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평택·화성·오산·안성 거주 북한이탈주민 150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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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센터장 소태영)에서는 민족 고유의 세시풍속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3월 2일 평택무봉산청소년수련원에서 경기남부하나센터 운영위원회(위원장 김덕일)의 후원으로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대보름 축제한마당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평택·화성·오산·안성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15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레크레이션과 윷놀이 등을 즐겼으며,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은 과녁에 신발차 넣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에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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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행사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 A씨는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해 많은 분들이 애써주셔서 고맙다. 잘 정착 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생활하고 기회가 된다면 통일 일꾼으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태영 경기남부하나센터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우리의 전통 세시풍속 놀이를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하며 문화를 통해 서로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모두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 함께 도와준 경기남부하나센터 운영위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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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 “북한이탈주민 통일 대보름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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