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인 유류품 정리 및 재활용
 
 
세교동 유류품.jpg
 
 평택시 세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창회, 민간위원장 박경숙)에서는 22일 기초생활보장으로 보호받다가 사망한 기초생활수급자의 유류품을 정리하고 청소하는 봉사를 실시했다.
 
 지난 11일 사망한 기초생활수급자는 대장암과 폐암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고 있어 장기간 집을 비운 상태였으며, 사망 후 연고자가 없어 마을통장과 이웃들의 도움으로 장례를 치렀으나 거주하던 곳의 유류품을 정리하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고인이 사용하던 유류품을 정리하고 재활용했다.
 
 박경숙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고인의 물품을 대신 정리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끼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김창회 세교동장은 “자발적으로 어려운 일에 함께 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세교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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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세교동, 기초생활수급자 유류품 정리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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