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국도38호·39호선 육교 전수조사 실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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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분발언을 하고 있는 강정구 의원

 평택시의회 강정구(안중읍, 포승읍, 오성면, 현덕면) 의원은 12일 평택시의회 200회 임시회 7분발언을 통해 시민들이 이용하면서 불편을 겪고 있는 국도38호선상 보도육교를 정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오랫동안 문제 제기된 포승읍 내기초 앞 내기보도육교와 안중출장소 앞 보도육교는 설치된 지 오래되어 가파른 계단 경사도로 인해 시민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특히 장애인 편의시설도 설치되어 있지 않아 노약자, 어린이는 물론 장애인들이 이용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 의원은 “육교가 건설될 당시와 현재 평택시 상황은 많이 변화되었고, 앞으로 더욱 변화가 예상되고 있는 시점에서 예전의 규정에 맞는 시설물일지라도 현재 불편함이 있다면 시민 편의를 위해 과감히 변화를 주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 육교는 국도38호선상에 위치한 관계로 국토관리청에서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평택시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하지만 평택시가 시민들이 이용하기 불편한 보도육교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육교 이외에도 국도38호선과 39호선 등의 육교에 대한 전수조사 용역을 통해 현재 노약자, 장애인, 어린이들과 시민들의 애로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육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8대 평택시의회 첫 임시회인 제200회 평택시의회 임시회는 7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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