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푸른나무 어린이집 아이들과 대전동물원 힐링 여행
 
 
평택해경 행복나누미.jpg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여성수) 봉사 동아리 ‘행복나누미’ 회원들은 4월 30일 장애 아동을 전담하는 ‘푸른나무 어린이집’ 원아들과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경찰관과 의경대원들로 구성된 행복나누미 회원 10명은 2박3일 간의 해양 경비 업무에 따른 휴무를 반납하고 50여명의 아이들과 대전 동물원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푸른나무 어린이집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은 장애를 가지고 있어 야외 활동을 위해서는 아이 한 명당 한 사람의 보조자가 꼭 필요하다”며 “평택해양경찰서 행복나누미 회원들이 매번 찾아와 동물원 관람을 도와줘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 활동에 참여한 평택해경 행복나누미 회장 변상옥 경위는 “아이들이 동물원을 가고 싶어도 보조자가 부족해 어렵다는 말을 듣고, 휴무를 반납하고 봉사활동을 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소외 계층을 찾아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해양경찰서 봉사 동아리 행복 나누미는 지난 2016년 7월 푸른나무 어린이집과 자매 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 캠프, 눈썰매장 등을 찾고 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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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행복나누미 “장애 어린이와 봄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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