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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지난 100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새로운 100년을 향하여
작성일 : 19-01-29 15:54    
한완상(3·1 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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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은 3·1 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해 입니다.
 
 때문에 저는 소원은 올해 우리 국민들이 3·1 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가치를 잘 이해하고 이어가는 것입니다.
 
 3·1 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역사적인 의미는 너무나 깊고 넓습니다. 한 마디로 하자면 독립과 평화이지요. 이 정신은 굉장히 공공적인 정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이 감동적입니다. 공공적이고 감동적이기 때문에 그것은 변혁적입니다. 결코 이 정신은 사사로운 운동, 당파적 운동, 이윤추구적 운동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우리를 격동시키는 것이죠.
 
 지난 100년간 역사의 여러 가지 질곡과 역경 속에서도 오늘 이 순간까지 그 정신이 흐르는 것은 그것이 공공적이고 감동적이고 변혁적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 가지 정신을 잃어버리면 3·1 운동 의 가치는 날아갑니다.
 
 3·1 운동의 감동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해외로도 뻗어 나갔습니다. 중국의 5·4운동이 그렇죠. 그것이 인도로도 튀었다고 생각합니다.
 
 간디의 수제자인 네루가 총리되기 전, 그 자신이 영국 식민주의와 싸울 때 감옥에서 쓴 편지 한 구절을 읽어 볼까요. 네루는 자신의 16살 딸에게 이렇게 편지를 썼습니다. 이것이 나중에 ‘세계사 편력’ 2권에 실렸는데요,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코리아에서는 오랫동안 독립을 위한 항쟁이 계속되어 여러 차례 폭발했다. 그 가운데에서도 중요한 것은 1919년의 독립 만세 운동이었다. 한민족, 특히 청년 남녀는 우세한 적에 맞서 용감히 투쟁했다. 자유를 되찾기 위해 싸우는 한민족의 조직체가 정식으로 독립을 선언하고 일본에 저항하면서 이내 경찰에 밀고 되고 모든 행동은 일일이 보고되고 말았다!
 
 그들은 이와 같이 자신들의 이상을 위해 희생하고 순국했다. 일본인이 한민족을 억압한 것은 역사상 보기 드문 쓰라린 암흑의 일막이다. 코리아에서는 대학을 갓 졸업한 젊은 여성과 소녀가 투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안다면 너도 깊은 감동을 받을 것이다.”
 
 여러분, 이 감동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이 감동이 올해 100주년에 더욱 뜨겁게 활화산처럼 뿜어져 나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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