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은혜고 학생들이 용돈 모아 사랑의 연탄 직접 마련
 
 
은혜고 연탄.jpg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12월 27일 치매극복선도학교인 은혜고등학교 학생 70여명과 의료취약 가구에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송탄보건소와 은혜고등학교 학생들이 연탄 지원을 통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작년 겨울을 시작으로 2회째 진행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을 위해 은혜고 학생들이 손수 용돈을 모아 연탄을 마련했으며, 오전부터 보건소 만성질환관리팀과 연계한 취약계층 3가구에 총 5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면서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은혜고등학교 조한상 선생님과 봉사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이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치매서포터즈 활동에 계속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5년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된 은혜고등학교는 전교생이 치매파트너교육을 이수했으며, 매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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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은혜고등학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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