기업 권익 보호와 대변에 힘써왔다. 특히 중소기업계 15년 숙원인 ‘납품대금연동제’를 실현시켜 지금도 큰 기쁨으로 생각하고 있다. 또한 급증하는 대기업과 청년 스타트업 간의 기술 분쟁을 직접 중재하는데 최선을 다했으며, 그 결과 지난 1년여 동안 4건의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기술 탈취를 법적으로 해결하지 않고 서로 화해해 상생으로 풀어낸 경험이 있다. 아직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대기업에 비해 굉장히 환경이 열악하고, 스타트업의 생태계가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같이 탄탄한 생태계가 아니다. 제가 국회의원이 되려고 하는 이유는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중소기업과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의 좀 더 경쟁력 있는 생태계를 만들고자 국회의원 출마를 결심했다. ■ 후보의 가장 큰 장점과 경쟁력은? 기업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이 있어야만 생존할 수 있다. 남성 위주 제조업에 문외한이던 제가 ‘성공한 기업인’, ‘실물경제 전문가’로 성장한 데는 ‘한다면 한다’는 굳은 의지로 도전하고 혁신하며 기업가정신을 실천해 온 데 기인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의 복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기업가 정신이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있듯이 도전과 혁신의 기업가 정신으로 평택의 미래 가치를 더 확장하고 도약시킬 수 있다고 자신한다. ■ 만약 제22대 국회에 입성한다면 가장 먼저 제정 또는 개정하고자 하는 법률은? 제가 후보로 있는 평택갑 지역은 오랜 규제로 다른 지역에 비해서 성장이 굉장히 정체돼 있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규제자유특구를 지정해 규제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현재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는 수도권 지역을 제외하고 있어 ‘미군이전평택지원특별법’을 개정해 특구 지정을 추진하고자 한다. 제가 공약한 한국형 실리콘벨리인 ‘스페이스K’를 송탄 브레인시티에 유치할 경우 평택갑 지역이 세계적인 기업과 최고의 인재들이 모여드는 창의 경제도시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 후보자가 출마하는 지역구의 최대 현안은 무엇이며, 현안 해결 방안은? 평택은 우리나라 안보와 경제의 중심도시이다. 그리고 반도체와 자동차 완성차 공장이 있는 한국에서 유일한 도시라고 생각하며, 이와 더불어 평택항을 가지고 있어서 삼박자가 골고루 갖춰진 곳이 평택이다. 하지만 평택갑 지역이 미공군기지로 인해서 고도제한, 진위천 상수원보호구역 등의 규제로 성장이 제한돼 남북 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오래된 구도심인 북부지역 재개발·재건축을 위해서는 고도제한 완화를 통해 사업 수익성을 높이고, 최근 정부가 발표한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제도를 통해 속도감 있게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고도제한 완화는 우리 공군과의 협의를 먼저 하는 바텀업(Bottom up, 실무진이 낸 의견을 바탕으로 리더급이 결정 내리는 커뮤니케이션 방식) 방식인데, 사실 한미 SOFA 협정 등 한미간에 협의가 이뤄지는 탑다운(Top-down, 위에서 아래로 향하는 하향식 의사 결정) 방식으로 해결해야 한다. 국방위에 가서 국방부 장관, 한미연합사령관 등을 설득하겠다. 아울러 첨단반도체와 미래차전장, 바이오의료,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 관련 혁신 스타트업 단지인 스페이스K를 유치하고, 진위·서탄은 스마트팜혁신밸리를 유치해 평택갑 지역이 평택의 첨단산업 경제 중심지로 재도약시키겠다. ■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갖는 의미는? 지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그리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 등 세계적인 안보 위기와 함께 고금리, 경기침체가 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럴 때일수록 민생을 최우선하는 정치가 실현돼야 하지만 솔직히 21대 국회는 거대 야당의 입법 독주, 야당 대표의 방탄국회 논란 등 식물국회라는 오명을 갖고 있다. 22대 국회는 정말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치인의 마음과 자세, 그리고 정치인이 가지고 있는 특권도 다 내려놓아야 한다. 이번 4월 10일은 시민 여러분이 변화의 첫 단추를 끼우는 날로 민생을 진정으로 챙기는 국회의원을 뽑아주시길 바란다. ■ 끝으로 평택시민 여러분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정치가 바로 서야지 민생이 바로 설 수 있고, 그래야 안심하고 아이를 낳아 건강하게 키우는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나라를 만들 수 있다. 그래서 저는 더 낮은 자세로 시민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 또한 저 자신을 희생하고 헌신하는 정치를 통해 시민 여러분들의 힘이 되어 드릴 것이며, 도전과 혁신의 기업가정신으로 평택갑 지역의 오랜 규제를 해소하고 평택갑 지역을 첨단경제특별시로 만들어 평택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 한다면 하는 신뢰의 정치로 언제나 시민 여러분과 함께 걸어가겠다. 김다솔·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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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4.10 총선 평택갑]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예비후보 인터뷰
    “먹고사는 것, 민생경제 너무 힘들어져... 국민이 정권에 심판하는 선거” ▲ 더불어민주당 평택갑 선거구 홍기원 예비후보 평택지역신문협의회(평택자치신문,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사신문)와 미디어평택은 14일 오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예비후보, 국민의힘 한무경 예비후보 ▶평택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예비후보, 국민의힘 정우성 예비후보 ▶평택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예비후보, 국민의힘 유의동 예비후보를 만나 출마 배경과 장점 및 경쟁력, 지역구 최대 현안 및 해결 방안, 22대 국회의원선거 의미 등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시 갑선거구 출마 배경? 경선을 통해 우리 당원들과 시민들의 지지로 민주당의 후보로 선정이 됐다. 21대 국회에서 평택의 막힘없는 발전과 평택의 미래를 책임질 ‘일 잘하는’ 국회의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자부할 수 있다. 반드시 최선을 다해서 4월 10일 국회의원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 후보자가 국회의원이 되려고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초선으로 4년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평택지역에서 추진해 왔던 사업들이 있는데, 대게 사업들이 제대로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7년 내지 8년이 걸리는 게 보통이다. 실제로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앞으로 재선되어야 결실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보면 초선 4년 동안 열심히 일한 저를 뽑아주시면 제가 재선 4년 임기를 통해 초선 때 씨를 뿌렸던, 기초를 닦았던 여러 현안 과제들을 잘 해결하고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 후보의 가장 큰 장점과 경쟁력은? 저의 가장 큰 장점은 ‘열심히 일한다’는 것이다. 과거에 다른 현역 의원들이 가져오지 못했던 성과를 많이 일궈냈다. 21대 국회에서 4년간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교통·부동산 전문가로 인정받았고, 평택의 최대 숙원인 GTX-A·C 노선의 평택 연장을 위해 노력했으며, 최근 사업이 확정되면서 그 결실을 얻었다. 또한 송탄 지역 주민들의 최대 불편 사항이었던 송탄역 북측 출입구가 부재했던 문제도 해결되어 가고 있으며, 그동안 해결되지 못했던 구도심인 송탄출장소와 고덕국제신도시를 연결하는 지하차도를 놓는 사업도 곧 가시권에 들어올 전망이다. 저는 국토위뿐만 아니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회 간사, 운영위원회 위원, 정보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초선답지 않은 역량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고, 당에서는 주거복지특별위원회 위원장, 정책위원회 상임 부의장, 원내부대표 등 중요한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했다. 이러한 노력 끝에 2022년에는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을 받았고, 3년 연속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으며, 경실련으로부터는 개혁입법 상위 3인, MBN에서는 ‘참 괜찮은 의원상’, 한국반부패정책학회으로부터는 반부패청렴 대상을 수상했다. ■ 만약 제22대 국회에 입성한다면 가장 먼저 제정 또는 개정하고자 하는 법률은? 3가지를 말하고 싶다. 첫째, 지금 우리 대한민국의 가장 큰 과제와 문제는 인구절벽이라고 생각한다. 재선에 성공한다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입법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 둘째, 초선의원 4년 동안 국토교통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작년에 부동산 3종 지역규제를 개선할 수 있는 입법을 발의했지만 아직 결실을 맺지 못하고 있다. 재선에 성공한다면 부동산 3종 지역규제를 개선할 수 있는 입법을 다시 발의해 반드시 대한민국의 부동산 규제정책을 바꾸고자 한다. 셋째, 초선의원으로서 1호 법안으로 발의한 PM법(개인형 이동수단에 관한 제정법)이 지금 국토교통위를 통과하고 이제 법사위에 계류 중인데 아주 작은 문제로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재선에 성공하면 반드시 PM법을 통과시키겠다. ■ 후보자가 출마하는 지역구의 최대 현안은 무엇이며, 현안 해결 방안은? 첫째, 평택 북부지역인 송탄의 고도제한 문제이다. K-55 군 공항 인근의 고도제한은 평택의 균형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현안 중 하나로 챙겨야 할 사안이다. 평택은 삼성전자,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브레인시티 등 여러 개발사업으로 급격히 발전하고 있지만 주로 구도심권 고도제한구역은 이러한 흐름에서 소외되면서 불균형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신장, 서탄, 서정동 등 긴 시간 고통받은 주민들에게 더 이상 희생을 강요할 수 없다. 이에 지난해 11월 신원식 국방부 장관을 만나 평택시의 ‘군공항 비행안전영향 검토 및 원도심 활성화 방안 수립 용역’ 내용과 주민 피해를 설명하고, 국방부 차원에서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비행 안전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가능한 지역만이라도 고도제한을 완화해 나가는 것이 주요 골자이고, 앞으로도 고도제한 완화를 촉구하는 타 지역과 협력해 우리 군과 미군 측의 전향적인 협조를 얻어나가겠다. 둘째,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발표로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여부가 주요 쟁점으로 부상했으나, 평택시민에 대한 상수도 공급 차질은 물론 진위천 및 평택호의 수질이 오염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원칙적으로 시민의 동의 없는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또는 축소 등 조정을 반대한다. 다만, 평택시가 반도체 국가산단 국책사업의 차질이라는 부담을 계속 지고 있을 수만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상수원보호구역 조정 문제에 대해 평택시민을 설득할 수 있는 명분과 분위기 조성이 필요한 상황인 만큼 국토부 및 환경부, 농식품부 등 관련 기관에 수자원 및 용수 안심대책, 지역 개발 대책 등 필요한 협조사항들을 전달하여 현재 검토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갖는 의미는? 윤석열 정권이 출범한 지 3년차인데, 먹고 사는 것이 너무 힘들고 민생경제가 너무 힘들어하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 국민이 정권에 심판을 하는 선거이며, 윤석열 정권이 출범하면서 공정과 상식을 내세웠지만, 대한민국 국민 대부분은 윤석열 정권은 공정과 상식이 통하지 않는, 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정권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것에 대한 엄중한 심판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또 제가 개인적으로 외교관 출신이기 때문에 더 관심 있게 생각하는 건데, 지금 대한민국 대외 안보, 또 한반도 평화가 상당히 위협받고 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있어서도 우리 국민들께서 냉정하게 평가하는, 심판하는 현 정권에 대한 심판선거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 끝으로 평택시민 여러분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를 중요한 선거이다. 윤석열 정권 3년 동안 무너져 내린 민생경제를 살리고, 무너진 공정과 상식을 회복하고, 불안해진 우리나라의 대외 안보, 한반도 평화를 되살릴 중요한 선거이다. 국민들께서 모두 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정권에 대해서 냉엄하게 평가해 주시고, 누가 소신 있게 정치할 사람인지, 올바르게 정치할 사람인지, 평택 발전을 이끌어 나갈 사람인지 잘 판단하셔서 적극적으로 투표에 임해주시길 바란다. 저도 평택을 발전시키고 대한민국 정치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 김다솔·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20
  • 평택시, ‘평택청년 면접정장 무료대여 서비스’ 확대
    3박 4일간 무료 대여… 관내 업체에서도 정장 대여 가능해져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청년 면접정장 무료대여 서비스’를 3월 중순부터 확대 운영돼 관내 업체에서도 정장 대여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원활한 구직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관내 거주하는 구직 청년들은 면접 정장을 3박 4일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지금까지 평택시 청년들은 서울(신촌, 사당) 및 수원 등 3곳의 업체에서만 정장을 대여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평택 관내 업체가 추가 지정돼 정장을 빌리기 위한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관내에 면접 정장 대여업체가 없어 청년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는데, 올해 관내 업체가 새로 오픈돼 협약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청년들이 해당 사업을 통해 만족스러운 취업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가 매년 실시하는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청년들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구직활동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19
  • [정재우 칼럼] 봄날은 온다?
    완연한 봄이다. 낮 기온이 15도. 사람들은 봄날을 맞으러 나간다. 산수유 가지마다 노오란 이파리가 움터 올라 호수공원 나들이객 시선을 사로잡는다. 도시의 폐와 같은 생태공원의 주말은 봄으로 충만하다. 겨우내 메말랐던 나무마다 생기가 넘친다. 따사한 봄기운을 맞아 사람들은 걷기를 즐긴다. 영아와 유아들을 앞세운 젊은 가족들의 행복한 표정이 반갑다. 반려견과 산책을 나온 무리도 적지 않다. 생태공원의 주인 큰부리큰기러기들은 이 봄을 더 즐기고 길을 떠날 모양이다. 잘 정돈된 호수공원엔 어김없이 평화가 내려앉았다. 지난 겨울 한파도 자취를 감추었다. 겨울비가 진눈깨비로 변하더니 봄눈으로 쌓이기도 했는데 이제 봄이다. 이런 계절의 순환을 보며 우린 희망을 품는다. 겨우내 가슴에 남은 삶의 생채기도 곧 사라지겠지. 그늘로 드리운 삶의 상흔도 봄눈 녹듯 사라지기를 바란다. 최근 저출생과 내국인 노동자 급감으로 외국인 노동이주자 문제가 심각하게 부상하고 있다. 250만이나 되는 이들은 임금 체납과 사업주로 인한 부당한 장시간 노동력 착취와 비인간적 대우를 받고 있다. 그들에게는 이 땅이 아직 봄날이 아니다. 불법 체류 노동자는 더 심한 차별과 구금을 당하고 있다. 그들에겐 여전히 삭풍이 몰아치는 한겨울을 지나고 있다. 최갑인 변호사는 그의 글에서 이렇게 말한다. “정부는 이주 노동자를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며, 열악한 노동 조건으로 내국인을 구할 수 없는 업종과 인구 소멸로 위기를 맞은 지역에 이주 노동자를 묶어두는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 이주 노동자는 사업주 동의 없이 사업장 변경이 어려운데, 최근에는 이에 더하여 사업장 변경을 특정 권역 내로 제한하고 있다. 농축산어업에 종사하는 이주 노동자는 법정 근로 시간의 적용을 받지 않아 장시간 노동 착취를 당하지만, 송출입 과정에 개입된 기관의 이탈 보증금 및 강제 저축 등을 통해 사업장에 묶이게 되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 우리를 선진국 대열에 끼워주려는 선진국들은 이런 상황을 묵과하고 있는 건가? GDP 4만 불만 넘어서면 선진국인가? 우리 사회의 인권 수준을 제대로 알고 하는 말인가? 국민의식 수준이 높아지지 않는 한 우리는 결코 선진국에 진입한 게 아니다. 우리 사회의 그늘과 눈물을 보는 눈을 떠야 한다. 정호승 시인은 시로 우리의 봄날을 이렇게 기대했다. 《 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그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그루 나무의 그늘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햇빛도 그늘이 있어야 맑고 눈이 부시다 나무 그늘에 앉아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을 바라보면 세상은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 시인은 그늘이 된 사람을 노래한다. 한 그루 나무의 그늘, 삭막한 세상에 작은 그늘 같은 존재, 누군가에게 쉼이 되고, 기대고 싶은 어깨가 되고, 함께 눈물지어 줄 사람. 기다렸던 봄날로 다가오는 그런 사람의 공동체를 노래한다. 물가는 치솟고, 전세가는 천정부지로 오르고, 청년들은 연애도 결혼도 자녀도 꿈꾸기 어려운 세태. 우리들도 언제 봄볕이 쏟아지고 그늘에 앉아 반짝이는 햇살을 바라보게 될지 모른다. 모든 게 불확실하고 불투명하다. 그늘도 눈물도 아직 우리 곁에 있다. 하지만 그늘에서 함께 희망을 그려보자. 따뜻한 봄날의 햇살을 바라보자. 기어코 봄날은 온다. 시인은 결코 포기하지 않고 노래한다. 《 나는 눈물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눈물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방울 눈물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기쁨도 눈물이 없으면 기쁨도 아니다 사랑도 눈물 없는 사랑이 어디 있는가 나무 그늘에 앉아 다른 사람의 눈물을 닦아주는 사람의 모습은 그 얼마나 고요한 아름다움인가 》
    • 오피니언
    2024-03-19
  • 평택시,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접수
    2024년 1월 1일 기준… 3월 19일~4월 8일까지 의견 접수해야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오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토지 35만8,749필지에 대해 열람 및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산정지가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이용하거나 평택시청, 각 출장소 지가사무실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로 방문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평택시청, 각 출장소 지가사무실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할 수 있으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www.realtyprice.kr)에서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토지 특성 재확인 및 표준지 적용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담당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평택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와 각종 조세 부과 기준 등으로 활용되는 만큼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토지와 건물을 포함해 산정한 개별주택 3만1,628호(본청 1만2,367호, 송탄출장소 1만861호, 안중출장소 8,400호)의 공시가격(안)도 오는 4월 8일까지 소유자 의견 청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19
  • 평택직할세관, 2024년 2월 ‘수출 1.6%↑, 수입 28.2%↓’
    전년 동월 대비 반도체, 화물자동차, 일반기계 수출 증가 ▲ 평택항 컨테이너부두 전경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양승혁)은 15일 2024년도 2월 평택직할세관(이하 평택세관)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2월 평택세관 반출입 물동량 및 수출입 현황을 집계한 결과(잠정),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9.3% 감소한 577만 톤이며, 수출액은 1.6% 증가한 33억 2천만 달러, 수입액은 28.2% 감소한 39억3천만 달러, 무역수지는 약 6억 1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였으나, 적자폭은 전년 동기 22억1천만 달러에서 큰 폭으로 개선된 수치를 보였다. 수출 주요 품목 중 반도체(63.0%), 화물자동차(47.6%), 일반기계(4.2%) 등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고, 승용자동차(△16.5%) 등의 수출은 감소했으며, 수출 주요 국가 중 중국(37.5%), 영국(35.3%), 베트남(8.6%)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했고, 독일(△56.6%), 이스라엘(△75.5%) 등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 주요 품목 중 가스(△55.7%), 반도체 제조용 장비(△60.3%), 축전기 및 전지(△83.4%) 등이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수입 주요 국가 중 카타르(99.5%), 브라질(117.8%) 등에서의 수입이 증가했고, 미국(△59.7%), 호주(△54.8%), 일본(△30.0%) 등에서의 수입은 감소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19
  • 평택시의회, 카이스트(KAIST) 대전 본원 방문
    평택캠퍼스 조성 방향 및 반도체 인재 양성 계획 논의 가져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2일 카이스트(KAIST) 대전 본원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유승영 의장, 이관우 부의장을 비롯한 평택시의회 의원과 평택시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했으며, 카이스트 비전관 관람, 간담회, 연구센터 및 나노종기원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평택시의회 의원들은 간담회에서 카이스트 관계자로부터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건립 추진 현황 등을 청취하고 반도체 연구시설 및 차세대 기술 체험시설을 방문해 향후 평택캠퍼스 조성 방향과 반도체 인재 양성 계획 등을 논의했다. 유승영 의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조성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했다”며 “집행부에서는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건립 사업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3-19
  • 평택시-시의회-경찰서, 안전한 교통환경 위해 손 잡았다!
    비보호 좌회전, 회전교차로 확대 및 횡단보도 이격거리 확대 설치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5일 평택시의회, 평택경찰서와 교통환경 개선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장, 장정진 평택경찰서장 등이 참석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 및 교통사고 재발 방지 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평택시와 평택경찰서는 실무 전담팀(TF)을 구성해 비보호 좌회전 및 회전교차로를 확대하고, 야간이나 우천 시 차선이 잘 보이도록 차선을 도색 시 도료 등급과 유리알을 고급화할 계획이며, 차량 정지선과 횡단보도의 이격거리를 늘려 교통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가 교통이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시민들을 위한 안전한 교통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19
  • 평택시, 의사 집단행동 대비 응급 의료체계 강화
    협업체계 강화 통해 응급환자 적기 이송 및 의료공백 최소화 ▲ 왼쪽부터 김승남 송탄소방서장, 서달영 평택보건소장, 이혜정 송탄보건소장, 강봉주 평택소방서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5일 평택소방서장, 송탄소방서장 등 관계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사 집단행동에 대응하여 응급 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의사 집단행동으로 상급병원 응급실 과밀화 방지를 위해 중증도분류에 따른 적절한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 및 병원 이송까지 체계적으로 응급환자를 관리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과의 정보공유 및 협업 기능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장 상황관리 점검 등 비상대책본부 운영 및 현장 소통 강화 ▶중증도에 따라, 적절한 응급의료기관 이송 및 응급의료기관 협력 체계 강화 ▶응급상황 발생 대비 보건소-소방-응급의료기관 핫라인 체계 구축 등을 논의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집단 휴진이라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여 비상진료 지원대책을 수립하였다”며 “보건소-소방-응급의료기관과의 유기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 불편과 진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19
  • [4.10 총선 평택 갑·을·병 여론조사] 3개 선거구 모두 민주당 후보 앞서
    갑선거구 홍기원 52.1% VS 한무경 34.9%… 정당 지지도 민주당 36.9% VS 국힘 34.4% 을선거구 이병진 48.0% VS 정우성 36.3%… 정당 지지도 민주당 39.2% VS 국힘 33.6% 병선거구 김현정 49.5% VS 유의동 38.1%… 정당 지지도 민주당 39.5% VS 국힘 34.3% 22대 총선 투표일을 25일 앞둔 3월 16일과 17일 평택지역신문협의회 소속 3개 지역신문(평택자치신문·평택시민신문·평택시사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대표 안일원)에 의뢰해 실시한 평택시갑·을·병 선거구 1차 다자간 가상대결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세 개의 선거구에서 모두 민주당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총선부터 평택시 선거구는 당초 갑·을에서 갑·을·병으로 1석이 늘어났으며, ▶평택시 갑 선거구는 진위면, 서탄면, 신장1동, 신장2동, 지산동, 송북동, 서정동, 중앙동, 송탄동, 세교동, 통복동 ▶을 선거구는 고덕면, 고덕동, 팽성읍, 오성면, 현덕면, 안중읍, 청북읍, 포승읍 ▶병 선거구는 동삭동, 비전1동, 비전2동, 용이동, 신평동, 원평동이다. ■ [평택갑 선거구] 후보 지지도 및 당선 가능성, 정당지지도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갑 선거구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후보가 52.1%의 지지를 얻어 34.9%에 그친 국민의힘 한무경 후보를 17.2%p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진보당 신미정 후보 4.7%, 개혁신당 정국진 후보 2.1%, 자유통일당 곽동석 후보 1.1% 등으로 나타났고, 기타 후보 1.0%, 무응답 4.2%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에서도 민주당 홍기원 후보가 55.0%를 얻어 34.2%에 그친 국민의힘 한무경 후보를 20.8%p 앞섰다. 평택갑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36.9%) ▶국민의힘(34.4%) ▶개혁신당(6.3%) ▶진보당(4.5%) ▶녹색정의당(3.4%) ▶새로운미래(3.1%) 순으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5%p 격차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으며, 기타 정당 4.3%, 무당층 7.1%로 나타났다. ■ [평택을 선거구] 후보 지지도 및 당선 가능성, 정당지지도 평택을 선거구 후보지지도는 민주당 이병진 후보가 48.0%의 지지를 얻어 36.3%에 그친 국민의힘 정우성 후보를 11.7%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뒤를 이어 새로운 미래 오명근 후보가 6.0%의 지지를 얻었고, 기타 후보 4.3%, 무응답 5.4%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에서도 민주당 이병진 후보가 49.2%를 얻어 36.5%에 그친 국민의힘 정우성 후보를 12.7%p 앞섰다. 평택을 선거구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39.2%) ▶국민의힘(33.6%) ▶개혁신당(5.2%) ▶새로운미래(4.3%) ▶녹색정의당(3.6%) ▶진보당(3.3%) 순으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내인 5.6%p 앞섰고, 기타 정당 4.5%, 무당층 6.3%로 나타났다. ■ [평택병 선거구] 후보 지지도 및 당선 가능성, 정당지지도 평택병 선거구 후보지지도는 민주당 김현정 후보가 49.5%의 지지를 얻어 38.1%에 그친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를 11.4%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개혁신당 유지훈 3.6%, 새로운 미래 전용태 1.4%, 우리공화당 최민선 0.3% 등으로 나타났으며, 기타 후보 3.0%, 무응답 4.0%로 조사됐다. 당선 가능성에서도 민주당 김현정 후보가 52.0%를 얻어 39.4%에 그친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를 12.6%p 앞섰다. 평택병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39.5%) ▶국민의힘(34.3%) ▶개혁신당(4.5%) ▶녹색정의당(3.4%) ▶새로운미래(3.3%) ▶진보당(3.3%) 순으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내인 5.2%p 앞섰으며, 기타 정당 5.5%, 무당층 6.3%로 나타났다. 총선을 25일 정도 앞두고 실시된 이번 여론조사 결과가 앞으로 본격적인 선거국면을 맞아 어떻게 변화될지 관심이다. 본보를 비롯한 평택지역신문협의회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첫 주말인 3월 30일과 31일 제2차 여론조사를 실시해 평택지역 갑·을·병 선거구 유권자들의 표심 추세를 살펴볼 예정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평택시 갑·을·병 선거구 거주 18세 이상 유권자 각각 700명(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을 대상으로 ARS 휴대전화 조사로 진행됐다. 통계보정은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다. 응답률은 갑 선거구 7.0%, 을 선거구 6.6%, 병선거구 6.6%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자치신문 인터넷 누리집(http://ptlnews.kr/)과 3월 20일자 신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솔·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19
  • [4.10 총선 평택병 여론조사] ‘김현정 49.5% vs 유의동 38.1%’
    3·4선거구, 신평·원평 모두 김현정 우위... 중도층 김현정 51.0% vs 유의동 29.9% 22대 총선 투표일을 25일 앞둔 3월 16일과 17일 평택지역신문협의회 소속 3개 지역신문(평택자치신문·평택시민신문·평택시사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대표 안일원)에 의뢰해 실시한 평택시갑·을·병 선거구 1차 다자간 가상대결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세 개의 선거구에서 모두 민주당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 후보지지도 가상대결 평택병 선거구 후보지지도는 민주당 김현정 후보가 49.5%의 지지를 얻어 38.1%에 그친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를 11.4%p 앞섰다. 뒤를 이어 개혁신당 유지훈 3.6%, 새로운미래 전용태 1.4%, 우리공화당 최민선 0.3% 등으로 나타났다. 기타 후보는 3.0%, 무응답은 4.0%로 나타났다. 투표 의향층에서도 김현정 51.6%, 유의동 39.9%로, 김 후보가 11.7%p 앞섰다. 세대별로 30~50대는 민주당 김현정, 18/2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가 각각 오차범위 안팎의 우위를 보였다. 개혁신당 유지훈 후보는 18/20대 7.2%, 30대 6.0%의 지지를 얻었다. 지역별로 ▶3선거구(비전1동·동삭동) 김현정 50.1% vs 유의동 37.1% ▶4선거구(비전2동·용이동) 49.0% vs 39.5% ▶(신평·원평동) 49.2% vs 37.4%로 세 권역 모두 민주당 김현정 후보가 10%p 안팎의 우위를 보였다. 보수층의 67.5%는 유의동, 진보층의 78.8%는 김현정을 각각 지지한 가운데 중도층에서는 ‘김현정 51.0% vs 유의동 29.9%’로, 김 후보가 강세를 보였다. ■ 당선 가능성 당선 가능성에서는 민주당 김현정 후보가 52.0%를 얻어 39.4%에 그친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를 12.6%p 앞섰다. 세대별로 50대 이하는 민주당 김현정 후보,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는 응답이 각각 높았다. 투표 의향층에서도 김현정 53.6%, 유의동 41.6%로, 김 후보가 12.0%p 앞섰다. 보수층의 68.1%는 유의동 후보, 진보층의 78.4%는 김현정 후보 당선을 각각 예상한 가운데 중도층에서는 ‘김현정 54.2% vs 유의동 32.6%’로, 김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는 응답이 21.6%p 높았다. ■ 평택병 정당지지도 평택병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39.5%) ▶국민의힘(34.3%) ▶개혁신당(4.5%) ▶녹색정의당(3.4%) ▶새로운미래(3.3%) ▶진보당(3.3%) 순으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내인 5.2%p 앞섰다. 기타 정당은 5.5%, 무당층은 6.3%로 나타났다. 세대별로 30~50대는 민주당, 18/2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이 각각 두 자릿수 격차의 우위를 보였다. 지역별로 ▶3선거구(민주당 40.7% vs 국민의힘 33.1%) ▶4선거구(38.1% vs 34.6%) ▶신평·원평동(39.7% vs 36.6%) 모두 민주당이 각각 오차범위 내인 7.6%p, 3.5%p, 3.1%p 우위를 보였다. ■ 비례대표 정당지지도 비례대표 정당지지도는 ▶국민의미래(27.7%) ▶조국혁신당(24.4%) ▶더불어민주연합(22.1%) ▶개혁신당(5.1%) ▶새로운미래(4.2%) ▶녹색정의당(3.2%) 순으로 나타났다. 세대별로 더불어민주연합은 ▶30대(24.0%), 국민의미래는 ▶18/20대(31.8%) ▶60대(43.2%) ▶70대+(47.5%), 조국혁신당은 ▶40대(33.7%) ▶50대(35.7%)에서 각각 오차범위 안팎의 우위를 보였다. 개혁신당은 ▶18/20대(9.0%) ▶70대+(9.0%)에서 비교적 선방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48.5%는 더불어민주연합, 40.5%는 조국혁신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총선 프레임 공감도 제22대 총선 프레임 공감도는 ▶정부·여당 심판론(42.8%) ▶민주당 심판론(27.1%) ▶여·야 동시심판론(17.3%) 순으로, 정부·여당 심판론이 가장 높았다. 보수층의 49.8%는 민주당 심판론, 진보층의 71.7%는 정부·여당 심판론을 지지한 가운데 중도층에서는 ▶정부·여당 심판론(43.0%) ▶여·야 동시심판론(22.4%) ▶민주당 심판론(19.3%)으로 조사됐다. ■ 투표의향 및 이념 성향 평택병 선거구 유권자의 86.0%가 투표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념성향을 묻는 질문에는 보수(34.5%)-진보(32.5%)-어느쪽도 아님(29.7%)-모름/기타(3.4%)로 응답해 정치적 성향이 보수와 진보, 중도가 엇비슷하게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평택시 갑·을·병 선거구 거주 18세 이상 유권자 각각 700명(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을 대상으로 ARS 휴대전화 조사로 진행됐다. 통계보정은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다. 응답률은 갑 선거구 7.0%, 을 선거구 6.6%, 병선거구 6.6%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자치신문 인터넷 누리집(http://ptlnews.kr/)과 3월 20일자 신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19
  • [4.10 총선 평택을 여론조사] ‘이병진 48.0% vs 정우성 36.3%’
    5선거구 이병진 강세... 중도층 이병진 46.1% vs 정우성 25.7% 22대 총선 투표일을 25일 앞둔 3월 16일과 17일 평택지역신문협의회 소속 3개 지역신문(평택자치신문·평택시민신문·평택시사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대표 안일원)에 의뢰해 실시한 평택시갑·을·병 선거구 1차 다자간 가상대결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세 개의 선거구에서 모두 민주당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 후보지지도 가상대결 평택을 선거구 후보지지도는 민주당 이병진 후보가 48.0%의 지지를 얻어 36.3%에 그친 국민의힘 정우성 후보를 11.7%p 앞섰다. 뒤를 이어 새로운미래 오명근 후보가 6.0%의 지지를 얻었다. 기타 후보는 4.3%, 무응답은 5.4%로 나타났다. 투표 의향층에서도 이병진 51.1%, 정우성 38.7%로, 이 후보가 12.4%p 앞섰다. 세대별로 50대 이하는 민주당 이병진 후보,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정우성 후보가 각각 오차범위 안팎의 우위를 보였다. 새로운미래 오명근 후보는 40대에서 7.4%, 70대+에서 8.6%, 중도층에서 9.5% 지지를 얻었다. 지역별로 ▶5선거구(안중·포승·청북읍, 오성·현덕면)는 이병진 51.0% vs 정우성 32.4%로 이병진 후보가 18.6%p 강세를 보인 반면, ▶2선거구(팽성읍, 고덕면, 고덕동)에서는 44.2% vs 41.3%로 2.9%p차 접전을 펼쳤다. 보수층의 66.8%는 정우성 후보, 진보층의 78.4%는 이병진 후보를 각각 지지한 가운데 중도층에서는 ‘이병진 46.1% vs 정우성 25.7%’로, 이 후보가 우위를 보였다. ■ 당선 가능성 당선 가능성에서는 민주당 이병진 후보가 49.2%를 얻어 36.5%에 그친 국민의힘 정우성 후보를 12.7%p 앞섰고, 새로운미래 오명근 후보는 4.1%로 나타났다. 세대별로 50대 이하는 민주당 이병진 후보,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정우성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는 응답이 높았다. 투표 의향층에서도 이병진 51.0%, 정우성 39.1%로, 이 후보가 11.9%p 앞섰다. 보수층의 66.9%는 정우성 후보, 진보층의 78.4%는 이병진 후보 당선을 각각 예상한 가운데 중도층에서는 ‘이병진 47.1% vs 정우성 28.5%’로, 이 후보의 당선 전망치가 18.6%p 높았다. ■ 평택을 정당 지지도 평택을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39.2%) ▶국민의힘(33.6%) ▶개혁신당(5.2%) ▶새로운미래(4.3%) ▶녹색정의당(3.6%) ▶진보당(3.3%) 순으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내인 5.6%p 앞섰다. 기타 정당은 4.5%, 무당층은 6.3%로 나타났다. 세대별로 50대 이하는 민주당,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이 각각 오차범위 안팎의 우위를 보였다. 지역별로 ▶5선거구(민주당 41.3% vs 국민의힘 31.5%)에서는 민주당이 9.8%p 우위를 보였고, ▶6선거구(36.7% vs 36.3%)에서는 불과 0.4%p차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 비례대표 정당지지도 비례대표 정당지지도는 ▶국민의미래(27.2%) ▶조국혁신당(25.3%) ▶더불어민주연합(19.8%) ▶개혁신당(7.8%) ▶새로운미래(4.1%) ▶녹색정의당(3.1%) 순으로 국민의미래와 조국혁신당이 1.9%p차 치열한 선두 다툼을 펼쳤다. 세대별로 더불어민주연합은 ▶18/20대(20.8%) ▶30대(22.7%), 국민의미래는 ▶60대(44.4%) ▶70대+(57.4%), 조국혁신당은 ▶40대(36.8%) ▶50대(40.4%)에서 각각 오차범위 안팎의 우위를 보였다. 개혁신당은 ▶18/20대(13.5%) ▶30대(10.0%) 등 청년층에서 두 자릿수 지지율을 보였으며,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42.4%는 더불어민주연합, 41.1%는 조국혁신당을 지지했다. ■ 총선 프레임 공감도 제22대 총선 프레임 공감도는 ▶정부·여당 심판론(40.5%) ▶민주당 심판론(28.4%) ▶여·야 동시심판론(15.0%) 순으로, 정부·여당 심판론이 가장 높았다. 보수층의 54.8%는 민주당 심판론, 진보층의 68.4%는 정부·여당 심판론을 지지한 가운데 중도층에서는 ▶정부·여당 심판론(36.6%) ▶여·야 동시심판론(21.1%) ▶민주당 심판론(21.0%) 등으로 나타났다. ■ 투표의향 및 이념 성향 평택을 선거구 유권자의 83.4%가 투표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념성향을 묻는 질문에는 보수(33.0%)-진보(32.9%)-어느쪽도 아님(28.4%)-모름/기타(5.6%)로 응답해 정치적 성향이 보수와 진보, 중도가 엇비슷하게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평택시 갑·을·병 선거구 거주 18세 이상 유권자 각각 700명(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을 대상으로 ARS 휴대전화 조사로 진행됐다. 통계보정은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다. 응답률은 갑 선거구 7.0%, 을 선거구 6.6%, 병선거구 6.6%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자치신문 인터넷 누리집(http://ptlnews.kr/)과 3월 20일자 신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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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4.10 총선 평택갑 여론조사] ‘홍기원 52.1% vs 한무경 34.9%’
    1·2선거구 모두 홍기원 지지 앞서... 정부·여당 심판론 39.2%, 민주당 심판론 28.4% 22대 총선 투표일을 25일 앞둔 3월 16일과 17일 평택지역신문협의회 소속 3개 지역신문(평택자치신문·평택시민신문·평택시사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대표 안일원)에 의뢰해 실시한 평택시갑·을·병 선거구 1차 다자간 가상대결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세 개의 선거구에서 모두 민주당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 후보지지도 가상대결 평택갑 선거구 후보지지도는 민주당 홍기원 후보가 52.1%의 지지를 얻어 34.9%에 그친 국민의힘 한무경 후보를 17.2%p 크게 앞섰다. 뒤를 이어 진보당 신미정 4.7%, 개혁신당 정국진 2.1%, 자유통일당 곽동석 1.1% 등으로 나타났다. 기타 후보는 1.0%, 무응답은 4.2%로 나타났다. 투표 의향층에서도 홍기원 53.4%, 한무경 36.6%로, 홍 후보가 16.8%p 앞섰다. 세대별로 50대 이하는 민주당 홍기원,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한무경 후보가 각각 과반의 지지를 얻으며 강세를 보였다. 지역별로 ▶1선거구(진위·서탄면, 지산·송북동, 신장1·2동) 홍기원 56.0% vs 한무경 36.2% ▶2선거구(중앙·서정·송탄·통복·세교동) 홍기원 50.1% vs 한무경 34.3%로 모두 홍기원 후보가 두 자릿수 격차의 우위를 보였다. 보수층의 65.8%는 한무경, 진보층의 76.2%는 홍기원을 각각 지지한 가운데 중도층에서는 ‘홍기원 55.7% vs 한무경 23.5%’로, 홍 후보가 우위를 보였다. ■ 당선 가능성 당선 가능성에서도 민주당 홍기원 후보가 55.0%를 얻어 34.2%에 그친 국민의힘 한무경 후보를 20.8%p 크게 앞섰다. 세대별로 50대 이하는 민주당 홍기원 후보,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한무경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는 응답이 높았다. 투표 의향층에서도 홍기원 56.6%, 한무경 36.6%로, 홍 후보가 20.0%p 앞섰다. 보수층의 63.4%는 한무경 후보, 진보층의 78.1%는 홍기원 후보 당선을 각각 예상한 가운데 중도층에서는 ‘홍기원 60.1% vs 한무경 22.6%’로, 홍 후보의 당선 전망치가 2.7배가량 높았다. ■ 정당지지도 평택갑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36.9%) ▶국민의힘(34.4%) ▶개혁신당(6.3%) ▶진보당(4.5%) ▶녹색정의당(3.4%) ▶새로운미래(3.1%) 순으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5%p 격차로 선두다툼을 펼쳤으며, 기타 정당 4.3%, 무당층 7.1%로 나타났다. 세대별로 50대 이하는 민주당,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이 각각 오차범위 안팎의 우위를 보였다. 지역별로 ▶1선거구(민주당 38.6% vs 국민의힘 37.1%) ▶2선거구(36.0% vs 33.1%) 모두 민주당이 각각 오차범위 내인 1.5%p, 2.9%p 근소한 우위를 보였다. ■ 비례대표 정당지지도 비례대표 정당지지도는 ▶국민의미래(27.9%) ▶더불어민주연합(22.9%) ▶조국혁신당(20.6%) ▶개혁신당(6.5%) ▶새로운미래(4.2%) ▶녹색정의당(3.9%) 순이었으며, 세대별로 더불어민주연합은 ▶18/20대(28.2%) ▶30대(30.5%), 국민의미래는 ▶50대(29.6%) ▶60대(38.3%) ▶70대+(50.5%), 조국혁신당은 ▶40대(35.4%)에서 각각 오차범위 안팎의 우위를 보였다. 개혁신당은 ▶18/20대(10.1%) ▶30대(14.8%) 등 청년층에서 두 자릿수 지지율을 보였으며,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48.5%는 더불어민주연합, 35.1%는 조국혁신당을 지지해 이른바 ‘지민비조’ 현상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 총선 프레임 공감도 제22대 총선 프레임 공감도는 ▶정부·여당 심판론(39.2%) ▶민주당 심판론(28.4%) ▶여·야 동시심판론(15.0%) 순으로, 정부·여당 심판론이 가장 높았다. 보수층의 53.2%는 민주당 심판론, 진보층의 64.3%는 정부·여당 심판론을 지지한 가운데 중도층에서는 ▶정부·여당 심판론(37.6%) ▶민주당 심판론(20.3%) ▶여·야 동시심판론(18.8%) 등으로 나타났다. ■ 투표의향 및 이념 성향 평택갑 선거구 유권자의 87.0%가 투표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념성향을 묻는 질문에는 보수(33.3%)-진보(31.5%)-어느쪽도 아님(29.4%)-모름/기타(5.8%)로 응답해 정치적 성향이 보수와 진보, 중도가 엇비슷하게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평택시 갑·을·병 선거구 거주 18세 이상 유권자 각각 700명(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을 대상으로 ARS 휴대전화 조사로 진행됐다. 통계보정은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다. 응답률은 갑 선거구 7.0%, 을 선거구 6.6%, 병선거구 6.6%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자치신문 인터넷 누리집(http://ptlnews.kr/)과 3월 20일자 신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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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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