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서민호(본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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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은 봄의 시작을 알리고 절기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立春)이었습니다. 입춘이 며칠 지났지만 아직도 날씨는 매우 차갑습니다. 추운 계절 시민, 독자 여러분들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올해는 60년 만에 찾아온 무술년(戊戌年)인 동시에 ‘황금 개띠 해’이기도 합니다. 새해를 맞아 지역의 건강한 여론을 선도하고 생산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올해는 6.13 전국지방선거가 치러지기 때문에 지역분열보다는 지역을 화합할 수 있는 따뜻한 기사를 많이 생산할 것입니다. 지방자치제도가 부활돼 지방의회를 구성한지 올해로 27년째를 맞았습니다.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이기 때문에 <평택자치신문>은 공정한 보도를 통해 지역의 일꾼을 선출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들도 각 후보가 제시한 정책들이 지역과 주민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인지, 또 실현가능한 정책들인지 검증해야 할 것이고, 더 나아가 그저 선거만을 위한 짜깁기 공약은 아닌지, 공약을 실천할 수 있는 의지와 능력을 갖춘 후보인지 면밀히 살펴보고 선택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더불어 지방분권시대를 맞아 주민 스스로가 자기 지역에 대한 애착과 관심을 가지고 서로 연대와 협력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스스로 높여갔으면 합니다. 저희 <평택자치신문>도 지방자치에 있어서 지역 언론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방자치를 위해 <평택자치신문>의 역할이 무엇인지 숙고해 나가겠으며, 지역사회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무술년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들과 자치신문 독자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바라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추운 겨울 날씨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고통일 것입니다. 주변을 둘러보고 조그마한 온기라도 나눌 수 있는 여유와 사랑이 넘쳤으면 합니다.
 
 또한 설 명절을 맞아 올해 계획했던 계획들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우리 모두에게 힘들고 어려웠던 일들과 시민 모두가 바라는 일들이 순탄하게 진행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평택시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적지 않은 수의 개발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돼 시민 모두가 바라듯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합니다.
 
 이와 더불어 평택시의 동력인 1천7백여 공직자 여러분들께서 시민을 위한 섬김행정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적극적인 행정을 위해 노력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새해에는 시민, 독자 여러분들이 좀 더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힘든 귀성·귀경길이겠지만 고향과 혈육의 정을 가슴 듬뿍 담을 수 있는 넉넉한 설 명절이 되시기 바랍니다.
★자치돌이★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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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희망찬 무술년(戊戌年)’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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