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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4.10 13:52
김상훈 대표 “주민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길”
㈜동우에너지소재(대표 김상훈)는 지난 9일 평택시청 사회복지국장실에서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일회용 마스크 1만장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 받은 마스크는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장애인 활동보조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시민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김상훈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웃 주민들이 이 시기를 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으며, 시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손정호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평택을 지키고 지역민이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10월에 설립된 ㈜동우에너지소재는 플라스틱합성피혁 및 위생용지, 화장지를 제조하는 업체로, 중국, 베트남 등 해외지사도 운영 중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