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서민호(본보 대표)
 
데스크칼럼.jpg
 지난 2005년 11월 25일 창간한 <평택자치신문>이 창간 15주년을 맞았습니다. 창간 15주년을 맞아 그동안 지역언론의 어려움을 이해하면서 많은 격려와 응원을 해주신 한분 한분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참 고마운 일입니다.
 
 부단한 부침을 거듭하면서도 올해 6월 12일 지령 500호를 발행했습니다. 평택뿐만 아니라 전국 지자체의 대다수 지역신문이 매주 신문을 발행하는 일이 녹록치 않은 현실입니다. 그동안 <평택자치신문>이 15년 동안 멈추지 않고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신문을 발행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독자 여러분, 광고주, 시민 여러분, 배송 관계자, 시민기자, 지역언론을 위해 좋은 글을 기고해주시는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지역신문이 많은 부분 경시받는 다른 지자체와는 달리 평택의 지역신문과 언론들은 시민들에게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평택자치신문>뿐만 아니라 평택에서 발행되는 지역신문들의 땀과 노력의 결과로 생각됩니다. 또한 시민 여러분들의 의견을 소중히 여기면서 지방자치 및 지역사회의 발전과 관련한 문제점과 대안제시를 통해 지역여론 형성에 노력해왔기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지면을 빌려 어려운 환경에서도 51만 시민의 알권리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역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평택 내 지역신문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큰 박수를 보냅니다.
 
 지역언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은 자치행정과도 연결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앞으로도 <평택자치신문>은 창간 15주년을 맞아 저를 비롯한 본보 임직원 모두가 평택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문제점과 그 대안을 제시하는 동시에 평택의 자연과 환경을 알리고 지키는 역할을 해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시민들의 의식흐름을 대변하고 더 나아가 시민들의 화합과 함께 더불어 사는 평택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각계각층의 여론을 청취해 지역의 어려운 문제들을 풀어나가는데 있어서 많은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이전에도 그래왔듯이 다른 곳에 한 눈 팔지 않고 정직한 신문을 만들어가겠습니다. 혹시라도 부족한 점이 있을 시에는 독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지적과 애정 어린 충고를 기다립니다. 앞으로 51만 시민과 더불어 평택을 사랑하는, 평택의 발전을 이끄는, 평택시민을 위하는 지역신문을 만들어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자치돌이★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태그

전체댓글 0

  • 09149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데스크칼럼] 평택자치신문 창간 15주년 “정론직필 하겠습니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