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이귀선(한국문인협회 평택지부장)
 
 
기고 문인협회.jpg
 10월의 향기와 원기 왕성한 파장이 주는 자연의 섭리를 겸허히 수용하면서 삶이 우리를 속일지라도 우리는 슬퍼하지 않는 교훈을 신록에서 얻었습니다. 그리고 인간과 자연이 교감하는 이 시점에 나는 지금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 그 좌표를 그려 보며 자연과 인간이 저마다 번영을 꿈꾸며 왕성한 성장 통을 앓아 가면서, 평택 생태시 문학상 전국공모전을 고착화 시켰습니다.
 
 저희 협회는 문학적 화두 생태시로 에코토피아를 지향합니다. 현대는 자연생태계 순환의 질서가 인간에 의해 무너지면서 자연과 인간이 공멸할 위기에 처한 현실이기도 합니다.
 
  또한 인간들의 탐욕에 의하여 사회 환경 생태계 질서를 상실하고 있으며, 인간의 의한 인간의 존엄성이 위협을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평택문인협회는 우리의 당면한 현실적 상황에, 문제의식을 갖고 생태시를 장르로 오늘과 같은 창작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문인협회 평택지부는 평택 생태시 문학상을 제정하여 전국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으며, 평택문인협회의 대외적 위상을 높이고 나아가 평택시민이 문화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일층 높이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문학지 특집으로 꾸준히 생태시를 수록하였고, 취임 후 마중물로 생태시 문학상을 제정하여 올해 4회째를 맞이했으며, 회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평택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운영해 나가고 있습니다.
 
 평택문학은 지역문학으로 만족 하지 않고 평택시를 대표하여 전국적으로 더 많이 문학상에 참여하여, 찾아오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평택이 될 수 있도록 평택 생태시 문학상전국공모전이 우리 곁에서 일체의 소멸을 딛고 일어서서 아름다운 꿈의 궁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회원 모두와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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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제4회 평택 생태시 문학 공모전’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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