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어르신 22가구 선정해 밑반찬 전달
평택시 원평동 새마을부녀회는 12일 동주민센터에서 밑반찬 나눔 행사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 22가구를 선정하여 김치와 두부조림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기초수급자 등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훈훈한 이웃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부녀회원 15명이 동참했다.
새마을부녀회 안영자 회장은 “더운 날씨에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의 손길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외롭고 소외된 이웃에게 훈훈한 정을 나누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원평동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스한 정을 나누고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해주신 안영자 회장님을 비롯한 원평동 새마을부녀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에게도 도움을 드리기 위해 행정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