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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28 14:05
고은자 관장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하겠습니다”
▲ 노인복지대상 수상자 기념사진
평택시 남부노인복지관(관장 고은자)에서는 27일 개관 15주년을 맞아 복지관에서 ‘15주년 기념 & 어르신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복지관 이용자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내빈소개, 개회, 노인복지기금 전달식, 시상식, 인사말,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공연에서는 김제 지평선 축제 전국 실버장기자랑 경연대회에서 보건복지부 대상을 수상한 ‘소리와장단’이 경기도민요 공연을 펼쳤다.
노인복지기금 전달식에서는 ▶무궁화로타리(전기장판) ▶평택21세기 병원(찜질팩) ▶시립배꽃마을어린이집(노인복지기금)▶시립원평어린이집(노인복지기금) ▶평택기계공고(바자회 수익금)▶평택농협(노인복지기금)이 후원품과 노인복지지금을 전달했다.
1부 시상식에서는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원상 대표이사가 김종걸, 노재사, 박정옥, 박종선, 배옥식, 배태분, 서순희, 전재근, 정근분, 홍영옥, 홍정강 씨와 세교동바르게살기(단체), 명법사(단체), 세교동부녀회(단체), 평택성당(단체)에 ‘노인복지대상’을 수여했다.
아울러 고은자 관장은 15주년 기념 사진공모전 1위 서은정, 2위 윤여송, 3위 김화자 씨와 사행시공모전 1위 최호진, 2위 김용자, 3위 노귀숙 씨를 선정해 시상했으며, 손호선·홍성범 씨에게는 우수강사상, 소리와장단에는 올해의 우수반상, 복지사업과 여송이 팀장과 주간보호센터 신성희 주임에게는 장기근속상을 수여했다.
▲ 야호어린이집 도레미합창단 축하공연
2부 어르신 발표회에서는 야호어린이집 도레미합창단의 공연과 사회교육 어르신들이 참여한 풍물팀 외 18팀이 문화예술 공연을 펼쳐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용자 대표 박정옥 회장은 “연꽃마을 이사장님, 복지관 관장님,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개관 15주년 빛내는 행사였다”면서 “평택남부지역 노인들이 편히 찾을 수 있는 복지관을 만들어주신 고은자 관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은자 관장은 “15주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과 이용자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히 찾을 수 있는 복지시설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4년 2월 개관한 평택남부노인복지관은 이용 어르신들의 욕구에 부응한 다양한 여가문화와 노후생활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정옥 시민기자 joanna48@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