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혜택 받기 어려운 독거노인 가구 방문해 전달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경기도노인전문평택병원은 지난 11월 28일 김장철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김장김치는 후원 혜택을 받기 어려운 평택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독거노인 등을 방문간호사가 방문해 전달됐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준비한 김치가 겨울나기와 월동준비에 도움이 되어 겨울의 따뜻함을 전달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연계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노인전문평택병원은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노인성질환자의 요양치료, 노인보건교육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건강지킴이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