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유진이(평택대학교 아동청소년복지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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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는 대한민국의 대표 글로벌 도시로서 천혜의 자원을 갖고 있다. 중국과의 최단 항로로 인한 중국 관광객의 입항 도시. 그리고 미군기지 이전에 의한 미군 및 군속들의 거점 도시로서, 그 자체로 글로벌 도시로서 손색이 없다. 여기에 이미 발맞춰 설립한 평택국제교류센터가 있다. 또한 기존의 송탄 국제거리가 있다.
 
 현재 국립청소년체험센터는 5개소(평창, 천안, 고흥, 영덕, 김제)가 운영 중에 있으며 2개소(부산, 봉화)가 기본계획 발주 예정중이다. 작년 연말 건립사업이 결정된 부산 을숙도와 경북 봉화의 경우, 지자체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의 결실이 아닐 수 없다. 2010년부터 시작한 부산 을숙도의 경우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에서 두 차례나 사업 미시행으로 결론이 났었음에도 드디어 금년부터 건립사업이 시행되고 있다.
 
 국립청소년체험시설의 설치는 청소년들의 미래역량 개발을 위해 지역적 안배와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권역별 특성화로 다양하게 건립·운영되고 있다. 따라서 청소년인구 분포가 높은 경기지역에, 특별히 국내방문 외국청소년과 외국여행 한국청소년들을 위한 교류프로그램과 정보제공 업무를 전담하는 국립청소년국제교류센터를 건립할 필요가 있다.
 
 이제 평택시에도 전국 학생단체를 수용할 수 있는 국립청소년센터를 유치할 때가 되었다. 국립청소년센터 건립사업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특성화 영역에서 청소년국제교류 최적의 도시로서 평택시가 국립청소년국제교류센터 건립에 앞장서야 한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청소년국제교류사업에 선도적인 평택시의 지위를 확고히 다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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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평택시에 국립청소년국제교류센터 건립사업 유치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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