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운동할 수 있는 곳이면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
평택복지재단(이사장 김준경) 산하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이원형)은 지난달 1일부터 성인 및 아동·청소년 장애인을 대상으로 여가 스포츠 프로그램 ‘워킹홀로데이 챌린지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다.
‘워킹홀로데이’는 언제, 어디서든 걷고 운동할 수 있는 곳이라면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와 일상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지친 일상에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8월부터 시작된 워킹홀로데이는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8월 ‘워킹홀로데이’는 9만보 걷기 챌린지로 진행됐다. 매 시즌별 20명의 성인 및 아동·청소년 장애인이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자 이모씨 보호자 A씨는 “코로나19로 인해 체육프로그램을 하지 못해서 아쉽지만, 비대면으로라도 운동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 해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이원형 관장은 “끝나지 않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로 힘든 성인 및 아동·청소년 장애인들이 걷기운동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코로나 블루도 잘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워킹홀로데이 챌린지’ 신청 및 궁금한 사항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가족평생교육지원팀(☎ 031-615-3987)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