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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22 17:01
후원자들 도움 받아 1,004세대에 김장김치 전달
평택시 합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재오)에서는 동절기를 맞아 지난 20일~21일 양일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담가 지원하기 위한 ‘2019 선한이웃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해오고 있는 ㈜이마트 평택점, ㈜강림직업전문학교, 한국전력공사평택지사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합정종합사회복지관의 후원단체인 ㈜이마트 평택점, ㈜강림직업전문학교, 한국전력공사평택지사 내빈들이 참석했다.
행사 후에는 ㈜이마트 평택점 자원봉사자들과 국민연금관리공단 자원봉사자들이 김장김치를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김장김치를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했다.
합정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대형 김장행사를 통해 언론 노출 및 지역사회 봉사단체들과 함께하는 행사도 좋지만, 행사를 축소하면 그 절감된 비용으로 김장김치를 더 많이 구입하여 이웃들에게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부대행사를 진행하지 않고 후원단체들과 김장김치 구입 및 전달 행사만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장김치 후원단체인 ㈜이마트 평택점 김도완 지점장은 “기업은 지역사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여 함께 동행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우리의 작은 도움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림직업전문학교 김원자 학교장은 “합정종합사회복지관과 오랜 시간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함께 공생하며 나아갈 수 있다는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복지관과 함께 더 많은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김장 나눔에서는 김장김치 10kg을 총 1,004세대에 전달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