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흙돼지와 피문어가 제대로 만났다! "장수토종흑돼지"

 봄이 우리 곁에 있다. 날씨가 화창한 날, 무언가 맛있는 것을 먹고 싶을 때 우리는 맛집을 찾고는 한다.
 
 이번호에는 전라북도 장수군 야산에서 방목해 키운 엄선된 규격돈만 취급하는 '장수토종흑돼지(대표 최예관)'를 독자 여러분들에게 소개한다. 흙돼지는 멧돼지과에 속하는 가축으로 몸 전체가 빛이 나는 검은 색의 털로 덮여있으며 얼굴이 좁고 주둥이가 길다. 고기의 질이 우수하고 맛이 좋아 주로 식용으로 사육되고 있다.

 최예관 사장은 "산에서 친환경으로 키우는 천연흑돼지의 생고기는 소고기보다 육질이 좋아 씹는 맛이 아주 좋다"며 "좋은 환경에서 좋은 먹이를 먹고 자라는 흑돼지는 운동량이 많아서 비계층이 거의 없어 토종흑돼지를 드셔본 손님들은 단골이 되신다"고 말했다.

 '장수토종흑돼지'를 찾으면 권하고 싶은 메뉴는 일단 흑돼지와 피문어가 만난(?) 흙돼지 두루치기를 권하고 싶다.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해산물과 흑돼지가 만난 절묘한 조합을 맛볼 수 있다.

 또한 흑돼지 생삼겹살도 권하고 싶다. 일반 돼지고기에 비해 고기가 부드럽고 씹는 맛이 고소해 입안에서 씹히는 식감을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불문하고 즐겨 찾고 있다.

 여기에 흙돼지 김치찜을 빼놓을 수 없다. 큼지막한 흑돼지와 묵은지의 조합은 밥한그릇 뚝딱~ 해치우는 소위 밥도둑이라고 말할 수 있다.

 '장수토종흑돼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손님들을 모시고 있으며, 약 6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이나 회식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화창한 봄날, 가족 모두의 손을 잡고 '장수토종흑돼지'를 찾아 산에서 방목해 키운 흙돼지의 참 맛을 느껴보자. 후회는 없다. 적극 강추~!

예약 문의: 031-651-9917(평택시 경기대로 637번지 경동보일러 본사 옆)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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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장수토종흑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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