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안 회장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쁩니다”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회장 이종안)는 24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과 쌀 55포(550㎏)를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 200만원은 관내 저소득 가구 학생의 장학금으로, 쌀 55포(550㎏)는 노인복지관의 급식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종안 회장은 “코로나19로 이·취임식 행사에 축하 화환 대신 이웃돕기 성금과 쌀로 받아 의미 있는 곳에 쓰고자 회원 뜻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누구보다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는 회원 1,20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집수리봉사, 밑반찬 나눔 봉사, 태극기 달기 운동, 학교폭력 및 자살예방 교육공연 등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