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서민호(본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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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자치신문>이 시민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속에 창간 14주년을 맞았습니다. 14년이라는 시간 동안 지역의 대변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변함없이 곁에서 응원해주시고 격려와 지원을 해주신 독자 여러분, 운영위원, 광고주, 직접 원고를 작성해주신 각계각층의 필진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2005년 창간호가 발행된 이래 어려운 여건 속에서 부단한 부침을 거듭하면서도 오늘에 이른 것은 독자, 시민 여러분들과 <평택자치신문>을 지켜왔던 임직원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이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본지는 이러한 성원 덕분에 창간 후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발전을 이뤄냈지만 전국 지역신문의 현실을 되돌아보면 거르지 않고 꾸준하게 신문을 발행하는 신문사가 그리 많지 않을 정도로 지역신문의 경영난은 심각한 수준입니다. 이런 이유에서 본지도 창간 취지대로 질적인 면에서나 양적인 면에서 정말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신문, 지역을 위해서 꼭 필요한 신문이었나를 되돌아보고, 또 반성해 봅니다.
 
 <평택자치신문>은 창간 14주년을 맞아 지방화시대를 선도하는 지역지로 거듭 나고 지역주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공공복리 및 건전한 비판, 합리적인 비판을 통해 21C 정보화시대에 지역언론의 중추적인 역할과 소임을 다할 것입니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아낌없는 독려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평택자치신문>은 지역의 정론지로서 지역발전과 올바른 지역주민들의 민의를 대변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객관적인 시선과 냉철한 판단을 통해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지역여론이 형성되는 공론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아울러 성역 없는 취재를 통하여 지역 현안 문제에 대한 전망과 대안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지역구성원 간의 갈등을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와 희망을 나누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해 나갈 것이며, 지역의 단합과 발전을 위한 따뜻한 소식들 역시 비중 있게 전달할 것입니다.
 
 정론직필의 정신은 지역신문의 이정표입니다. 창간 14주년을 발판으로 삼아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하며 참 언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겠습니다. 시민·독자 여러분들께서 따뜻한 성원으로, 때로는 따끔한 질책으로 <평택자치신문>과 함께 해주기를 부탁드립니다.
 
 <평택자치신문>은 언제나 독자와 시민만을 바라보며 평택의 참 역사를 묵묵히 적어내는 사관적 위치를 굳게 지켜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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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평택자치신문이 창간 14주년을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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