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김동희 부장 “많은 관심과 지원 위해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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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공사 평택지사는 16일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센터장 소태영)를 통해 고향과 가족들을 멀리 두고 외롭게 지내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쌀, 라면, 휴지 등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한국전력공사 평택지사 김동희 부장은 “도움을 드릴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이렇게 가까이 있는지 몰랐다. 이번을 계기로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작은 성의지만 후원물품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잘 정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평택시 거주 북한이탈주민 A씨는 “한국에 온지 이제 일주일이 되지 않았는데 벌써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시는 지역 분들이 계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지역사회에 잘 정착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 소태영 센터장은 “추석을 맞아 외롭게 명절을 보내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물품을 지원해주신 한국전력공사 평택지사 모든 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북한이탈주민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봉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남부하나센터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탈북주민들의 취업 및 교육, 문화생활을 돕기 위해 지난 2010년 개소식을 가졌으며, 평택, 안성, 오산, 화성지역의 새터민(탈북자)들에게 3주간 체계적인 지역안내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이해, 직업 찾기, 심리상담 및 의료기관 이용안내, 학교 진학지도 등 지역사회 조기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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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평택지사 “북한이탈주민에게 물품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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