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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9.21 13:30
삼성나눔워킹 복지기금 지원받아 5개월간 추진 중
평택시 팽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해진·임천명)는 지난 19일 독거노인, 중장년 독거가구 30세대에 직접 만든 영양꾸러미(사골국, 제철과일)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삼성나눔워킹 복지기금을 지원받아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부식 마련이 힘든 취약계층에 영양꾸러미를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봉사에서는 지역사회 내 교회 주방시설을 협조 받아 이틀에 걸쳐 사골을 끓여 소외된 가구에 전달했다.
임천명 민간위원장은 “무더위에 지친 홀몸어르신들에게 영양을 드리는 사골국을 직접 만들어 드려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제적, 신체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해진 팽성읍장은 “항상 이웃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홀몸어르신 생활관리사, 지역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협의체 특화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