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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행의 소비자권익] 블로그·카카오스토리 이용 식품 거래 피해 증가
작성일 : 19-01-21 13:48    
조선행(평택녹색소비자연대 사무처장)
 
조선행 소비자권익.jpg
◆ 상담사례 “디톡스 복용 후 호흡곤란 부작용”
 
 소비자 A씨는 B사이트에서 디톡스 제품 C를 구매했다. 구매한 C제품을 복용한 A씨는 구토와 설사 및 부작용이 심해 응급실에 실려 갈 정도였다. A씨는 제품을 구매했던 B사이트 상담사에게 부작용을 설명했으나, 상담사는 명현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상담사의 설명을 들은 A씨는 하루치 제품을 더 복용했고, 결국 호흡곤란 증상까지 발생하는 부작용이 있다고 후기를 남겼다.
 
 그러자 C제품 본사에서는 A씨에게 연락해 B사이트와는 몇 년 전 거래를 했으나 현재는 거래하지 않고 있으며, 지금 판매하는 제품은 C제품이 아니라 유사제품이라고 밝혔다. 소비자는 구매한 제품을 환불받고 싶다며 상담을 신청했다.
 
※ 상담처리
 
 C제품 회사 측에 연락하여 상황을 설명했지만, 환불은 불가하고 피해를 입은 A씨에게 일정 부분에 해당하는 C제품을 보내주기로 했다.
 
 최근 블로그, 밴드,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온라인상에서 개인 간 전자상거래 피해사례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식품관련 상담은 2015년 44건, 2016년 49건, 2017년 62건에서 점점 증가하여 2018년 79건으로 나타났다.
 
 지난 4년간 소비자불만을 분석한 결과 거래장소로 블로그가 110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카카오스토리 94건이었다. 상담이유는 환불 134건, 반품 41건 등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불만이유로는 배송이 78건, 청약철회 32건으로 나타났다. 불만이 제기된 상품을 보면 건강식품이 82건으로 가장 높았으며, 과일류 41건, 채소류 18건, 어패류 14건, 유가공식품 8건으로 나타났다. 건강식품 중 다이어트식품이 52건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자상거래는 물건을 직접 보지 않은 채로 구매하기에 구매 후 불만족이 발생하기 쉽고, 특성상 충동구매로 이어지기 쉽다. 개인 간 거래라 할지라도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사업자의 등록여부, 청약철회 여부 등 판매조건을 따져보는 지혜가 필요하다.(2018년 12월 월간 소비자 발췌)
 

■ 조선행 프로필
 
 평택녹색소비자연대 사무처장, 경기도소비자단체협의회 부회장, 경기도 소비자정책위원회 위원,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제도 평가위원, 녹색소비자연대경기도지부 대표, 평택시 소비자정책위원회 위원,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상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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