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황산1리 이상남 ‘효자상’, 대안4리 최순자 ‘효부상’
 
 
현덕청심회.jpg
 
 평택시 현덕면 청심회(회장 신덕호)는 지난 8일 현덕초등학교 체육관에서 65세 이상 지역 어르신 700여명과 정장선 평택시장, 시·도·국회의원 및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들이 마련한 음식과 흥겨운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청심회는 1974년 현덕면 관내 청년 40여명으로 처음 결성한 후 1980년 제1회 경로대잔치를 시작하여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는 농악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청심회에서 마련한 음식으로 식사 대접 및 어르신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으로 행사 내내 흥겨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또한 무병장수하신 어르신께 드리는 장수상(운정1리 안정수 옹)과 평소 경로효친사상을 직접 실천하고 있는 효자·효부에게 주는 효자상(황산1리 이상남), 효부상(대안4리 최순자)을 시상했다.
 
 신덕호 회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경로잔치와 효도관광을 격년 주기로 매년 추진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매년 지역 어르신을 위해 꾸준히 나눔의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청심회 회장 및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경로효친의 미덕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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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현덕청심회, 제22회 경로대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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