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매주 월·수·금 주 3회... 오후 2시부터 50~100인분 준비


합정복지관 나눔.jpg

 평택시 합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재오, 이하 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정부지침 준수로 현재 경로식당 무료급식소를 장기간 운영하지 못한 채 대체식을 배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복지관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받은 ‘밥차’ 차량을 이용해 지역사회 어려운 어르신들께 따뜻한 국을 대접하기 시작했다. 

 ‘따뜻한 국 나눔으로 우리마을 행복 더하기’ 사업은 22일부터 매주 월·수·금 주 3회 운영되며, 오후 2시부터 매일 50~100인분의 국을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대접한다.

 복지관 이재오 관장은 “코로나19 전에는 어르신들이 매일같이 경로식당에서 따뜻한 국을 드시고 가셨는데, 지금은 그렇게 못해드려 마음이 아팠다”면서 “어르신들을 뵐 때마다 ‘언제쯤 식당에서 밥 주나’라는 질문에 대답해드리지 못하는 것도 죄송했다. 이제 따뜻한 국 나눔 사업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이 따뜻한 국을 드시면서 위로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복지관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사업을 진행하며, 시민 모두가 어려움에 처한 지역주민들을 돕는 나눔에 동참해 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따뜻한 국 나눔으로 우리마을 행복 더하기’ 사업에 후원하기를 원하는 시민은 복지관(☎ 031-655-5337)으로 연락하면 후원에 동참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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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종합사회복지관 “따뜻한 국 나눔, 우리마을 행복 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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