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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2.14 15:10
박은자 위원장 “밑반찬 지원 사업 대상 확대하겠다”
평택시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신순재, 민간위원장 박은자)는 12일 관내 소외계층 12가구를 대상으로 ‘소외계층 1:1 결연 대상자 안부확인 및 밑반찬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협의체 위원들이 밑반찬을 준비해 전달하면서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여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회원 9명은 신장1동행정복지센터 지하 1층 조리실에서 봄동 겉절이, 두부 부침, 유채 나물, 가자미구이 등 밑반찬 4종을 만들어 소외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했다.
박은자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께 밑반찬이 잘 전달돼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많은 어르신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를 늘려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순재 신장1동장은 “매월 1회 밑반찬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