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
기사입력 : 2019.09.09 13:54
요구조자 신속히 탈출시켜 인명구조에 기여한 공 인정받아
평택시 송탄소방서는 지난 6일 화재현장에서 자력대피가 곤란한 노인들을 인명구조한 시민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이병창(61)씨는 지난 8월 28일 오후 3시 58분경 평택시 고렴리 도로에서 발생한 차량화재 현장 인근 회사에서 근무 중 연기와 불꽃을 발견하고 화재 장소로 이동하여 직원과 소화기 2개를 사용하여 자체진화를 시도하면서 요구조자를 신속히 탈출시켜 인명구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유공자 이병창씨는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표창까지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이정식 송탄소방서장은 “남들이 두려워하는 현장에서 용기를 발휘해 생명보호를 위해 헌신해주신 유공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