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배연서 조합장 “농업인 경영비 절감 위해 노력하겠다” 


팽성농협 일손돕기.jpg

 NH농협 평택시지부(지부장 윤주섭)와 팽성농협(조합장 배연서) 임직원, 여성조직인 고향(회장 이진범)·농가(회장 이민자) 주부모임으로 이루어진 자원봉사단 30여명은 8일 팽성농협 육묘장에서 올해 첫 파종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현재 농촌은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노동자 입국지연, 자원봉사자 감소 등으로 인해 일손이 부족하다. 이에 팽성농협 임직원과 여성조직(고향·농가 주부모임)으로 이루어진 봉사단이 관내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일손 돕기를 마련했다. 

 이날 농촌 일손 돕기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일손 돕기에 필요한 최소인원으로 진행됐으며,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팽성농협 일손돕기2.jpg

 배연서 조합장은 “앞으로도 일손 돕기를 통해 농업인들의 노동력 지원과 경영비 절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주섭 지부장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 돕기 등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팽성농협은 발아실, 급수시설, 경화장 등의 시설을 갖춘 육묘장을 통해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현상 해결과 경영비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바쁜 영농철에 농업인들이 농사 본업에 최대한 집중할 수 있도록 구입한 모판을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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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성농협 자원봉사단, 육묘장 첫 파종 일손 돕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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