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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2.09 15:41
고은자 관장 “어르신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하겠다”
평택남부노인복지관(관장 고은자)에서는 10일 오전 9시~12시 대한적십자사 평택봉사회의 후원으로 어르신들의 가족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달래드리고자 ‘명절맞이 합동 차례 지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대체식과 기념품 배부, 합동 차례 지내기, 윷놀이(비대면 가정배송)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으며, 합동 차례 지내기는 생활방역을 위해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30분마다 실내 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경로식당에서는 무료급식 대상자 어르신을 위해 떡국 떡과 전을 포함한 명절음식 대체식을 제공했으며, 평택세무서 및 세정협의회에서 설 행사 기념품 장바구니를 후원해 어르신들에게 보다 풍성한 설 명절을 선물했다.
남부노인복지관 고은자 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임에도 합동 차례 지내기와 어르신들에게 나눔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후원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용 어르신의 욕구에 부응한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여가활동, 학습프로그램, 취업, 자원봉사활동 등 건강하고 능동적인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정옥 시민기자 joanna48@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