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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평택시 ‘민선7기 후반기’ 정장선 시장에게 바란다
작성일 : 20-07-08 11:59    
서민호(본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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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자치신문을 비롯한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사신문 등 평택지역신문협의회는 지난 3일 오전 시장 집무실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을 만나 민선7기 2년간 소회와 성과 및 후반기 역점사업과 공약 추진 사항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시민 중심 새로운 평택’이라는 슬로건을 기치로 내건 평택시는 지난 2년간 정부 공모사업에 참여해 안정, 신평, 서정, 신장지역 도시재생사업을 비롯해 통복천 개선사업, 포승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권관항 어촌뉴딜 조성사업 등 총 1,149억여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또한 ‘평택 푸른하늘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평택시 미세먼지(PM10) 수치가 ▶2016년 1월~12월 평균 농도 62.16㎍/㎥ ▶2017년 1월~12월 평균 농도 58.41㎍/㎥ ▶2018년 1월~12월 평균 농도 49.00㎍/㎥ ▶2019년 1월~12월 평균 농도 45.16㎍/㎥로 감소하는 성과를 나타냈으며, 동시에 평택항 주변 대기질 관리구역 지정 및 도시숲 조성, 친환경차 보급, 현대제철 소결로 개선, 평택화력발전소 중유발전기 청정연료로 전환을 통한 차량 10만대분의 미세먼지 감축, 평택항 육상전원공급장치(AMP) 2기 설치 및 2030년까지 총 24기 AMP 설치 계획 등 중장기적인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아울러 올해 안으로 11대 분야 153개 전체 공약사업 중에 2020년 6월말 기준 ▶일자리 3개 ▶경제 4개 ▶교통 2개 ▶시민소통 4개 ▶복지 9개 ▶안전 6개 ▶교육 9개 ▶환경 6개 ▶문화예술 4개 ▶균형발전 10개 사업 등 57건(37.3%)의 공약이 이행·완료하고, 이행완료 후 추가 목표를 세워 추진 중이며, 올해 연말까지 추가로 9건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민선7기 후반기 내에 목표 공약을 차질 없이 진행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정장선 시장은 민선7기 하반기에도 시민들의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희망일자리 사업, 공공근로사업과 맞춤형 직업훈련, 구인·구직 취업알선 등을 통해 직접 일자리 2만9천여 개를 창출한다고 밝혔으며, 시민의 여가를 위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내리캠핑장 조성, 농업예술학교 조성, 한국 근·현대 음악관 조성, 안정쇼핑몰 예술인 광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특히 약속한대로 학부모들의 관심이 큰 지역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권역별 교육특성화, 비선호교 특성화 지원, 고교평준화와 함께 교육인프라 확충을 위한 학교시설복합화 추진, 영어교육센터 확대, 청소년시설 건립 추진, 혁신교육지구 사업과 연계한 학교 공교육 강화가 민선7기에서 차질 없이 진행되어야 할 것이며, 고덕국제신도시에 당초 2025년이던 외국대학 유치 계획을 좀 더 앞당겨 평택시 교육경쟁력과 글로벌 경쟁시대에 걸 맞는 교육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주기 바란다.
 
 보육문제 역시 정 시장이 밝혔듯이 취약보육 등 공보육 강화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40% 이상을 목표로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야 할 것이며, 어린이집의 건전하고 투명한 운영을 위한 보육컨설팅 역시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하고, 취임 직후 약속했던 공공형 택시 확대 운영, 시내버스 노선 확대, 도심 순환버스 신설, 서부지역과 농촌지역 등 교통 소외지역 위한 교통 개선대책 등 대중교통 시책들이 현재진행형이지만 좀 더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민들의 발이 될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에 항상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다만 이 같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지제세교지구, 영신지구 등 평택시 내에 진행되는 많은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한 다수의 민원과 집단민원이 발생했다. 더 나아가 상당수의 민원인이 공무원을 불신하는 상황까지 이르렀으며, 도시개발로 인한 민원으로 인해 담당 부서가 일을 하지 못할 정도이다. 물론 현실에서 모든 민원을 해소할 수는 없는 일이지만 처음 민원이 발생했을 때부터 적극적인 관리에 나서야 할 것이다.
 
 시흥시의 경우에는 지난 2013년 중간에서 민원 및 이해관계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시민호민관이 출범한 이래 시흥시 절반 이상의 민원이었던 도시 및 교통 분야의 조정·중재율은 2019년 기준 84%에 달하며, 이를 통해 시 행정과 민원이 윈-윈하는 해결방안을 도출해내면서 시흥시 역시 시민호민관의 의견 약 97%를 수용하여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이렇듯이 전국 유일의 상근독임제 지방옴부즈만인 시흥시의 시민호민관 제도를 벤치마킹할 필요성이 있으며, 이를 통해 평택시는 지역특성과 행정여건을 고려해 민원인의 권익구제 및 평택시, 민원인,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만나 민원을 조정할 수 있는 시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민선7기 후반기 정장선 시장에게 바란다. 편의시설, 일자리, 주거, 교육, 보육, 교통, 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정주여건을 만들어 나가고, 시민과 약속했던 공약들을 차근차근 실행해 나가면서 52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시민 중심 새로운 평택’을 만들어 나가야 하며, 이와는 별도로 신·구도심 균형발전과 고부가가치 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경제자족도시를 점차적으로 실현해 나가야 할 것이다.
 
 우리 모두는 코로나19의 위기 속에 놓여있다.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2,100여 공직자들은 위기 속에서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여 한 단계 더 도약 발전하는 평택시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특히 정장선 시장은 시민에게 약속한 사업들을 끝까지 완수할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평택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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