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송순희 대표 “힘든 시기이지만 함께 힘 모아 극복해야” 


화화 햇김치.jpg

 평택시 자원봉사단체 화화(대표 송순희)는 13일 지산동(동장 함재규) 홀몸노인을 위해 봄철 채소로 만든 햇김치 2㎏ 50통(100㎏ 상당)을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활동이 위축되면서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 홀몸노인들에게 신선한 햇김치를 후원해 이웃 간의 정을 전달하고자 진행됐다.

 송순희 대표는 “2012년 자녀가 화상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을 때 적극적으로 지원해줬던 평택시와 지산동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봉사를 시작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이지만 힘을 모아 함께 극복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산동행정복지센터 함재규 동장은 “끼니를 잘 챙기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나눠주신 화화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힘들어하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원봉사단체 화화는 화상 경험자에게 도움을 주고, 화상 환자들을 향한 인식개선에 앞장서고자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로, 직접 만든 천 마스크 후원, 청귤 청 및 열무김치 후원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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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자원봉사단체 화화, 지산동 홀몸노인 햇김치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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