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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9.16 13:59
신규 전입 직원 인사 및 시정 홍보와 현안사항 안내
평택시 청북읍(읍장 박치덕)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확산방지를 위해 9월 이장회의를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 전입 직원 인사, 각 팀별 홍보 사항 전달, 이장협의회장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으며, 긴급지원 신고의무자 교육, 농림어업총조사, 에너지절감형 농업난방시설 지원사업 등 시정에 대한 홍보 및 현안사항을 안내했다.
첫 비대면 이장회의에 참여한 신계수 협의회장은 “55명의 이장이 기존에 모여서 하던 회의를 영상으로 진행하면서 어색하기도 했다”면서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진행된 비대면 영상회의가 신선하고 호응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박치덕 청북읍장은 “지난 집중호우에 수문관리, 응급조치를 통해 주민불편 최소화에 도움을 주신 이장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영상회의를 통해 코로나시대에도 이장님들과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구축한 것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읍장은 “이번 온라인 Zoom 영상회의를 하면서 나타난 몇 가지 문제점들을 보완해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한 영상회의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