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생활 쓰레기 약 20톤 정리 및 집안 내부 방역 실시
 
 
송북동 주거환경.jpg
 
 평택시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윤순·이효숙)는 지난 23일 저장강박증으로 인해 각종 생활 쓰레기가 쌓여 열악하고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70대 어르신을 위한 주거 환경 개선 봉사를 실시했다.
 
 저장강박증은 어떤 물건이든 이용 여부에 관계없이 계속 저장하는 강박장애의 일종으로, 어르신께서는 집안 곳곳에 쓰레기와 잡동사니를 쌓아놓고 지내다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속적인 설득 끝에 제안을 수락했다.
 
 이날 주거환경 개선활동에는 송북동 행정복지센터,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송탄지구 협의회, 평애미화사, ㈜에스티 환경 등 여러 단체가 협력하여 방역을 실시했다.
 
 최윤순 송북동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해 어르신께서 건강한 환경에서 지내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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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송북동, 어르신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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