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도 중요하지만 버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평택시새마을회(회장 최시영) 관련 단체인 평택시 Y-SMU포럼은 12월 11일 평택시 장안동 일원에서 평택시새마을회 이사 안경한 교수와 국제대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평택시 Y-SMU포럼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제2차 폐마스크 수거활동인 생명살림운동을 전개했다.
평택시 Y-SMU포럼의 1차 폐마스크 수거 활동은 지난 7월 3일에 진행된 바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용한 폐마스크가 급증하고 있다. 폐마스크는 자연 상태에서 썩어 분해되기까지 수 백 년이 걸리기 때문에 일반 생활폐기물로 분류되어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려야함에도 불구하고, 무분별하게 버려져 환경오염 및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권상구 Y-SMU포럼 회장은 “평택시 Y-SMU포럼 국제대학교 회원들의 폐마스크 수거 활동으로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마스크 착용과 방역도 중요하지만, 폐마스크를 올바르게 버리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폐마스크를 버릴 때에는 바깥 면이 오염된 부분이기 때문에 최대한 바깥 면과 손이 닿지 않게 접어서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밀봉하여 버려야 하며, 버린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