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갑수 세관장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세관 되겠다”
평택세관(세관장 이갑수)은 9일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이웃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세관 직원들의 자발적인 불우이웃 기부금으로 마련했으며, 사회복지시설 장애인 어르신 및 지역의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평택세관은 2002년 ‘세관 자체 봉사회’를 발족한 이후 지역 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 봉사활동, 생필품 전달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20여 곳에 생필품 및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갑수 세관장은 “이번 성금이 설 명절을 보내는 지역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세관이 되도록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